전날 오후 9시 30분에는 연제구 한 사찰에서 축대벽 15m가 붕괴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운대와 사상구, 서구, 가덕도 등 시내 도로 22곳이 침수 또는 토사 유실로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30분께 부산 서구 해돋이로의 한 주택에서는 축대가 무너져 내려 주민 5명이 긴급 대피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가 이날 오전 8시 40분을 기해 밀양시...
침수나 토사 유출 등 주택 피해가 815건이고 축사·창고 522건, 비닐하우스 146건 등으로 집계됐다. 공공시설 붕괴·파손·범람 등 피해는 도로·교량 728건, 철도 등 403건, 산사태 224건, 하천 101건, 저수지 19건 등이다.
파손된 시설물의 51.8%에 해당하는 1531건에 대해서는 응급복구가 완료됐다고 중대본은 전했다. 영동선 등 철도 17곳과 저수지 4곳, 도로 7곳...
B 씨는 건물 밖에 있다가 갑자기 무너져 내린 토사에 깔려 변을 당했다.
오전 10시 22분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에선 축사가 산사태에 붕괴하면서 가스가 폭발, 그 안에 있던 C(59·여) 씨가 숨졌다. 소방당국은 30명을 동원해 수색 1시간 만에 숨진 C 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오전 10시 46분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 낚시터에서는 남성 D(61) 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이천시 율면의 산양저수지와 안성시 일죽면 주천저수지는 둑이 일부 붕괴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렸다.
이천·여주지역에서만 이를 포함, 현재까지 주택 50여 채가 침수되고 주민 60여 명이 대피했다.
안성에서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토사가 한 양계장을 덮쳤다. 소방당국은 2시간에 걸쳐 양계장 건물과 집...
선로가 침수되거나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대전 일대를 지나는 열차 운행이 최대 1시간 이상 지연되기도 했다.
대전 인근 세종·충남 곳곳도 침수 피해를 봤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금산 70.3㎜, 계룡 52.5㎜, 천안 52㎜, 세종 전의 52.0㎜, 논산 47.5㎜로 집계됐다.
폭우는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 성벽 일부를 무너뜨리기도 했다. 붕괴 지점은 임류각...
특히 구마모토현 히토요시(人吉)시는 구마강 제방이 붕괴, 넓은 지역이 침수된 것은 물론 산사태 등도 잇따라 9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아시키타마치도 전날 80대 여성에 이어 지금까지 심폐 정지 상태였던 사람들이 숨지는 등 총 6명 사망이 확인됐다. 쓰나기정에서는 토사에 휩쓸려 80대 남성이 사망했다.
구마강 범람으로 침수된 구마무라의 한...
민간건축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비탈면 상태 및 배수시설의 이상 유무 △낙석 발생, 중ㆍ소규모 붕괴 가능성 여부 △대형공사장 배수로 확보 여부 △가설울타리, 낙하물방지망 등의 보강ㆍ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며 중대한 사항은 건축관계자에게 시정명령하고 이행여부를...
도치기현 사노시와 이바라키현 등에서도 제방이 붕괴했으며 하천의 범람도 잇따랐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동일본에서 총 142개의 하천 범람이 일어났다. 토사 재해도 전날 오후 4시 30분 시점에서 총 56건에 달했다.
경제산업성은 19호 태풍 영향으로 전국에서 최대 약 52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지난달 15호 태풍에 따른 정전으로 고통 받았던...
강원 삼척에서는 77세 여성이, 경북 영덕군에서는 59세 여성이 토사 붕괴에 따른 주택 파손으로 숨졌다.
이와 함께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에서는 주택 붕괴로 부부가 매몰됐다. 아내(69)는 구조됐지만 남편(72)은 숨졌다.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는 송어양식장 직원인 40대 중국동포 남성이 전날 밤 양식장 점검 중 실종됐다가 이날 정오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
타파가 강풍을 동반한 채 23일 아침까지 규슈 북부와 주고쿠(中國) 지역에 상당히 접근할 예정이라며 폭풍과 해일 이외에도 호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풍이 북상하면서 23일까지 서일본에서 북일본의 넓은 범위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국지적으로 토네이도 우려가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토사 재해나 하천 범람, 침수 등에도 주의를 촉구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되는 '2TV 생생정보'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중계로 인해 하루 쉬어간다.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가을장마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태풍이 북상하면 산사태, 제방 유실, 공사장 토사 유실 등 붕괴 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여 교수는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진으로 PX-2공의 케이싱(토사 붕괴를 방지하는 설비)이 파손되고 저투수성 물질이 케이싱 내부로 유입되면서 수위 회복이 더딘 것으로 추측했다.
TF 위원장을 맡은 이강근 서울대 교수는 "안전한 관리방안을 도출함에 있어 앞으로도 포항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 비와 함께 50~150mm,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는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산사태,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비바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계곡, 하천 등 범람 위험 지역에서는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 낮 기온은 37도까지 오르고, 인천 35도, 수원 36도, 대구 32도 등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다행히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나 토사 유실로 인한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축대벽 옆 빌라에는 주민 30여 명이 있었으나, 무너진 축대벽과 5m가량 떨어져 있어 화를 면했다.
현재 광주시와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를 우려해 주민들을 임시숙소로 대피시키고 주변 보행로를 통제한 상태다.
오전 8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연희동 한 사거리에서는 도로 14...
전날부터 이어진 비로 산사태나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계곡이나 하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대기...
고용부는 "집중 호우로 인한 지반과 흙모래(토사), 임시 시설물(거푸집, 동바리 등) 등의 붕괴 위험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하수관 등에서의 질식 사고에 대한 예방 조치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형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안전 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계획 서류에 대한 단순한...
지난해 7월 라오스에서 발생한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사고가 적절한 조처만 있었으면 막을 수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시공을 맡았던 SK건설은 조사 결과에 과학적, 공학적 근거가 빠져 있다며 맞섰다.
라오스뉴스통신(KPL)에 따르면 라오스 국가 조사위원회는 28일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사고에 대한 독립전문가위원회(IEP)의...
다만 ‘토사·구축물 붕괴, 화재·폭발 등 재해가 발생한 장소 주변으로 산업 재해가 확산’하는 등 추가 대형사고의 발생 우려가 높은 경우에만 해당 사업장의 작업을 중지하도록 했다.
작업중지의 해제는 해당 사업주가 작업중지 대상의 유해·위험요인에 대하여 안전·보건 개선조치를 하고 해당 작업의 노동자 과반수의 의견을 들은 다음 신청하도록 했다....
검찰은 살인, 과실 치사, 환경 피해, 허위 진술 혐의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25일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주 브루마지뉴 지역에 있는 광산 댐이 붕괴했다. 댐이 무너지면서 대규모 토사가 주변 마을을 덮쳐 300명의 주민이 숨졌다.
이날 발레 주가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