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자들이 ‘멘붕’에 빠졌다. 이들을 멘붕에 빠지게 한 업체는 지난해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스마트 주스 기계 업체 ‘주세로(Juicero)’다.
주스 기계는 새로울 것 없는 아이템이지만 이 업체는 와이파이를 통해 기계를 스마트폰 앱과 연동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스마트 키친’의 일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소위...
어른들의 장난감으로 불리는 ‘레고’ 블록이 계속 진화하고 있다. 해적선, 고층빌딩, 자동차 등 레고의 진화는 한계가 없어 보인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은 사람들이 등장했다. 무인 항공기 ‘드론’까지 레고로 조립할 수 있도록 레고 드론을 제작하는 실리콘밸리 기업 ‘플라이브릭스’가 그 주인공이다. 바야흐로 레고로 드론을 만들어 날리는 시대가 도래했다....
자동차가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는 커넥티드카 기술의 발전, 젊은 세대의 의식 변화, 우버와 같은 차량공유 서비스의 등장 등으로 유럽에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스마트폰의 앱을 활용해 자가용처럼 편리하게 다양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 이를 상징하는 단어가 바로 ‘서비스로서의 이동성(Mobility as a Service)’이라는 문구의...
세월이 흘러도 클래식은 정말 영원할까.
스위스 바젤에서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세계 최대 시계·보석 박람회인 ‘바젤월드 2017’가 열렸다. 이번 바젤월드는 영화 ‘007’ 시리즈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 세대 중년 남성들의 옛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전시회에서 명품 시계 브랜드들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클래식 시계를...
홀로렌즈의 광원은 LED이고, 디스플레이 소자는 대만 하이맥스테크놀로지스의 실리콘액정표시장치(LCOS)를 썼다. 다중렌즈와 회절격자(회절과 간섭 등을 이용해 빛의 스펙트럼을 얻는 장치) 등으로 영상을 굴절 확대해 도광판을 통해 눈에 보내는 구조다. HMD 엔지니어들에 따르면 홀로렌즈는 광학모듈에서 발생한 불필요한 빛이 영상품질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누가 내 캐리어 좀 대신 들어주면 좋겠다.”
해외 여행의 골칫거리는 뭐니뭐니해도 짐이다. 뉴욕이나 런던 등 대도시에서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다보면 금세 지치게 되고 주변 사람들에게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여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일명 ‘짐꾼’ 로봇 ‘지타(Gita)’다.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팔고 싶은 게 있으신가요?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이 도와드리겠습니다.”
AI 스피커로 어디에서든 쇼핑에 중고 거래까지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미국에서 작년 11월 출시된 구글홈이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의 AI 쇼핑비서 ‘샵봇(Shopbot)’과 제휴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9일 보도했다.
구글홈은 1차적으로 명령에 따라 음악을 틀고 스마트 전등 역할을...
일본 닌텐도가 야심차게 만든 신형 게임기 ‘스위치(Switch)’가 3일 전 세계에 출시된다. 스위치는 닌텐도 위유(Wii U) 이후 4년 만의 신작이다.
스위치는 평소엔 대형 TV와 연결해 일반 거치형 게임기처럼 쓰다가 외출할 때는 휴대형 게임기로 변신할 수 있는 하드웨어가 특징이다. 또한 스위치의 차별화된 특징은 6.2인치의 터치스크린 태블릿과 붙였다 뗐다 할 수...
기후변화와 에너지산업을 주제로 '에너지 테크 인사이트(Energy Tech Insight)'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시작된 ETI는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에너지기술의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기후변화와 에너지산업을 주제로 '에너지 테크 인사이트(Energy Tech Insight)'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시작된 ETI는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에너지기술의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기후변화와 에너지산업을 주제로 '에너지 테크 인사이트(Energy Tech Insight)'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오른쪽부터)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시작된 ETI는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기후변화와 에너지산업을 주제로 '에너지 테크 인사이트(Energy Tech Insight)'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조연설을 듣고 있다. 지난 2010년 시작된 ETI는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에너지기술의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기후변화와 에너지산업을 주제로 '에너지 테크 인사이트(Energy Tech Insight)'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시작된 ETI는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에너지기술의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번 행사에는 총 55명의 벤처투자자와 해외 기업가가 연사로 참석해 최신 테크 동향과 미래 인사이트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120여 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배틀 경연을 펼치고 부스 전시회에 참가해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자리를 두고 경합을 펼친다.
비글로벌 2015에는 ‘아시아에서의 핀테크 산업’, ‘복잡한 중국 시장, 제대로 이해하기’...
양성하는 테크 인스티튜트(Tech Institute)를 도입하는 등 교육, 취업, 의료복지, 환경의 4대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삼성중국포럼을 끝으로 지난 1월 말부터 스페인말라가, 멕시코 칸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한 올해의 혁신 제품 공개행사를 마무리한다.
한편, PIT는 대륙별 특화제품 인사이트 발굴 및...
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모토X의 제조비용은 200달러다. 제조비용이 비슷한 삼성 갤럭시S4의 가격은 모토X보다 50% 높다고 WSJ는 설명했다.
모토로라는 지난 2012년 구글에 인수된 후 2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구글의 매출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모토X는 지난해 8월 출시된 후 3분기에 50만대가 팔렸다고 스트레티직애널리스트(SA)가 집계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위원회 강동원 의원(무소속)은 해외 이통사 홈페이지와 반도체 칩 컨설팅 전문업체인 테크인사이트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노트3의 국내 출고가가 미국보다 29만 원 비싸게 책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 국내 출고가는 106만 7000원인 반면, 해외 출고가는 70~90만 원대를 형성했다.
여기다...
정 부사장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산업 인사이트에 기반한 논리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재무구조 개선 지속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소 정 부사장은 업계 애널리스트들로부터 산업 전반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CFO로 평가 받고 있다. 때문에 매 분기 주관하는 실적 설명회에는 많은 수의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이 적극...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국제포럼 ‘2013 에너지 테크 인사이트(Energy Tech Insight)’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에너지 테크 인사이트는 ‘에너지 기술 3.0, 세상을 바꾸다!’란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에너지 3.0이란 ICT기술과 에너지기술 융합을 통해 경제...
한편 지난달 미국 시장조사기관 UBM테크인사이트는 애플 아이폰4S 32GB 모델의 순수 부품 단가를 203달러(약 24만원)으로 분석했다. 평균 아이폰4S 32GB 모델이 299달러에 판매되고 있어 부품 원가를 따졌을 때 애플이 취할 수 있는 직접적인 이득은 제품 하나당 96달러(11만원)로 추산된다.
업계 관계자는 "‘사과(애플)를 썰어 보니 삼성이 있더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