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변화가 있긴 했지만, 안산갑은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당선을 제외하면 쭉 민주당계 정당이 우세한 '텃밭'으로 분류됐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장성민 국민의힘 후보는 16대 국회의원을 역임,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보수 텃밭’ 해운대갑에서 밀리는 與주진우장제원 내리 3선 사상도 초접전 양상거세진 ‘정권심판론’에 북갑 서병수 호소
지난 총선에서 18개 지역구 중 14석을 국민의힘에 안겼던 부산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정권심판론’이 커지면서 부산 곳곳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속출하고 있다.
직격탄을 강하게 맞은 곳은 해운대갑이다....
특히 최근 3연속 당선되며 구로 갑을 텃밭으로 일궜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년간 외통위원 활동 경험까지 갖췄다.
구로 지역 민주당 아성을 깨려는 국민의힘은 “운동권의 시대적인 소명은 오래전에 끝났다”고 외치는 YTN 앵커 출신 호준석(54) 후보를 영입해 이 지역에 투입했다. 이 의원이 1987년 6월 항쟁에서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서 직선제 개헌운동을...
◇= “앵커할 때 매일 봤다”…어쩔 수 없는 ‘보수 텃밭’?
신 후보는 홍 후보보다 20분가량 뒤에 양재천에 도착했다.
신 후보가 행사장 내로 들어서자 그를 알아본 일부 시민들은 셀카를 요청했다. 신 후보는 30초~1분에 한 번씩 시민들과 사진을 찍었다. 6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은 신 후보와 셀카를 찍은 뒤 양손으로 엄지척을 해보였다. 그러곤 “100%, 100%다”라며...
고소득층이 비교적 많은 부촌 지역으로 도내 몇 없는 국민의힘의 핵심 텃밭이다. 단일 지역구가 된 16대 총선부터 직전 21대 총선까지 재보궐선거 포함 모든 승부에서 한 차례(20대 총선)를 제외하고 보수정당이 모두 승리했다.
두 후보의 캠프가 위치한 야탑동의 한 은행 앞에서 만난 박모(68·남)씨는 "살면서 보수만 찍었다"며 "지금 힘이 없어서...
여주·양평 지역은 약 20여년간 보수의 ‘텃밭’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00년 제16대 총선부터 6번에 걸쳐 한나라당, 새누리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이어지며 보수 정당이 의석을 차지해왔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힘에 속한 김 후보의 지지율이 높았다. 이달 12일 경기일보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는 55.6%, 최 후보 36.0% 기록해 김...
서울 동대문을은 야당 강세 지역인 서울 강북 지역에서 몇 안 되는 보수 정당 ‘텃밭’이었다. 그러나 재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 등으로 19대 총선부터 민주당계 정당 후보들이 3번 연속 승기를 잡으면서 국민의힘에는 ‘험지’가 됐다. 22대 총선에서는 지역구 현역인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과 국민의힘 김경진 전 의원이 맞붙는다.
이곳은 민주당 강세...
시장에는 많은 인원이 몰렸지만, TK(대구·경북) 등 전형적인 여당 텃밭 지역과 비교했을 땐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다.
오전 11시 20분쯤 한 위원장이 시장 입구에 도착하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한 시민이 북을 들고나와 두드리자 그 소리에 맞춰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한 위원장은 손범규(남동갑)·신재경(남동을) 후보와 함께 연달에 올라 두 후보의 손을 번쩍...
기본적으로 민주당 텃밭이다. 수원을의 경우 현역 민주당 백혜련 후보가 3선 도전에 나섰고, 수원무에선 민주당 출신인 김진표 의장이 5선을 해왔다. 지난 대선 수원을에선 민주당 이재명 53.16%, 국민의힘 윤석열 43.25%였고, 수원무에선 이재명 49.62%, 윤석열 46.87%였다. 같은 해 치러진 경기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김동연 당시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보다 두...
텃밭이라고 너무 얕본다는 하소연도 있었다. 그는 “음식점에 오는 손님들도 너무 심했다고 한다”며 “물론 여기가 야당세가 강해서 투표가 어찌될 진 몰라도 여긴 나오면 된다는 인식이 강해서 노력 안한다는 이미지가 있고 그걸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찬가지로 솔샘시장에서 50년 동안 장사를 해온 80대 박모씨도 “선을 그어놓고 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보수 텃밭인 강남권을 찾아 "민생경제 비상사태 해결을 위해서 국민 모두에게 1인당 25만원, 가구당 평균 10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 새마을전통시장을 찾아 "가계 소득 지원을 통해 소비를 늘리고, 이것이 멈춘 경제를 다시 움직이도록 만드는 '민생경제...
두 의원의 지역구가 합구돼 선거를 치르게 된 만큼 상대의 ‘텃밭’을 어떻게 공략하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벨트 중 하나인 부산 북갑에서는 지역 현역 전재수 민주당 의원(재선)과 서병수 의원(5선‧부산 부산진갑)이 경쟁한다. 당초 이 지역은 북구와 강서구를 합쳐 북-강서갑‧을 두 개 선거구로 존재했지만, 선거구 조정으로 강서구는 별도 선거구로...
실내 텃밭을 가꾸는 사람과 농약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도 집 안팎에서 사용량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같은해 태국에는 4종 복합 엽면시비용 비료인 '나르겐' 액제 제품을 수출하며 제품의 효과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국제 농약 및 비료 박람회인 'CAC 쇼 2024년'에 참관하기도 했다. 전 세계 약...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이날 ‘텃밭’ 광주에서 열린 광주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도 이 대사를 “국기 문란 사건의 명백한 핵심 피의자”로 규정하며 채상병 사건 특검법 및 국정조사, 이 대사 임명 과정 관련 특검법을 가리키는 ‘쌍특검 1국조’를 강조했다. 정권심판론을 최대한 끌어올려 총선까지 끌고 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 대사는...
서갑은 2000년 16대 총선부터 21대까지 24년간 보수정당 깃발을 거부한 민주당의 핵심 텃밭이다. 이곳에서 내리 6선을 지낸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정계 은퇴로 무주공산이 됐다. 민주당은 재선 서구청장을 지낸 장종태 후보를, 국민의힘은 검사 출신 조수연 후보를 각각 내세웠다.
세종갑은 변호사 출신 이영선 민주당 후보·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새미래...
본래 중·성동갑은 19대 총선부터 민주당 의원이 내리 당선돼왔던 진보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지역구이지만, 직전 총선 1년 뒤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 대선에서는 보수 계열의 국민의힘이 승리해 판세가 뒤집혔다. 이처럼 최근 진보와 보수가 번갈아 당선된 지역인 만큼 여야 입장에서는 사활을 걸고 있는 핵심 '격전지'로 꼽힌다.
2012년 치러진...
여권 관계자는 “평택의 경우에는 민주당 텃밭이라 볼 수 없는 지역”이라며 “최근 이 대사와 황 수석 논란이 휩쓸면서 수도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총선 때는 민주당(평택갑)과 국민의힘(평택을)이 한 석씩 나눠 가졌다.
국민의힘은 ‘반도체 공약’을 앞세워 위기를 돌파하려는 모습이다.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이천)을 비롯한 수원...
서초을은 1992년 14대 총선 때부터 보수 정당이 한 번도 패한 적 없는 텃밭 중 하나로 여겨진다. 다만 이번에 야당의 원내사령탑인 3선 중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서울 중·성동갑)가 험지 출마를 자청하며 출마지를 옮겨오면서 판세가 안갯속으로 들어갔단 평가도 나온다.
홍 원내대표를 대적할 무기론 ‘소통 능력’을 꼽았다. 신 후보는 “언론계 생활을 30여년...
“김재섭, 요 앞에 살아”...당보다는 지역 친화 인재
이날 오전부터 찾은 도봉구 창2동 신창시장에서는 도봉갑이 민주당 ‘텃밭’임에도 김 후보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1대 총선에서 인 의원에게 패한 뒤 4년간 지역 기반을 다져온 김 후보에 대한 호감도가 감지됐다. 안 후보는 지역 연고가 없다는 점에서 이는 김 후보의 강점이기도 하다....
호준석 "野이인영 거부로 격전지 보도 무산"…박민식도 가세진성준 측 "차분한 선거운동"…설화 등 '변수 최소화' 해석도
4·10 총선을 21일 앞둔 20일 특정 당세가 높은 이른바 '텃밭' 지역구의 일부 현역의원들이 언론 등 대외 노출을 줄이고 지역 내 표심을 훑는 '정중동 유세'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선거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