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는 지난 8월 14일 긴급 사전조사에 따라 우선 선포된 대구 군위군, 강원 고성군 현내면 등 2개 지자체 이외에 태풍 피해에 대한 관계부처의 정밀 합동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뤄진 조치라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원 고성군은 지난 선포시에는 현내면만 포함됐지만, 이번 정밀조사 결과 고성군 전역으로...
앞서 한반도를 강타하며 큰 피해를 줬던 태풍 1959년 ‘사라’, 2022년 ‘루사’, 2003년 매미‘ 또한 가을 출생입니다.
’가을 태풍이 더 강력하다‘고 꼽는 기상학적 이유는 하지와 추분 사이 북태평양 적도 인근 태양고도가 높아 햇볕이 매우 강하게 내리쬐면서 해수면 온도가 연중 가장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현재 높은 해수면 온도는 이례적으로 길게 이어지는...
카눈처럼…“한반도 관통하는 태풍 많아진다”
8월 10일 경상남도에 상륙한 제6호 태풍 카눈은 느린 속도로 한반도를 수직 관통해 큰 피해를 남겼다. 기후변화가 심화되면 이처럼 한반도에 근접해 올라오는 태풍의 수는 더욱 많아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손 교수는 “태풍 카눈은 역사상 전례 없던 갈지자 형태를 보였고, 또 지난 100년 사이 최초로 대한민국을 관통한...
정부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현재 농업재해에 대한 보상 수준이 낮다는 지적도 나오면서 농작물을 다시 심어야 하거나 가축을 새로 들이는 보조금을 전액 지원하고, 기준 단가도 실거래가 수준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피해...
보험개발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태풍·호우로 인한 피해가 빈번해지며 풍수해보험이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22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의 사고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6년간 풍수해보험 사고 발생시 평균적으로 주택 892만 원, 온실 601만 원, 상가·공장(소상공인)은 812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사고 현황을...
한편 사망보험의 경우 경제활동을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운영하는 포항시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로 사망한 희생자 유가족에 지급하고자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에서, 15세 미만의 청소년은 현행법상의 ‘15세 미만 상해사망 보험계약 금지 규정’으로 인해 보험금이 지급될 수 없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단체보험이나...
김 대표는 “물가 상승에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가까지 발생하면서 농축수산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피해 업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권익위원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만간 전원위원회를 개최한 뒤 최종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면서 농업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농업재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관련 법안도 연이어 나오고 있다.
야당을 중심으로 나오는 관련 법안은 현행법이 농업재해에 대한 보상 수준이 낮고, 대비책인 농작물재해보험도 큰 효과를 내기에 부족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8일...
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는 열흘이나 지났고, 태풍 ‘카눈’도 한반도에서 물러갔지만 무더위로 인한 피해는 계속해 나타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누적 온열 질환자는 광복절인 지난 화요일까지 모두 2335명이며, 추정 사망자는 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누적 온열 질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23명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락앤락은 태풍 카눈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4000여점 이상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락앤락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보금자리를 잃거나 일상생활에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
지원 물품은 식품보관용기, 주방용품 등 활용도가 높은 생활용품 위주로 선별했다. 희망브리지...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협력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등 지역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Amundi자산운용은 농번기 일손돕기, 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한 피해 지역 일손돕기 등을 지원하며 수해 복구뿐만 아니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와 강원 고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중대본 합동 조사가 2주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한 선제 결정이다.
14일 이도운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대구시 군위군,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피해 조사를...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태풍 피해를 입은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고 이재민을 구호하기 위해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재난 수습 비용을 보조하기 위한 것이다.
응급복구비로 지원된 특교세는 피해시설 긴급조치나 피해 잔해물 처리, 안전시설 설치, 주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앞서 LG전자는 11일 태풍 피해가 컸던 대구 군위군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현장 서비스 지역 외에도 고객센터를 통해 태풍 가전 침수 피해를 접수하거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세척ㆍ수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수해 피해를 본 이웃에게 힘을 보태자는...
코오롱글로벌은 현장점검과 모니터링 등 철저한 현장 안전사고 예방으로 태풍 피해를 막았다고 14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 내 비상대응 '워룸(War Room)'을 가동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했다.
지난해 문을 연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는 모든 현장의 폐쇄회로(CCTV)를 연계해 전국 각지에 흩어진 현장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고성군 특별서비스팀 파견…침수 가전 세척, 점검, 수리
삼성전자서비스는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고성에 서비스팀을 파견하고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무상점검,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부 직원이 집중호우와 태풍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정성을 다해 모은 성금 2300만 원을 기부했다.
환경부는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한화진 장관을 비롯한 환경부 직원 1426명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 2383만1100원을 모금, 전액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환경부...
이날 회의에서 한 총리는 "지난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안타깝게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있었다"며 "정부는 이번 피해로부터 국민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충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태풍이나 이상 기후 현상은...
태풍 피해와 관련해 보험금지급청구가 접수되면 예상되는 추정보험금의 50% 범위에서는 조기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특별 금융지원은 8월 10일부터 소급 적용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재해피해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DGB생명 관계자는 “태풍 ‘카눈’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수해 현장을 돌아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이 심각한 표정으로 간부들에게 무언가를 설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수해 현장에서는 김덕훈 내각 총리,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 리철만 노동당 중앙위 부장, 주철규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 등이 동행해 태풍피해 상황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