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서울에 태풍 특보가 발령된 10일 서울 용산구 남영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서울이 태풍 '카눈' 영향권에 들면서 서울시내 27개 하천 출입이 모두 통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밤까지 약 15시간에 걸쳐 한반도를 수직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께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한 태풍은 이날 정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는 300여 편이며 구간 조정이 이뤄지는 열차도 50편이다. 태풍 영향권인 남해안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이 중단되며 목포와 여수엑스포 등 남해안 노선을 비롯해 태백선·경북선 일반열차, 일부 KTX와 동해선 광역 전철에 대한 운행을 조정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는 300여 편이며 구간 조정이 이뤄지는 열차도 50편이다. 태풍 영향권인 남해안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이 중단되며 목포와 여수엑스포 등 남해안 노선을 비롯해 태백선·경북선 일반열차, 일부 KTX와 동해선 광역 전철에 대한 운행을 조정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하면서 한반도 전체가 태풍 영향권에 들었다.
남해안에는 이날 카눈의 영향으로 울산 앞바다에는 집채만 한 파도가 치고 있다. 부산 미호항 부근에도 몰아치는 강풍에 파도가 거세지고 시민들이 고개를 들지 못한채 힘겹게 통행 중인 모습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쌀재터널 주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LH는 해당 입주민이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할 경우, 태풍 영향권 기간 내 가구당 최대 24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해당 입주민이 개별적으로 인근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LH 지역별 주거지원종합센터에 신청하면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입주민에게 숙박비용을 지원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재산 및 생명 보호에 큰...
특히 카눈이 시속 20㎞ 안팎의 다소 느린 속도로 남에서 북으로 종단하면서 한반도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태풍이 내륙에 머무는 속도가 길어지면서 태풍 피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라며 “특히 너울과 함께 해안지역에 매우...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근처에는 강풍이 불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우산이 뒤집히는 등 통행에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국이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겠다. 태풍 카눈은 오후 3시에는 최대풍속 29m/s의 위력으로 청주 남남동쪽 약 60㎞ 부근 육상에, 오후 9시에는 서울 동남동쪽 약 40㎞ 부근 육상까지 진출하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서해5도는 11일까지 100∼200㎜의 비가 계속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최대 200㎜ 강원도는 200~400㎜(강원영동 600㎜ 이상), 충청권은 200㎜, 전라권은 300㎜, 경상권 300㎜이다. 제주도도 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카눈이 한반도 가까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태풍 특보가 발효됐다. 전날부터 이날...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동안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 SRT앱 또는 홈페이지(etk.srail.kr) 등을 통해 반드시 사전에 열차 운행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10일 운행하는 모든 열차는 위약금 없이 승차권 반환, 변경 등이 가능하며, 운행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별도로 반환...
구포 경유 등) 노선, 태백선·경북선 일반열차, 고속구간 연쇄 지연 예방을 위한 일부 KTX(일반철도 구간 경유 포함) 및 동해선(부전~태화강) 광역전철이다. SRT 열차의 경우 호남선과 경부선 등 25개 열차 운행이 중단된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북상하면서 오늘(10일) 전국 대부분이 카눈의 영향권에 들겠다.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경남 통영에 상륙한다.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북상하면서 오늘(10일) 전국 대부분이 카눈의 영향권에 들겠다. 경남은 이미 전날부터 많은 비와 함께 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경남 통영에 상륙한다.
10일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3시 서귀포 동쪽 약 180㎞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태풍 영향으로 바람도 세게 불겠다.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에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40m, 강원 영동과 경상권 내륙, 전라권(남해안 제외), 충남서해안, 제주도는 초속 25~35m에 이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3.0~7.0m, 서해 앞바다에서 1.5~6.0m, 남해 앞바다에서 2.0~6.0m로 높게 일겠다. 선박이나 양식장 등 해상 시설물 피해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있는 지역의 일부 열차를 운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상 열차는 10일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속하는 남해안 지역(목포ㆍ여수엑스포ㆍ광주송정ㆍ진주ㆍ마산ㆍ포항ㆍ구포 경유 등) 노선과 태백선ㆍ경북선 일반 열차, 일반철도 구간을 경유하는 고속열차(KTX)와 동해선(부전∼태화강) 광역전철 등이다.
위험지역 주민의 대피를 완료해 달라”며 “국민 여러분께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이날 오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겠고, 강원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특히 한반도 상륙 시 강도는 ‘강’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6m를 기록하고 있다.
태풍 영향은 10일까지 계속되면서 제주도에 최대순간풍속 초속 25∼35m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 10일 새벽까지 시간당 4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0∼200㎜다. 산지 등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태풍은 9일 밤부터 10일 새벽 사이 제주도 동쪽 해상을 통과해 남해안에 상륙하겠다.
이 외에 지역에도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본은 행정 기관과 공공 기관에 태풍 ‘카눈’의 상륙 시각 및 이동 경로를 고려해 재난 대응 유관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근무자에 대해 출퇴근 시간 조정을 적극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 각 기관은 유관 민간 기업·단체들도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적극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비상...
한반도를 남쪽 끝부터 북쪽 끝까지 내륙에서 종단하는 1977년 이후 사상 첫 태풍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앞서 ‘카눈’의 영향권에 든 일본 오키나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태풍 ‘카눈’의 위력을 볼 수 있는 대목인데요. 컨테이너 가건물은 내동댕이쳐진 듯 뒤집어졌고 거대한 나무가 뿌리째 뽑혀 쓰러졌습니다. 일본 고시마현 일부 지역의 경우, 일본 기상청...
태풍이 동남아 방면 항공로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대에는 서해상 항공로로 우회 또는 결항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우회 시 기존 경로보다 비행시간이 15분가량 늘어날 수 있어, 태풍의 경로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서해상 단축 항공로의 사용 방안도 국방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또 미주・일본 방면 항공로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대에도 동해상(울릉도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