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마리아'가 일본을 거쳐 한반도 주변으로 북상 중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마리아'는 일본 도쿄 남동쪽 약 80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75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32m/s, 시속 19㎞의 속도로 북북동진 중이다.
현재까지의 경로예측으로 볼 때 한반도도 향할 가능성은 작다. 하지만 기상청은 끝까지 상황을 예의 주시할...
다만 폭염·태풍 등 향후 추가 재해 발생 가능성이 커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재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5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7월 농축산물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6.2% 상승했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2.6%와 비교하면 아직도 격차가 크지만 3월 13.1%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4월 12.0%, 5월 9.8%, 6월 7.3%로 둔화세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대선에 큰 영향을 받는 가운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 2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 상승한 6만4641.11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2% 밀린 3175.53달러로 나타났고 바이낸스 코인은 0.6% 떨어진 571.21달러로 나타났다.
이 밖에...
고용부와 기상청은 올해 6월부터 근로자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응요령을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일 단위로 제공하고 있다.
폭염 영향예보는 폭염 단계별로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구분해 전국 각 지역별 폭염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단계별 대응요령도 제공한다.
가령 폭염 '주의’ 영향예보가 발령되면 사업장에서는...
'파묘', '범죄도시 4' 등 동네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상업영화가 아닌 '태풍클럽', '퍼펙트 데이즈', '존 오브 인터레스트' 등 이른바 다른 지역으로 '원정'을 가야 볼 수 있는 독립ㆍ예술영화의 관람 경험이 더 귀하기 때문이다.
도지윤(가명ㆍ31) 씨는 "사실 그런 측면도 있지만, 포스터가 상업영화보다 예술영화가 더 예쁘다"라며 웃었다....
대만 중앙기상서는 "개미가 최근 수년 동안 대만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태풍"이라고 했다.
태풍으로 인한 사망 역시 가오슝(압사 2명)·화롄(산사태 1명)·타이난(추락 1명)·윈린(雲林·압사 1명과 교통사고 1명)·자이(익사 3명)·아리산(낙석 1명) 등 중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대만 당국은 자이현에서 신고된 실종자 2명에 대해 수색·구조 작업...
대만 증시는 태풍 영향으로 전날까지 이틀간 휴장한 뒤 개장했으나 간밤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시가총액이 큰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32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54.26포인트(0.32%) 오른 1만7059.23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925.31포인트(1.16%) 뛴 8만965.11에, 싱가포르ST지수는 3.04포인트(0.09...
미리 대피한 주민은 푸젠성에서만 15만 명에 달한다고 중화권 매체들은 전했다.
중국 교통운수부도 태풍 대비 태세를 4단계 중 2번째로 높은 2급으로 격상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태풍 영향권에 접어든 푸젠 성과 저장성 등에서는 26일까지 강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대만증권거래소(TWSE)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태풍 개미 영향으로 증권, 통화 또는 채권 거래를 수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일에 이어 이틀째 금융 시장이 폐쇄되는 셈이다.
아시아 주요 증시 가운데 일본이 가장 크게 휘청였다. 이날 닛케이는 3%대 급락세를 보이며 결국 3만8000지수를 내줬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 실적이...
보험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인 호우로 발생한 자동차 침수 피해와 달리 이번 호우로 인한 가축 피해는 일부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가축보험의 경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크지만, 풍수해보험 등 정책보험은 앞으로 이어지는 장마와 한반도에 상륙 가능한 태풍을 예의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비가 그치고 당분간...
테슬라 등 주요 미국 기술주들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발표된 것이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439.54포인트(1.11%) 하락한 3만9154.85에, 도쿄 증시의 우량주로 구성된 토픽스지수는 40.27(1.42%) 내린 2793.12에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앞서 2021년 9월 27일부터...
대만 경제와 세계 반도체 생산을 책임지는 TSMC는 “정상적인 생산을 유지할 것”이라며 “모든 제조 공장에서 태풍 경보 대비 절차를 활성화했다”고 알렸다.
개미는 필리핀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마닐라와 루손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필리핀 일선 학교와 관공서가 폐쇄됐다. 또 일부 항공편이 취소됐고 필리핀 증권거래소도 모든 거래를 중단한다고...
태풍 ‘개미’와 ‘프라피룬’이 국내에 일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향후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향후 자동차보험이 적자로 돌아서면, 보험료 상승이 불가피해 내년 보험소비자들의 금전적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 2022년에도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갔던 7~8월에 손해율이...
인한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주요 농산물의 가격 급등과 같이 호우로 인해 파생돼 국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분야가 없는지 세심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장마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으나, 추가적인 태풍, 기습성 폭우 등이 예상되므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마철 강수 구역이나 강수량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태풍 '개미'는 23일 오전 3시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66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계속 북진하며 중국 내륙으로 향할 것으로 예보됐지만, 경로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태풍 '개미'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2013년에는 태풍으로 인한 보험금 비율이 70% 중반대였으나 지난해에는 40%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대신 집중호우로 인한 보험금 지급 비율이 같은 기간 10%대에서 50%대로 급상승했다.
강수량에 따른 보험금 지급액 변화를 보면 당일 강수량이 80㎜ 이상일 때 집중호우에 의한 보험금 지급액이 71%가량 증가했다.
강수 지속 일수도 보험금 지급에 영향을 끼쳤다....
이로써 기상과 주·야간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한반도와 주변 지역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유된 위성 관측자료를 기반으로 기관별 업무수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기술 공유 및 상호 역량 강화 연구와 국내 대형 재난 공동 대응 등을 협력하게 된다.
특히, 산불, 태풍, 해양재난 등 대형 재난이 발생할 경우, 두 기관의 위성으로 신속하게...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철강업계를 비롯해 풍랑에 큰 영향을 받는 조선업계도 폭우와 돌풍 피해를 막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장마철을 앞두고 취약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과거 유사한 사고 사례를 분석해 잠재 위험을 발굴했으며, 작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전기실 벽면 및 천장의 빗물...
연간 차량침수피해 중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7~10월 침수사고 비중이 95.2%를 차지했다.
전기차 등 첨단기능의 전자장치를 장착한 요즘 차량이 침수될 경우 기능 고장 및 오작동 등 사고를 유발해 운전자의 안전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장마철 이후 중고차 구매 시, 침수사고 이력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중요하다.
침수전손 차량의 유통을 막기...
올해 7월 태풍이나 폭우 등 날씨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다만 정부는 작년 같은 상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작년과 같은 봄철 가뭄 및 폭우에 따른 농산물 작황 피해가 크게 없는 상황"이라며 "또한 선제적 비축 및 할당관세 적용 확대 등 농산물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