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주관하는 이번 고속철도 대형사고 실제훈련은 규모 6.9 지진 발생으로 열차 탈선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고속철도사고 위기대응 매뉴얼 실효성 검증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중앙기관, 강원도 등 지자체,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한다.
군부대 참여 등...
터널 내 돌발사고를 감지하고 위험 상황을 전파하는 기술과 화재나 열차 탈선 시 현장의 초동 대응을 위한 '사회재난 관리체계'도 개발하기로 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지역별 특성을 살려 각 지역의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관리 역량을 진단해 지역의 재난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강릉선 탈선 사고로 안전평가에서 감점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잘못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손 사장은 "저는 억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철도는 시스템이고 총괄을 코레일이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레일은 경영개선, 4차산업혁명 대비, 역세권 개발...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15일 고양차량기지에서 발생한 KTX 탈선 사고와 관련해 최고경영자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국민께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손병석 사장은 16일 고양차량기지를 방문해 어제 발생한 KTX 탈선 사고 지점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손 사장은 “강릉역 사고의 기억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또 한번...
정비를 받기 위해 차량 기지로 들어가던 KTX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5일 오전 2시 40분께 경기 고양시 행신역 차량기지에서 이동하던 KTX 열차가 탈선했다. 이 열차는 수도권 철도차량정비단에서 차량 점검을 위해 이동하던 20량짜리로, 점검 완료 후 운행에 투입될 예정이었다.
기지 안에서 벌어진 사고라 열차에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으며, 기관사를...
2016년 구의역 사고와 지난해 강릉선 KTX 탈선 등으로 철도 안전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숙련된 인력을 해고하고 비숙련 신입사원을 현장에 투입하는 게 맞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PSD 용역업체 관계자는 “신규로 채용될 인원이 300명은 넘어야 최소한 관리가 가능한데 그 인원을 교육할 인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철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철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과 열정을 모으자”고 했다.
손 사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치고 대전 본사 사옥의 각 부서를 일일이 찾아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손병석 사장은 지난해 말까지 국토교통부 1차관을 지냈다. 앞서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강릉선 KTX 탈선 사고 등의 책임을 지고 지난해 12월 11일 사퇴한 바 있다.
차량 한 대가 탈선해 다른 선로에 있던 차량과 부딪혔다. 지하철 안에는 기관사 두 명만 타고 있었으며 둘 모두 부상했다.
이날 사고는 지난해 10월 지하철 신호시스템이 약 6시간 오작동하면서 통근자들이 극심한 교통대란에 시달린 후 약 5개월 만에 일어났다.
홍콩 지하철은 아시아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평일 약 600만 명 승객을 태운다.
14일 오후 탈선 사고가 발생한 서울 지하철 7호선이 복구되면서 15일 오전 첫차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7호선 열차 탈선 사고 복구를 이날 오전 2시 5분 완료했으며 안전 점검을 거쳐 첫차부터 정상 운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어 7호선 탈선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열차가 도봉산역 진입을 약 400m 앞두고 차량의...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가 탈선했다.
14일 오후 7시 22분께 도봉산역으로 향하던 7호선 열차가 탈선, 승객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수락산역에서 출발해 장암으로 향하던 열차는 도봉산역 도착 전 탈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상행선 수락산→장암역 열차가 중단되고 하행선 수락산→부평구청역 열차는 지연 운영되고 있다.
한편 해당 사고로...
이밖에도 잘 정비된 재난 방송 매뉴얼을 바탕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태풍, 폭설 등 주요 기상이변 상황과 KTX 탈선, 양주 LPG 가스폭발 등 지역 내 주요 재난사고 특보를 200여 차례 진행한 재난 보도를 상세히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78개 권역에서 지역민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 케이블TV 사업자간 협업을 위해 권역별 현장상황 공유하는 등...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최근 발생했던 강릉선 KTX탈선사고, 강남구 오피스텔 균열사고와 관련한 철도 전기‧통신설비 및 관리 사각지대 우려가 있는 노후 건축물이 안전점검 대상으로 우선 선정됐으며 국민의 생활에 밀접한 교량, 터널, 철도, 항공시설 등 노후 SOC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대진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그간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김 이사장은 지난해 KTX 강릉선 탈선 사고와 관련해서는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코레일과 철도발전협력단을 구성해서 아예 계획단계부터 모든 점검을 같이 하기로 했다"며 "고속철은 원래 기준이 없었는데 1년에 1번 점검을 하고 실명제 등을 통해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사고 관련 감사원의 감사와 철도경찰의 수사가 진행중이며...
그러나 지난 연말, KTX 탈선, KT 통신구 화재, 열수송관 파열, 강릉 펜션 사고 등 일상과 밀접한 사고들이 국민을 불안하게 했습니다. 정부가 챙겨야 할 안전영역이 더욱 많다는 경각심을 갖겠습니다.
넷째, 혁신적인 인재를 얼마만큼 키워내느냐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임기 내에 혁신성장 선도 분야 석박사급 인재 4만 5000명, 과학기술·ICT 인재 4만...
작년 한 해만 해도 기차 탈선, 화재, 가스 폭발, 펜션에서의 가스 누출 등의 사고가 언론을 도배했다. 불과 사나흘 전에도 20대의 새파란 젊은이가 대형 장비에 끼여 죽은 끔찍한 사고가 보도됐다. 여러 유형의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다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우리 사회 안전의식의 현주소를 말할 때 흔히 ‘안전불감증(安全不感症)’이라고 한다. 안전에 관한 한 아예...
이번 대책은 이달 8일 KTX 강릉선 탈선 및 지난달 오송역 단전사고 등 최근 발생한 12건의 사고ㆍ장애가 시공불량, 작업 기본원칙 미준수, 차량 정비소홀 등 대부분 인적과실로 발생했다는 분석에 따라 현장 이행력 강화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현장종사자가 안전 불안요인 확인에 따라 열차운행을 중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영업손실에 대해서는...
오늘(17일) 이투데이에서는 조간 주요 경제 기사로 ‘사고마다 땜질 처방…불안공화국 키웠다’, ‘3기 신도시, 이번주 발표…광명·시흥·하남 등 4~5곳 전망’, ‘중기부, MAMA 연계 제품판촉전·수출박람회’, ‘영향력 커진 SNS 스타…마케팅 판 바꿨다’, ‘화웨이, 왜 표적 됐나…시진핑의 군민융합 최전선에 선 대륙의 늑대’ 등을 꼽아 봤다.
◇사고마다...
KTX 강릉선 탈선사고 때도 KTX 승무원들이 제대로 승객 안내를 못 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현행법상 KTX 승무원들은 본사가 아닌 자회사 코레일관광개발 소속으로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코레일 소속 열차팀장의 지시를 받을 수 없게 돼 있다. 업무가 ‘안내’로 한정돼 직접 안전관리에도 나설 수도 없다. 따라서 본사에서 KTX 승무원을 직접 고용해 안전...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 사장의 ‘낙하산 논란’이 강릉선 KTX 탈선 사고를 계기로 다시 불거지면서 ‘공정’에 민감한 20대 계층이 등을 돌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20대 남성의 경우 남녀 성대결 이슈가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젠더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정부가 여권 향상을 주요 정책으로 삼으면서...
국토교통부는 강릉선 KTX 탈선사고와 관련해 고속·일반·도시철도를 운영하고 있는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 등 22개 기관에 선로전환기, 신호제어설비의 적정 시공 및 유지관리 여부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지난 8일 발생한 강릉선 KTX 탈선사고 원인이 선로전환기 회선 문제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