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불화탄소(HFC) 감축 이행을 위한 제도 정비
△사용후전지의 안전한 재사용을 위한 안전관리 운영기반 마련
△美 IRA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 ‘제3차 민관합동 TF’ 개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12일(수)
△산업부 장관 15:00 한-호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포시즌스H, 서울)
△산업부 1차관 11:00 제 35차...
전기차 이차전지 양극재 필수 원료'하얀 석유' 리튬 42% 칠레에 매장호주ㆍ포르투갈 등 4곳서 90% 생산
탄소중립 기조로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배터리 산업이 미래 신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핵심광물들은 특정 국가에 편중된 상황이다. 세계적으로 핵심광물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한국도 취약한 원료광물 수급에 대응책을...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금융권의 ESG 경영이 'E(환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도 "환경과 관련된 금융상품의 경우, 해외와 비교했을 때 국내는 탄소배출권 가격에 연계된 정기예금이나 펀드 규모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양한 (ESG 경영) 방식 중 대안신용평가를 통한 대출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그는 "우리 경제도 예외 없이 글로벌 에너지 불안에 따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에너지 다소비 산업구조, 낮은 에너지 효율성 등으로 에너지 가격 급등의 영향이 더 크게 반영되면서 고물가 및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동절기 에너지 수요 확대, 러시아 추가공급 축소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현재의...
SAF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항공업계의 중요한 탄소감축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SAF 생산 및 공급 증대를 위한 정책 도입 및 투자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높은 가격과 생산시설 부족으로 예상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글로벌 에너지 선두 기업인 쉘의...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과거 중국은 일본과의 정치적 갈등 때마다 희토류를 전략적으로 이용한 사례도 있다.
중국산 리튬이 세계 시장에서 외면받을 수도 있다. 미국의 배터리 공급망 역내생산 요건 및 EU 원자재 환경기준 등이 강화되면 중국산 원자재를 사용한 배터리는 국제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없는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EU 배터리 ESG(탄소발...
특히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투자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8월 16일 발효됐고,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축소로 유럽 내 석탄발전소 가동률이 증가하는 등 향후 가격 상승 요인이 긍정적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 정책을 발표하며 탄소배출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 회장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울산포럼’에서 탄소중립 시대에 울산 제조업의 나아갈 방향을 묻는 참석자의 질문에 “탄소 문제는 시간 제약, 가격, 비용이 아닌 기회라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SK이노베이션은 ‘ESG, 울산의 미래를 열다’ 주제로 열린 울산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울산포럼은 SK와...
에너지가격 변동에 국내 경제가 내성을 갖기 위해 탄소중립처럼 변하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를 활용해 탈탄소 및 에너지 절감형 산업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설명했다.
SGI 김천구 연구위원은 “현재 기업들은 글로벌 수요 둔화, 고금리에 원자재·환율·임금 상승에 따른 생산비용 충격까지 겹친 상황”이라며 “이러한 복합위기 상황에서도 기업들은 원가경쟁력...
또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친환경에너지 기술과 생산에 대한 투자 확대,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기업과 가계의 노력에 대한 보상 등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일정 조건을 갖춘 전기자동차 구매 시 최대 7500달러의 세금을 공제하고 태양열, 풍력 및 지열 등 재생에너지 생산과 기술개발에 대해 기존 세액공제를 확대하며...
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견인할 친환경 혁신기술을 구체화 했다. 이 가운데 수거한 모든 폐배터리에서 광물을 추출ㆍ재활용해 신제품에 재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수거한 모든 폐배터리에서 광물을 추출해 재활용하고 이를 다시 신제품에 적용하는
‘폐쇄구조(Closed-loop)’ 재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생산법인과...
연계된 탄소 배출이 지속적으로 늘 수밖에 없다는 게 한 연구원의 지적이다.
그는 “삼성전자의 전력 수요만으로도 국내 전체의 풍력, 태양광 전력 공급량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국내 대기업이 RE100 요건을 충족하려면 풍력, 태양광 설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천연가스, 석탄, 원유 가격의 급등으로 국내 전력 도매가격인 SMP는...
재생자전거 사업은 판매 수익을 통해 지역 자활센터의 소득원 마련과 고용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재생자전거 선순환 고리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롯데마트 송파점에 열리는 ‘재생자전거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재생자전거의 판로가 확대되고 소비자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생자전거는 일반 중고 자전거보다 저렴한 가격으...
삼성전자 전력사용량 1위…약 700만 가구 규모가격ㆍ인프라 등 국내 재생에너지 여건 어려워 탄소중립 목표 달성 위해 협력ㆍ기술 개발 확대초전력 반도체ㆍ가스 처리 신기술 개발 가속
1926만7835톤. 삼성전자가 지난해 배출한 온실가스의 양이다. 반도체 공정의 장비가 커지고 복잡해져 에너지 소비가 늘어 나면서 삼성전자의 온실가스 배출량 또한 크게 증가하고...
삼성전자가 그동안 미뤄왔던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것으로 15일 확인되면서 국내 4대 그룹은 모두 국제 사회의 '탄소중립'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ㆍ태양광 등 신ㆍ재생에너지로 바꾸자는 국제 캠페인이다. 2014년 영국 런던의 다국적...
다만 삼성전자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정부와 산업계, 시민사회의 공동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을 계속 증설하고 있어 전력 사용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핵심 반도체 사업장이 자리 잡은 한국은 재생에너지 공급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고 재생에너지 가격도 미국이나 중국에...
또 화석연료를 직접 연소해 에너지를 얻는 기존 난방기기보다 탄소배출량도 적다.
최근 가스공급 중단으로 에너지난을 겪고 있는 유럽은 독일 등을 중심으로 히트펌프와 같은 대체 난방장치에 관한 관심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연초 대비 10배까지 오르면서 전기료도 급등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도 지난 5월 발표한 재생에너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기업이 탄소중립 이행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잘하려면 정부의 성과 보상에 기반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통해 “사람들이 기후 위기의 원인 제공자가 기업이다, 그래서 기업들의 이 문제를 풀어야...
전기절약, 탄소중립 기술 확산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책과제로 △배출권거래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배출권 가격 급등락 시 정부 개입 기준 명문화 △전력 소매시장 경쟁체제 도입 △주민 주도형 태양광발전사업 지원 등을 제시했다.
첫 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선 오형나 경희대학교 교수는 “현행 배출권거래제는 배출권 가격이 낮고, 가격 변동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