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이 단식 4강에 오른 것은 2004년 아테네 대회 남자 단식 유승민(대한탁구협회 회장), 여자 단식 김경아 이후 20년 만이다.
이에 대해 신유빈은 “나도 몰랐는데, 그냥 한 경기, 한 경기 하다 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잘 먹고, 잘 쉬고, 상대 분석 잘해서 더 좋은 경기력을 만들어서 시합에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장우진은 지난 2021년 도쿄 대회 남자 단식 16강에 이어 또 칼데로나에게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이로써 장우진은 칼데라노와 상대 전적에서 1승 5패로 더 열세에 몰리며 무거운 숙제를 안게 됐다.
한편 장우진마저 8강에서 탈락하면서 한국 탁구는 마지막 남은 단체전에서 도전을 시작한다.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오상욱은 “한국, 아시아에서 이렇게 역사를 쓸 수 있었던 것만으로 너무 영광이다. 단체전을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지 못했다"며 "애들한테 배워야 할 정도로 진짜 애들이 너무 잘해줘서 기뻤다. 도쿄올림픽 때도 너무 감격스러웠는데, 이번에도 팀원들이 잘 따라줘서 감동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맏형...
탁구 여자 단식 8강에 오른 신유빈(20·대한항공)은 히라노 미우(일본)와 한일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올림픽 내내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4강 진출을 넘어 개인전 메달 획득까지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남자 단식 장우진(29·세아그룹)은 8강에서 세계 랭킹 5위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을 만난다. 장우진은 1일 오후 6시, 신유빈은 오후 7시에 출전한다.
유도...
왕추친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스웨덴의 트룰스 뫼레고르(26위)에 2-4(10-12 7-11 11-5 11-7 9-11 6-11)로 패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4관왕으로 이번 대회 3관왕에 도전했던 왕추친의 충격패였다.
왕추친은 전날 쑨잉사와 나선 북한을 누르고 혼합복식 금메달을 땄다. 경기 후 왕추친은...
신유빈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16강에서 릴리 장(미국)을 게임 스코어 4-0(11-2 11-8 11-4 15-13)으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32강에서는 게오르기나 포타(헝가리)를 4대1(9-11 11-9 11-4 11-1 11-9)로 꺾었다.
큰 위기는 없었다. 1~3게임을 모두 가볍게 따냈다. 4세트 역시 9-10으로 뒤진 상황에서...
탁구 혼합복식의 신유빈(20·대한항공)과 임종훈(27·한국거래소)이 12년 만에 한국 탁구에 메달을 가져오는 쾌거를 이뤘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파리 쉬드4에서 열린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4-0(11-5 11-7 11-7 14-12)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올림픽 탁구에서 메달을...
'2024 파리올림픽' 탁구 경기장에 태극기와 인공기가 나란히 올라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30일(현지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 시상대에서는 12년 만에 메달을 수확한 한국의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 조와 8년 만에 메달을 목에 건 북한 리정식-김금용 조가 나란히 시상대에 올라섰다.
앞서 동메달 결정전에선 한국의 신유빈-임종훈 조는 홍콩 조를...
도쿄에서 32강 때 무릎 꿇었던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넘어 개인전 메달에 도전한다. 탁구 남자 단식의 유일한 생존자인 장우진(29·세아그룹)은 오후 11시에 토가미 슌스케(일본)와 같은 장소에서 16강 경기를 치른다.
배드민턴 '황제' 안세영(22·삼성생명)은 치 쉐페이(프랑스)와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30일(현지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대회탁구 혼합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랭킹없음)는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2-4로 져 은메달을 땄다.
북한 탁구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수확한 것은 2016 리우에서 여자 단식의 김송이가 따낸 동메달 이후 8년 만이다.
북한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이유로 2021년에...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랭킹없음)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세계 1위 왕추친-쑨잉사 조에 2-4로 져 은메달을 따냈다.
앞서 북한은 16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인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의 세계 1위 왕추진-쑨잉사 조와...
한국이 올림픽 탁구에서 메달을 따낸 건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임종훈-신유빈 조(3위)는 3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4위)를 게임점수 4-0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유빈과 임종훈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한 한국 남자 양궁은 이로써 3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경기 내용은 완벽했다. 첫 세트에서 57-57로 동점을 기록하며 1점씩 나눠 가졌지만 나머지 두 세트에선 연달아 59점을 기록하며 프랑스를 압도했다. 특히 2세트에서 프랑스가 높은 점수인 58점을 기록했지만 한국 대표팀은 만점(60점)...
신유빈-임종훈 조가 승리한다면 한국 탁구는 '2012 런던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추가한다. 이들은 30일 오후 8시 30분 프랑스 파리 아레나 파리 쉬드에서 홍콩의 웡춘팀-두호이켐을 만나 동메달 결정전을 펼친다.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오예진(19·IBK기업은행)은 대회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오예진은...
2020 도쿄올림픽 탁구 종목 남자 단식 16강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휴고 칼데라노(브라질)에 3-4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장우진은 이번 대회,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1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12로 패한 장우진은 2세트에선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시 경기에 나섰다.
2세트를 11-3으로 압도한 장우진은 3세트에서도 5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등...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 나선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 조(세계랭킹 2위)가 만리장성의 벽에 막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왕추친-쑨잉사(중국) 조를 상대로 2-4(11-6 7-11 11-9 5-11 7-11 9-11)...
이어 "또한 첫 메이저 대회 출전이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있었다"며 "10연패를 노리는 팀에 최대한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더 준비하고 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스' 임시현은 "좋은 결과가 나와서 행복하고 너무 기분 좋다”며 "10연패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우리 도전이 역사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선수단을 비롯해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택수 대한탁구협회부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체육 꿈나무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꿈나무체육대회 40주년을 기념해 보육시설의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조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신성'으로 떠올랐다.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기도 한 허미미는 재일교포지만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태극마크를 선택했다. 경기는 오후 6시 38분부터 프랑스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시작한다.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과 임종훈(27·한국거래소)은 준결승에서 탁구 혼성 복식 세계랭킹 1위 왕추친...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대한체육회 측에서 명확하고 발 빠르게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유 위원은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파리올림픽의 국가명 및 선수명 소개 오류, 에어컨 미설치 등을 언급했다. 특히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이 개막식 당시 국명을 '북한'으로 소개한 것에 대해 유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