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모의평가 분석을 마치지 못했다면 오답률이 높은 킬러문항보다는 오답률이 낮은데도 틀린 문제를 먼저 분석하는 것이 좋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평가원 기출 분석을 마치지 못한 학생이라면 오답률이 높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보다 오답률이 낮은데도 틀린 문제를 먼저 분석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이는 실수에 의한 오답일...
특히 올해 수능에는 이른바 '킬러문항'으로 불리는 초고난도 문항의 출제를 지양하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출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교육부가 마련한 '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제도 개선안'이 적용된다. 우선 출제 1·2차본 검토와 최종 검토 사이에 고난도 문항 검토 절차가 신설된다. 기존 사회·과학탐구 영역 8개 과목군에 1명씩 총 8명이던 검토자문위원을...
이어 "해당 과목은 30분에 20과목을 풀어야 되는데 논란이 된 20번 문제와 같은 '킬러문항'을 15분 정도 남겨두고 푸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학생이라면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두고 넘어갈 것"이라며 "모든 선택지를 정답 처리하면 문제를 올바로 풀이한 학생이 피해를 입는다"고 덧붙였다.
평가원은 "일반적인 문항은 문항 풀이 시작에서...
‘킬러문항’으로는 34~39번 문항을 꼽았다.
윤희태 영동일고 교사는 “특히 34번 문항은 논리적 추론력이 필요하고 오답 매력도도 높은데다 간접연계도 아니었기 때문에 꼼꼼히 풀지 않으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문장의 순서를 맞추는 36~39번의 경우 힌트가 될 수 있는 연결어·지시어·대명사의 도움이 적어 오답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출제본부...
올해 국어 영역에서 초고난도 문제인 이른바 ‘킬러문항’은 없었다는 평가다. 종로학원은 “국어의 경우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던 지난해 수능 수준에서 출제됐기 때문에 올해 쉬웠다고만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특별하게 어려운 문제는 없었지만,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가릴 수 있는 문제가 여럿 보였다”고 분석했다.
올해 수능 국어 지문이 대체로...
올해 국어 영역에서 초고난도 문제인 이른바 ‘킬러문항’은 없었다는 평가다.
오 교사는 “초고난도 문제는 보통 독서영역에서 등장했지만 이번 수능에서는 정답률이 20% 미만인 초고난도 문항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경제지문이 가장 어려웠는데 길지 않았고 학생들이 풀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올해 국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이라 불리는 고난도 문제를 내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수능에서 교육과정을 넘어선 고난도 문제를 낼 수 없게 하는 내용의 선행교육규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수능을 법 적용 대상으로 명시함으로써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고난도 '킬러문항'으로는 독서 13번과 16번, 문학 27번, 29번 등이 꼽혔다. 특히 16번 문항인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다룬 기술 지문이 가장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됐다.
EBS 교재·강의 연계율은 확실히 줄었다는 평가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EBS 간접 연계율 50% 방침에 따라 독서에서는 단순히 소재를 끌어오는 정도로만 연계됐고 문학에서도...
수학 공통과목의 경우 2·3점 문항부터 난도가 높아졌고 '킬러 문항'이 포함되면서 수험생들이 까다롭게 느꼈을 것이라는 평가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확률과 통계의 경우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약간 어렵게 출제됐고 미적분과 기하는 시험 범위가 넓어지면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다소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고난도 '킬러문항'으로는 독서 13번과 16번, 문학 27번, 29번 등이 꼽혔다. 특히 16번 문항인 메타버스(‘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가리킴)를 다룬 기술 지문이 가장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지문 난도는 평이하지만, ‘보기’를 이해해 정답을 찾기 어려웠을...
문·이과 통합 체제인 202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3일 실시된 6월 모의평가는 우려됐던 선택과목이 평이하게 출제된 반면 공통과목의 킬러문항 난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도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선택과목 간 난이도에 따라 유불리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만큼 공통과목과 영어 영역에서 변별력을...
3일 낮 12시 10분 끝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첫 모의평가 수학 영역을 두고 입시 업계는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킬러 문항(고난도 문항)'이 난도 높게 출제됐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올해 처음 문·이과 공통으로 치러진 선택과목 문항들은 예년보다 쉬웠다는 평가다.
종로학원, 메가스터디교육, 진학사,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3일 6월 모의평가...
이른바 '킬러 문항(고난도 문항)'으로는 17번이 꼽힌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시의성을 반영한 PCR 지문의 경우 17번 문항은 적용 추론 유형으로 어려웠을 것"이라며 "제시문이나 보기의 조건을 잘못 이해할 가능성이 컸다"고 봤다.
종로학원과 진학사도 17번을 '킬러 문항'으로 꼽았다. 이 밖에 종로학원은 철학을 출제한 6번을, 메가스터디는 지문의...
소위 킬러 문항이라 불리는 초고난도 문항은 출제하지 않았지만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해 중간 난도 문항을 평소보다 어렵게 냈다고 평가원은 설명했다.
수학 영역은 이과생이 주로 응시하는 가형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 134점에서 올해 137점으로 3점 높아졌다. 만점자 비율은 0.70%로 지난해 0.58%보다는 다소 늘었다....
종로학원은 "수학 가형은 킬러 문항의 난도를 낮춰 외형상으로 쉬울 수 있지만, 킬러 문항 이외에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가 다수 있어 상위권과 중위권 간에 체감 난이도는 상당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 문제인 주관식 30번 문항이 특히 까다로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각함수와 다항함수, 합성함수의 극대, 극소, 최대, 최소를...
이 소장은 “킬러문항으로 불리는 21·30번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지만 킬러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문항의 난이도가 올라가 전체적인 체감 난이도는 작년 수능과 비슷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수학 가형은 킬러 문항의 난도를 낮춰 외형상으로 쉬울 수 있지만, 킬러 문항 이외에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가 다수 있어...
‘킬러 문항’으로는 40번이 꼽혔다. 신흠의 시조와 유본학의 수필 ‘옛집 정승초당을 둘러보고 쓰다’를 문제 지문에 따라 해석하는 문제였다. 진 교사는 “(EBS 교재와) 비연계 작품이었고 낯설어 세부 구조를 이해해야 했다"며 "그 의미를 다시 낯선 작품에 연결해야 해서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느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난도 문항으로는 조선 후기...
또한 스카이에듀에서는 상위권을 겨냥한 2021년 대비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23일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 상위권 학생들의 고득점을 위한 킬러 문항 훈련 방식을 적용하여 누구나 상위 1%에 도전할 수 있도록 수능형 변형 국어 고난도 지문 LEET(법학적성시험) 모의고사, 국내외 대학교 수학 킬러 변형 문항 등 지금까지 찾아보기 힘들었던 고난도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민 관계자는 “올해 시험은 오픈북, 오픈멤버 방식으로 인터넷 검색과 상의를 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작년보다 난도를 높였다”며 “모두가 어려워하는 킬러 문항과 시청각 문제를 곳곳에 배치하고, 빨리 푸는 사람에게 유리한 시간제한 방식을 적용하여 진정한 떡볶이 고수를 가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시험 결과, 27분 5초 만에 문제를 풀어 총 100점 만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