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비트코인의 채굴 난이도와 구글 클라우드가 가상 자산을 결제 시스템에 추가한다는 소식에도 이른바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 가상자산 약세장)’가 깊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가상자산 투자 심리가 폭풍 전야의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12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번 UDC에서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크립토 윈터’가 지나고 나면 블록체인 기술에 익숙한 ‘블록체인 세대’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하락장을 ‘크립토 윈터’라고 많이들 표현하는데, 하락에 대한 상실감과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반영하는 은유로 보인다”며 “이번 겨울을 넘어서기 위해 우리가 넘어서야 하는 산은 블록체인 상품 및...
송 회장은 “이번 겨울(크립토윈터)이 얼마나 길게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겨울의 끝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국면이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블록체인이 가진 상호 운용성과 구성 가능성은 OTT와 SNS가 만들어 낸 글로벌 콘텐츠 시장과 크리에이터 경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어쩌면 우리는 SNS, 메신저보다 월렛이...
‘크립토 윈터’로 불리는 약세장이 곧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자산이 향후 수개월 간 수면 위로 떠 오르지 못할 수도 있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리스크를 수용할 수 있는 투자 심리가 커질수록 모멘텀이 쌓일 것”이라며 “이는 가상자산을 보다 높은 곳에 데려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전 세계적 금리인상 직격탄을 맞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의 경우 '크립토 윈터(가격이 급락하고 시장에서 자금의 유출이 지속되는 현상)'가 본격화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실제 국내외에서 돈줄이 얼어붙고 있다. 한국은행은 역사상 최초의 '빅스텝(기준금리 0.50%p 인상)'을 단행했다. 미국은 이달 말 예정된 FOMC 회의를 통해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자이언트스텝...
코빗 리서치센터는 전날 ‘2022년 크립토 윈터, 언제까지?’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암호화폐 겨울 구간을 벗어나는 시기는 2022년 4분기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리포트는 “이번 암호화폐 겨울은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이라는 매크로 요인에 기인했다는 점에서 2018년 말~2019년 초 경험한 세 번째 암호화폐 겨울과 매우 유사하다. 네 번째 암호화폐...
- 연준 기준금리·물가상승률·비농업 고용자 수·ISM 제조업 지수 등 시장 컨센서스 바탕으로 4분기 시장 회복 예측- “긴축 통화정책 기조 변화 시점 예측해야 윈터 회복 시점 알 수 있어···앞으로 6개월 중요”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최근 시작된 크립토 윈터*의 회복 요인과 회복 시점을 분석한 ‘2022년 크립토 윈터, 언제까지?’ 리포트를...
‘크립토 윈터(암호화폐 하락장)’가 불어 닥친 코인 시장에서 댕댕이(강아지를 표현한 신조어)들이 심폐소생에 나선 걸까요. 개를 모티브로 한 몇몇 ‘강아지 코인’이 굳건하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포메라니안을 마스코트로 내세운 ‘포미코인(POMI)’은 21일 한때 100% 넘게 폭등했습니다. 22일 오전에는 ‘시바이누(SHIB)’가 30% 넘게...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로 테라 사태로 인해 크립토 윈터(암호화폐 하락장)가 도래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선 가능성이 낮다고 일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소속 애널리스트 알케시 샤는 “암호화폐는 인플레이션 상승,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위험 증가 등 전통적인 자산과 유사한 역풍에 직면한 것일 뿐”이라며 “테라 사태가 암호화폐 시장과 전통...
이에 포브스는 “비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더 떨어져 새로운 ‘크립토 윈터’(암호화폐 시장의 혹한기)가 올 가능성을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3일(현지시간)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엘살바도르에 비트코인 거래가 국가 신용등급에 더 큰 위험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무디스 분석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