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지난해 12월 비슷한 형태의 '美카카오'를 내놓고, 올해 2월엔 해태제과가 '秀카카오'를, 크라운제과가 '웰카카오'를 선보였다. 이 때문에 매년 5% 안팎의 신장세를 유지하던 초콜릿 시장은 지난해 10% 이상 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트렌스 지방 논란 등으로 과자 시장 전체가 위축된 가운데 '카카오 열풍'이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셈"이라고...
이번 안양공장 매각으로 인해 안양공장 생산라인은 향후 아산공장 등으로 이전하고 강남에 있는 크라운제과 본사는 해태제과 남영동 사옥으로 이전, 양사가 합치게 된다.
한편 크라운제과 안양공장은 차입금 상환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건물과 토지를 514억원에 처분하며 이는 크라운제과의 자산총액 대비 14.7%에 해당하는...
제과 등 식품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는 성과도 거뒀다"며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시장 회복기에 높은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단기적인 영업실적도 저점을 통과한데다 주요 경쟁사인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가 강력한 비용절감 의지를 피력하고 있어 올해 시장 경쟁은 지난해 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크라운·해태제과 그룹 계열의 두라푸드가 다시 크라운제과 지분 확보에 나섰다. 오너인 윤영달(62) 회장의 장남 윤석빈(36) 이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장외 계열사다.
두라푸드가 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 지분을 꾸준히 늘려감으로써 후계 승계를 위한 지배 기반을 다져놓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12일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관계사인 두라푸드는 올들어...
또 다른 관계자는 “해태제과를 살리기 위한 경영진의 노력이 보이지 않고 있다”며 크라운에서 해태제과를 인수 한 후 신제품 출시가 없었던 점을 지적하고 비난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해태제과는 “본사 매각을 담은 사내 공지는 기업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에 불과하다”며 “사옥 매각 등 향후 일정에 대해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크라운-해태제과는 역시 국내외 6개 유지 전문 업체와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 1월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포장지에 표시할 예정이다.
오리온도 스웨덴 AAK(Aarhuskarlshamn, 아루스칼샴) 연구소와 트랜스지방 저감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주부터 트랜스 지방이 없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크라운·해태제과 그룹 계열의 두라푸드가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크라운제과의 주식 매입에 본격 뛰어들었다. 그룹 지배주주인 윤영달(61)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장남 윤석빈(35) 크라운베이커리 상무의 지배권에 있는 장외 계열사다.
이에 따라 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에 대한 주식 매입으로 경영권 후계 승계를 위한 지배 기반을 다져놓는...
크라운제과 윤영달 사장의 사위인 신정훈 상무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 MBA과정을 수료한 신 상무는 컨설턴트 회사에 근무하다 해태제과 인수작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사위인 안용찬 애경산업 사장과 전중윤 삼양식품그룹 회장의 사위인 서정호 삼양식품 사장도 장인들의 사업을 물려받아 경영일선에서 뛰고 있다.
이 가운데...
크라운·해태제과그룹 윤영달(61) 회장의 장남 윤석빈(35) 크라운베이커리 상무가 크라운제과의 이사에 처음으로 선임됐다.
크라운·해태제과그룹으로서는 창업주에 이어 윤 회장, 윤 상무로 이어지는 ‘3세 경영체제’의 닻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지난달 30일 총 의결권 발행주식 133만주(주주수 1657명)...
크라운·해태제과그룹이 창업주 3세로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본격적인 사전 정지작업에 들어갔다. 그룹 오너인 윤영달(61) 회장의 장남 윤석빈(35) 크라운베이커리 상무가 전격적으로 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크라운제과의 경영 일선에 나선다.
◆윤영달 회장 장남 크라운제과 첫 이사 선임
25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시장점유율이 약 80% 이상인 상위 4개 업체들의 경쟁도 심한 상황”이라며 “제과시장이 단기적으로는 회복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제과주들에 대한 투자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 애널리스트는 크라운제과에 대해 해태제과와 시너지 효과를 보수적으로 추정, 목표주가를 15만1000원으로 낮췄다.
또 크라운제과의 관계사인 해태제과(지분율 35.2%)는 올 1·4분기에 크라운제과 지분법 평가손실로만 48억원이 반영돼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또 사회 전반적인 웰빙 트렌드로 인해 소맥 과자류, 스낵 등의 매출이 부진했던 가운데 지난 3월초에는 과자가 아토피병을 유발시킨다는 일부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 제과산업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크라운해태제과의 3PL 전체 사업규모는 연간 약 500억원 규모로 전해진다.
현대택배에 따르면 이번에 수행하는 업무는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소매점 등 해태크라운제과의 제품이 들어가는 곳에 재고에 따라 정확히 물품의 수배송을 전담하는 것이다.
업무 플로우는 크라운해태제과의 제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재고와 필요 물품을 요청하면 현대택배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