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번째로 열리는 퀴어 라이온 상 시상식은 영화제에 참여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경쟁/비경쟁 부문 관계없이,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퀴어문화에 대한 테마와 성을 매개로 한 주제의식을 가진 작품’ 하나를 뽑아 수여한다.
올해의 심사위원으로 영화 ‘땅 위엔 평화를’ 공동 연출을 맡은 다니엘레 콜로치니 감독, 마테오 보트루그노 감독과...
김조광수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인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이하 ‘두결한장’, 제작 : 청년필름㈜)이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야릇한 포즈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제 깜짝 상영 매진과 팟캐스트 토크 공개로 나날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두결한장’은 앞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게이 ‘민수’와 레즈비언 ‘효진’의...
서울LGBT영화제는 24일 개막해 30일까지 서울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성소수자 영화제다. 한국 사회 문화 다양성을 높이고,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성소수자인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들의 삶과 욕망을 조망하기 위해 첫 걸음을 시작한 한국 유일의 퀴어 영화제다.
같은 날 개봉하는 호러영화 ‘미확인동영상 : 절대클릭금지’의 히로인 박보영은 올 여름 ‘호러퀸’ 자리를 일찌감치 예약하며 ‘과속스캔들’에서 얻은 인기를 이어갈 태세다. 또한 다음 달 21일 개봉하는 코믹 퀴어영화 ‘두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속 레즈비언 커플로 출연하는 류현경, 정애연의 색다른 연기 도전도 여배우 열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최초 해피 퀴어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하는 ‘두결한장’은 실제 게이인 김조광수 감독 특유의 유머와 통통 튀는 발랄한 화면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게이와 레즈비언 커플의 좌충우돌 위장결혼의 엔딩이 과연 해피엔딩인지, 새드엔딩일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은 다음 달 21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REC 알이씨’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절실한 사랑을 슬프고도 아름답게 다룬 퀴어 멜로 영화로, 주인공 영준과 준석이 만난 지 5주년을 기념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로 하면서 펼쳐지는 연애 이야기다.
연출을 맡은 소준문 감독은 지난 6월 개봉한 퀴어 영화 ‘종로의 기적’에 출연하며 커밍아웃했다.
폐막작으로는 ‘아시아 단편경선’ 수상작이 상영된다.
이외에도 급변하는 중국 사회의 여성영화에 대해 살펴보는 ‘신세기 중국여성영화의 힘’ , 성의 정체성과 다양성에 대해 소통하는 ‘퀴어 나잇’ 파티, 국내외 여성영화인들이 모여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아시아 여성 영화인의 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있다.
앞서 김조광수는 동성 애인은 19세 연하 대학생이며 7년간 교제했다고 밝혔다. 결혼은 내년에 올릴 예정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김조광수는 상반기 최고 히트작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을 제작했으며 퀴어 영화인 '친구 사이?' , '사랑은 100℃' 등을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com/kimjhogwangsoo)를 통해 "축하 인사를 보내주신 수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겠다" 고 글을 남겼다.
한편 김조광수는 상반기 최대 히트작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을 제작했으며 퀴어 영화인 '후회하지 않아' , '친구 사이?' 를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김 씨는 이날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7년 동안 교제해 온 19살 연하 애인과 내년에 공개 결혼식을 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씨는 청년필름 대표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과 '올드 미스 다이어리 - 극장판'을 제작했으며 퀴어 영화 '사랑은 100℃' , '친구사이'를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탈주'는 이송희일 감독의 작품으로 전작인 본격 퀴어멜로 '후회하지 않아'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영화 최초로 ‘탈영’을 소재로 한 로드무비다.
9월 둘째 주에는 삶의 의미를 반추하게 하는 감동의 휴먼 다큐멘터리 두 편이 개봉된다. 지난 4월 부활절 특집으로 TV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감독 구수환)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극장판으로 재편집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