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첫 강연에서는 쿤데라의 문학이 다루는 삶과 인간 내면의 성찰, 키치에 대한 심도 있는 논평을 펼친다.
이번 강좌는 대학과 출판의 오랜 협력 관계의 역사를 복원하는 인문학적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한양대학교 기초·융합교육원과 민음사 출판그룹은 지난 3월 협약을 맺고 한양대는 강연 공간과 홍보 공간을, 민음사 출판그룹은 저자...
‘밀란 쿤데라 전집’이 완간됐다.
27일 민음사는 “지난 1988년, 송동준 서울대 교수가 번역해 민음사 계간지 ‘세계의 문학’에 전재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돼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이후 25년 만인 2013년, 프랑스 밖에서는 최초로 ‘밀란 쿤데라 전집’이 완간됐다”고 밝혔다.
쿤데라 전집은 소설 10종, 에세이 4종...
그 직후에 빌딩이 붕괴하는 것은 인도에서 비교적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기준에 미달하는 불량 자재 사용이나 열악한 시공기술, 부적절한 관리 등이 붕괴 이유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인도 북서부 구자라트에서 아파트 두 채가 붕괴해 최소 11명이 사망했고 7월에는 세쿤데라바드시에서 붕괴 사고로 17명이 숨졌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악상이 떠오르는 풍경 덕분인지 동유럽은 카프카, 쿤데라, 모짜르트, 드보르작, 스마타나 등 유난히 위대한 작가, 작곡가들을 많이 배출했다. 이들 작품을 따라 여행해보는 것도 색다르다.
가본 사람은 반드시 또 찾는다는 곳. 편하고 럭셔리하지는 않지만 깊이 있고 운치 있는 풍경을 좋아하는 감성적인 리더라면 은퇴 후 여행지로는 동유럽이...
유대인과 체코인의 경계선에 선 비극적 운명의 주인공 카프카, '아마데우스'와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로 유명한 세계적 영화감독 밀로스 포먼, 음악축제 '프라하의 봄'을 이끄는 '나의 조국'의 스메타나, 생명력과 노스탤지어가 녹아든 '신세계 교향곡'의 드보르자크, 소설을 소설이게 하는 진정한 작가 밀란 쿤데라 등 이들 보헤미안들의 진짜 이야기와 프라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