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코빗은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처음으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자사가 보유한 가상자산의 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 지갑 주소 목록을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 스테이킹 서비스 확대 개편으로 고객이 좀 더 안심하고 가상자산을 맡길 수...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바이낸스의 BTC 보유량은 8% 줄어들었지만, FTX 사태 이후 24%가 늘었다”면서 “FTX와 바이낸스의 스테이블 코인 적립금을 비교하면 FTX는 뱅크런 이전부터 93% 빠져있었고, 외부 알라메다 등 지갑과 돈을 교환해 차트가 요동치는 모습을 보인 반면, 바이낸스는 요동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의 규제가 조여오는 가운데...
박근모 디지털애셋 부편집장은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고객 예치 자산 거래소 자산 구분과 이를 위한 외부 수탁기관의 커스터디와 발행사와 주요 고객의 지갑 정보 모니터링을 하는 등 시장 투명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엽 금융위 금융혁신과장은 “여러 사태 생겨나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입법을 먼저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이렇게 거래소에서 빠져나간 비트코인이 개인 지갑으로 옮겨진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FTX 사태를 비롯한 각종 잡음과 함께 각국 규제 기관의 감시가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FT는 이들 중앙집중식 거래소들이 FTX 등 관련 업체들의 줄파산이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예를 들어, 코빗에서 보유 중이던 위믹스(위믹스 코인)를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 지갑인 ‘클립’으로 출금해도 블록체인에 반영되지 않는다. 업비트 등에서 보유 중이던 위믹스(위믹스 클래식)를 위믹스3.0 메인넷 기반인 ‘위믹스 월렛’으로 전송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와 위믹스 팀은 거래지원이 종료된 8일부터 공지사항 등을 통해 출금...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대표적인 ‘김치코인’ 위믹스가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상장 2년 2개월 만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계획된 유통량보다 훨씬 더 많은 코인을 발행했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의 중요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에 불신이 생긴거죠. 개인 투자자들은 망연자실해 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특성상 정확한 위믹스 보유자 규모는...
이에 8일 오후 3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4대 거래소에서 거래가 일제히 종료됐으며, 투자자들은 거래소별 종료 시한까지 위믹스를 개인 지갑 또는 해외 거래소로 옮겨야 한다.
가처분 신청 기각 결과가 알려진 직후, 이날 코인마켓캡에서 위믹스 가격은 전일 대비 480원대로 반 토막이 났다. 4대 거래소에서 거래가 종료된 8일 오후 3시 기준 위믹스...
개인들이 지갑이나 해외 거래소에서 P2P 거래를 한 경우나 에어드랍, 하드포크 및 채굴 자산 등에 대한 개념이 정리되어 있지 않은 것도 문제다. 에어드랍을 경품으로 보느냐, 소득으로 보느냐에 따라 과세 기준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KDA) 회장은 “현재는 가상자산에 과세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과세는 기본적으로...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KDA) 회장은 “만약 비트코인을 4500만 원에 샀다고 가정해 보자. 올해 말에 가격이 2500만 원으로 내려갔다가 내년 말에 3500만 원으로 올랐다고 가정할 경우, 1000만 원 손실이 났는데도 소득세 165만 원을 내야 한다”면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억울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하락장 최대 매도 세력
2일 이더스캔에 따르면 FTX 해커가 코인을 옮긴 지갑 주소(FTX Accounts Drainer)엔 총 18만 이더가 남아있다.
이 해커는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총 5차례에 걸쳐 6만5000이더를 이더리움 플랫폼내 생성된 비트코인인 렌비트코인(RenBTC)으로 전환했다.
당시 거래로 이더리움 가격은 이틀 간 11.33% 급락했다. 해커가 시장의 주요 매도자가 된 셈이다....
물량을 임의로 처분하거나 유용한 적이 없으며, 재단 소유 지갑과 컨트랙트에 보관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위믹스가 특정 거래소에 제출된 유통 계획량 이내에서 유통됐다는 정보는 코인마켓캡과 같은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팀은 이번 소명 및 정상화 과정에 대해 “이번 투자 유의종목 지정 사태를 계기로, 그간의 성장지향적 사업 전개에...
코빗은 지난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빗이 보유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의 수량을 공개했다. 단순 보유량 뿐 아니라 지갑 주소까지 공개해, 고객이 거래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게 했다.
FTX 사태 여파로 고파이 출금 지연 사태를 겪고 있는 고팍스는 21일 출금 지연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사죄드린다며 사과 의사를 밝히면서도 “고파이에...
전자지갑 및 NFT 개발 협력과 블록체인 리워드 시스템 고도화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가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에이락과 기술협력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락은 삼성SDS 및 국내외 금융사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양사는 이번...
그는 “GBTC 펀드의 수탁 지갑 주소가 외부로 노출되면, 펀드가 특정 시점에 얼마나 많은 비트코인을 구매해야 하는지 역산할 수 있게 된다”라면서 “이 정보를 아는 사람이 더 높은 호가를 부르게 되면 펀드는 필요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고 비트코인을 구매하게 될 수도 있고, 이 점이 지갑 공개 거부에 일조하고 있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일부...
이에 따라 비트코인 주요 채굴자들의 지갑에는 약 7만8000비트코인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채굴자 보유량은 올 1월 수준까지 감소했다.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 거래소로 13만8000비트코인이 이동했으며, 이는 2018년 약세장 심화 직전의 모습을 연상시킨다고 분석했다. 현재...
앞서 위메이드는 17일 오전 닥사의 발표를 앞두고 코인마켓캡에 유통량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이를 두고 조재우 한성대학교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의문을 제기했다.
조재우 교수는 “위믹스 유통량이 약 2억4400만 개로 조정된다는 공지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위믹스 3.0(위믹스 메인넷)에 있는 상위 30개 가상자산 지갑을 분석한 결과 보수적으로 잡아도 2억6500만...
16일 오전 간담회 FTX 사태 진단 및 업계 현황 논의FIU "자체 발행 가상자산 안전성 모니터링 요청"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두나무, 빗썸, 코인원, 코빗, 스트리미 등 5개 가상자산사업자 대표자들과 만나 자금세탁방지 체계, 국내 사업자의 고객 자산 보관ㆍ관리 현황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거래소...
코빗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을 비롯한 자사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매일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코빗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자사가 보유한 수량과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지갑 주소까지 정확히 알 수 있다.
코빗 측은 “FTX가 보유 자산을 부풀렸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과연 가상자산 거래소가 고객들이 맡긴 자산을...
이에 대해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는 “거래소 지갑을 공개한 전후로 대규모 코인 이동이 있다면 명백한 위험신호”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크리스 마잘렉 크립토닷컴 CEO는 “다른 계좌로 자금이 잘못 송금됐다”라며 “이후 잘못 보내진 이더리움을 회수했다”라고 해명했다.
해외 거래소의 다수 고객은 법정통화가 아닌 스테이블코인으로 가상자산에 투자한다....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그룹의 재무적 손실은 전혀 없어”XPLA 재단, FTX 거래소 내 XPLA 투자자 지원에 총력
컴투스홀딩스가 시장의 추측과 달리 FTX 거래소에 투자한 바가 없으며, XLPA 코인으로 인한 컴투스그룹의 재무적인 손실은 없다고 15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FTX 거래소에는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투자한 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