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사인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 관련 심의를 속개했지만 이번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15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 심의를 속개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시 심사를 속개한다고 밝혔다. 심의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코스닥시장위원회는 공시를 통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동사 주권의 상장폐지...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미국 임상 3상 투약이 미뤄졌다. 애초 계획은 올해 안 투약이었다.
10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 투약은 임상 시료 위탁 생산 업체의 부자재 문제로 인해 미뤄진 상태(내년 하반기 목표)이며 임상 완료 목표 지점은 2025년이다.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은 애초...
인보사 국내 임상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2011년 임상 책임 의사 2명에게 코오롱티슈진 스톡옵션 1만 주를 무상으로 부여하고 2017년 4월 무상 교부한 혐의(배임증재·배임)도 있다.
또 2017년 11월 한국거래소의 상장심사 업무를 방해하고 코스닥 상장 당시 허위로 기재한 증권 신고서로 약 2000억 원 상당의 주식대금을 모집한 혐의(업무방해·자본시장법 위반)가...
성분이 뒤바뀐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로 파문을 일으킨 코오롱티슈진의 상폐 여부가 결정되는 운명의 날을 맞았지만 결국 오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이날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심의를 벌였지만 종결하지 못하고 향후 심의를 속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의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코스닥시장위원회는 공시를 통해...
코오롱티슈진과 신라젠에 이어 헬릭스미스 등 코스닥 시총 2위까지 올랐던 바이오 대장주도 재무구조 악화 등으로 위기에 몰리고 있다. 신라젠과 헬릭스미스 등은 소액주주 비중이 85%를 넘어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한때 국내 대표 바이오주자들이 잇따른 도덕적 해이로 도마 위에 오르면서 ‘K바이오’에 대한 신뢰에도 흠집이 생기게 됐다. ‘바이오...
이달 초 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를 결정하면서 신라젠 소액주주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큰 상황이다. 신라젠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16만8778명으로 보유 주식 비율은 87.7%에 달한다.
비영리법인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최근 호소문을 내고 “거래정지 사유는 2013년부터 2016년 3월 상전 전의 혐의이고 상장일은 2016년 12월”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오롱티슈진, 거래소 상장폐지 결정에 이의신청
'인보사' 사태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코오롱티슈진은 이의신청을 비롯해 회사가 취할 수 있는 모든 행정 절차를 통해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를 거쳐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를 심의·의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는 2017년 7월...
5일 증시키워드는 코오롱티슈진, 한화솔루션, LG화학, 유니온머티리얼, NAVER 등이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지난해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뒤 이의제기해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지만, 결국 상장폐지로 의결됐다.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주성분 유래를 고의로 속이고 신약판매 허가를 받은 이유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코오롱티슈진이 즉각 이의신청에 나선다. '인보사' 사태로 벼랑 끝에 몰린 코오롱티슈진이 결국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주목된다.
4일 코오롱티슈진 관계자는 "이의신청 절차를 비롯해 회사가 취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절차를 동원할 것"이라며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성분이 뒤바뀐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로 파문을 일으킨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가 결정됐다. 코오롱티슈진 주식을 보유한 6만여 명의 소액주주 지분(33.66%) 또한 휴짓조각이 되는 만큼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를 심의·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상장폐지...
신라젠, 코오롱티슈진,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업종 특성상 불확실성이 높은 게 단점이다.
이어 1년 기준으로 레버리지 테마(39.22%), IT 테마(36.37%), 4차산업 테마(35.97%), 코스닥벤처 펀드(34.89%) 등도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이중 IT, 4차산업 등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언택트 등의 키워드와 엮여 산업 잠재력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관련 펀드로 자금이 크게...
△AJ네트웍스, 674억 규모 자회사 지분 취득 결정
△HDC현대산업개발, 1319억 규모 공사 수주
△필룩스, 강세찬 사외이사 중도 퇴임
△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사유 추가…반기 감사의견 '의견거절'"
△코닉글로리, JOY FRIENDS PTE. LTD.로 최대주주 변경
△경남바이오파마, 79만주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SK바이오랜드, 10월 6일...
코오롱티슈진이 올해 반기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28일 상장폐지사유가 추가됐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2019년 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상장폐지사유와 관련해 내년 5월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바가 있다.
이와 별도로 지난해 8월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의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28일...
△한국콜마, 블루라이트 차단용 조성물 관련 특허권 취득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엔에스엔으로 최대주주 변경
△코오롱티슈진, 전 임원 27억 규모 배임 혐의 발생
△바른손이앤에이, 20회차 CB 전환가액 2252→1821원 조정
△에스모, 1회차 537만주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세동, 3회차 CB 전환가액 605→562원 조정
△엔케이, 110억 규모...
코오롱티슈진이 27억 원 규모의 배임이 발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코오롱티슈진 전 이사 이모씨가 총 27억 원 규모의 배임에 나섰다는 혐의를 발견해 16일 기소했으며 21일 회사는 공소장을 확인하고 이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상기 혐의 및 금액은 확정된 내용이 아니며, 추후 법원의 판결에 의해 변동 될 수 있다”면서...
검찰은 "이 전 회장은 코오롱티슈진 법인 상장 전 지주사 지분 47.7%, 코오롱생명과학 지분 14.4%, 티슈진 지분 20.4%를 보유한 대주주"라며 "'넷째 자식'이라고 부를 만큼 애착이 강한 '인보사' 개발의 주요 사항을 보고받고 전 과정에 관여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2017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이 전 회장이 품목허가를 받은 연골세포...
검찰은 이 전 회장이 품목허가 받은 성분이 아닌 ‘신장유래세포’로 인보사를 제조ㆍ판매(약사법 위반)하고, 2액 세포 성분, 미국 임상 중단, 차명주식 보유 사실 등을 허위로 설명하거나 은폐하여 코오롱티슈진 법인을 코스닥에 상장시킨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가 있다고 봤다.
또한 2액 세포 성분, 미국 임상 중단, 차명주식 보유 사실 등을 허위로 설명하거나 은폐해 코오롱티슈진 법인을 코스닥에 상장시킨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도 적용했다.
검찰은 이 전 회장과 함께 코오롱티슈진 법인 스톡옵션을 제공받은 국내 임상책임 의사 2명과 금품을 수수한 전 식약처 공무원 1명, 차명주식 관리자 등 5명을 불구속...
앞서 지난 5월 코오롱티슈진 최고재무책임자(CFO) 권모 전무와 코오롱생명과학 양모 경영지원본부장, 조모 이사가 보석으로 석방됐다. 당시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보증금 1억 원과 주거를 제한하는 등 여러 조건을 부과했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형질 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주사액이다. 2017년 국내 첫 유전자...
검찰은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사기에도 이 전 회장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혐의도 적용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계열사로 인보사 개발을 주도한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의 식약처 품목 허가에 힘입어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식약처에 제출한 허위 자료를 이용한 증권신고서로 약 2000억 원의 청약을 유인했다는 의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