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추진력과 관련이 있는 10일 22대 총선 결과도 중요하다. 최근 2월 초 수준으로 주가가 회귀한 저PBR주들의 주가 및 수급 영향을 줄 수 있는 재료이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 결과 이후 현 정권의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을 둘러싼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파라메타
웹3 인에이블러 파라메타가 신한벤처투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으로부터 9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파라메타는 누적투자금은 250억 원을 기록했으며 후속 투자유치도 진행 중이다.
신한벤처투자는 27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 ‘신한 하이퍼커넥트 투자조합 1호’를 통해 파라메타에 투자를...
기관, 개인 등 여타 매수 주체의 수급이 활발하지 못한 상황에서 전개된 바이코리아 작업이 일시적인 비중 확대 부담을 갖게 하고 있다. 다만, 4월부터는 한국의 수출 지표, 1분기 실적 시즌, 총선 등 신규 모멘텀을 확보할 이벤트가 대기 중이라는 점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이번 주 남은 기간 외국인의 순매도 출현은 한국 증시 하방 베팅 전환이 아닌 차익실현...
한 개인투자자는 “정부를 믿고 국내 증시에 투자한 게 잘못”이라고도 했다.
개별 종목 기초자산 ELS의 위험은 지난달 손실이 확정된 미래에셋증권의 ‘미래에셋대우 29492회’ ELS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과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한 ‘미래에셋대우 29492회 ELS’는 58.17%의 손실이 확정된 채 투자자들에게 상환됐다
여타 증시 대비 낮은 주주환원율 및 낮은 밸류에이션 등과 같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정책 드라이빙 의지가 높기 때문. 또 이번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기재부 측에서 법인세 감면, 자사주 소각비용 손금 인정 등 구체적인 인센티브 안을 올여름 세제 개편안 전에 제시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는 점이나, 5월 중 2차 세미나 → 6월...
외국인, '밸류업 기대' 코스피 강한 순매수'시총·저PBR' 집중…현대차 순매수만 22%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유가증권시장 순매수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바람에 시가총액이 높으면서도 저평가된 것으로 알려진 종목이 포함된 지수형 ETF가 호재를 입은 것으로...
몇몇 상장사들이 주장하는 자기자본 재투자의 명분도 약하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자기자본이익률(ROE) 컨센서스는 8.7%다. PBR 1배에 해당하는 ROE 10.3%보다 낮다. ROE는 자기자본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낮은 ROE는 기업의 경쟁력이 약해졌거나 경제 탓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기업들이 적정 배당을 한다면 밖으로 유출된...
정부 정책의 효과로 본격적인 저PBR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코리아디스카운트 요인 제거가 최우선적으로 전제되어야 해서다.
31일 신한투자증권은 "현재 커버리지 중인 증권사들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PF-ABCP(자산담보부기업어음) 익스포져는 14%다. 채무보증 외 직접대출 등을 포함할 경우 총 익스포져는 30% 내외로 추정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업...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꾸준히 연금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올해 ‘디딤펀드’ 출시를 추진하는 등 사적연금 활성화로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공적연금 고갈문제를 동시에 해소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서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원리금보장형 상품에만 머무르던 연금펀드 자금들이 안심하고 자본시장에 투자될 수...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약력
1962년 충남 논산 출생
고려대 경제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재무관리학 석사
1988년 대한투자신탁 입사
1999년 미래에셋증권 입사
2005년 미래에셋증권 마케팅1본부장
2007년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
2009년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추진 부문 대표
2011년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사장
2012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부문 대표
2016년...
1988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한 후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까지 올라 사장직을 수행했던 서 회장은 올해 초 운용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금투협회장에 취임해 이제 금융투자업계 전체를 대변하고 있다.
서 회장은 “그간 회원사로만 협회를 봐왔는데, 협회장이 되고 보니 협회의 역할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회원뿐만 아니라 타 업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강세다. 토큰증권(STO)이 연내 시장에서 유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블록체인 기술회사인 코드박스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던 이력이 부각되고 있다.
4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9.77% 오른 618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STO 시장 개설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는데...
황준혁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본부 팀장은 “금리 인상 마무리 국면에서 이후 성장주의 반등이 기대되는 시점에 시장을 이기는 투자를 원한다면 차별화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며 “TIGER 코리아테크액티브 ETF는 트렌드 변화에 한발 앞선 한국의 혁신 섹터를 선정하고 그 안에서도 기술력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주도주를 선별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농협금융과 아문디는 올해 2월 NH-아문디 자산운용 창사 20주년을 맞이해 체결한 양사간의 협력의정서에서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범농협 투자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목적으로 아문디 거점 오피스에서 △채권 투자(6월) △자산배분 및 멀티에셋 투자전략(10월)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편, NH-아문디 자산운용은 '신뢰로...
이처럼 미국 증시 여파에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셀 코리아’를 외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78억 원, 1709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4540억 원 순매도했다.
바닥은 어디…전문가 “변동성 불가피”
그렇다면 국내 증시는 베어마켓(약세장)에 진입한 것일까. 전문가들은 당분간 미국발(發) 리스크를 필두로 대외...
한국디지털에셋(KODA) 최고운영책임자(COO), 강병하 (주)웨이브릿지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이 웹3.0 대중화를 목표로 2024년 시장 전망을 발표합니다.△차세대 자금 조달 방식인 증권형토큰발행(STO)이 그리는 금융의 뉴노멀 △웹3.0 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적 방안 △블록체인 라이징스타 기업과의 만남 등 다양한 토론 섹션도 함께 진행됩니다. 김은영 커니코리아...
위험회피 심리에 환율 상승이 더해지면서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월부터 ‘셀코리아’(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견고한 미국 경제의 펀더멘탈은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주식시장에 ‘나쁜(Bad) 뉴스’는 ‘나쁜 재료’가 되고, ‘좋은(Good) 뉴스’도 ‘나쁜 재료’가 되는 셈이다. ‘Good is Bad, Bad is Bad’다.
‘Good is Bad’…고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