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코로나19은 유통업체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3월 주요 유통업체의 총 매출은 10조8900억 원으로 전년 동월(11조2600억 원) 대비 3.3% 감소했다. 이는 2016년 6월 통계 개편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오프라인은 17.6% 줄어들어 45개월 만에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다. 반면 온라인 매출은 16.9% 올랐다. 다만 2월 34.3%에 비해서는 다소 주춤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급감했으나 온라인 매출은 두 자릿수 상승 폭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같은 달보다 3.3%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유통업체가 16.9%로 상승했으나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17.6% 급감해 전체 매출 하락을 이끌었다.
오프라인...
급식 납품업체들은 3월부터 개학 준비에 나서야 했으나, 온라인 개학으로 납품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 학교급식을 총괄하는 '서울 친환경 유통센터'에 따르면 서울 전체 급식 납품업체의 3~4월 피해액은 84억 원 수준에 이른다.
KT는 28~29일 이틀 간 KT 광화문 사옥 공터에서 오프라인 장터를 열고 농산물 꾸러미 1000개를 판매한다. KT는 서울...
실제 한국 소비자들은 감염병 발생 이후 온라인쇼핑과 배달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한다는 응답 비율이 각 65%, 61%에 달했다. 19개국 평균은 각 30%, 28%에 그쳤다.
권태영 던험비 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답한 소비자들은 구매행동에 더 두드러진 변화가 나타났다”라면서 “유통업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소비자들의 구매행동을...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5년 29.8%에 머물던 온라인유통업체 매출 비중은 2017년 34.9%, 지난해에는 41.2%로 높아졌다. 코로나19가 창궐한 올 2월엔 49.0%까지 치솟았으며 3월엔 마침내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점쳐진다.
롯데의 본격적인 도전에 업계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쿠팡은 최근 ‘로켓프레시 당일 배송 서비스’를 내놓고 신선식품 강화에...
산업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대신, 온라인쇼핑을 통한 배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면접촉의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더욱 확산돼 고용 시장에도 큰 변화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강동우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를...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북미 유럽 등 선진 국가를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 되어 있다”며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어떻게 마케팅 포인트를 잡아갈 것인지, 온라인유통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늘어나는 IT 제품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IT 제품군...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대신 온라인에서 쇼핑하고, 영화관 대신 스트리밍과 VOD로 영화를 보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나이에 관계없이 비대면 거래와 온라인의 편리성을 체감하게 됐고 익숙해졌다. 이런 흐름에 맞춰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기업 유통업체들은 배달 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는 달리, 거리 곳곳의 가게들엔 손님들 발길이 끊기다시피 해...
유통업계의 간편결제시스템 경쟁이 뜨겁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소비 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넘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도 치열하다.
신세계그룹의 SSG페이는 금융 서비스까지 도입하며 무한 확장에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유통업계 최초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1일...
짧은 시간에 새벽배송 시장은 급성장하며 덩치가 커졌지만 규모의 성장과는 다르게 해당 업체들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오아시스의 경우 37개의 오프라인 매장 및 배달 판매로 재고를 줄이는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어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10억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이 가운데 에어컨은 200% 늘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김치냉장고, 냉장고도 각각 130%, 125% 판매가 늘었다.
가전제품 유통업계 관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과 제조사들의 온라인 마케팅 강화로 온라인 가전 판매가 늘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한 뒤 온라인 주문을 하는 소비자가 많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절벽으로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반면 온라인유통업계는 폭풍 성장 중이다. 이 시국에 이커머스와 함께 주목받는 또 하나의 채널이 ‘홈쇼핑’이다.
홈쇼핑은 TV 시청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소비 연령층도 50·60대에 머물면서 한때 위기라는 말이 돌았지만, 20·30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온라인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판매가 급감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달 말 온라인 쇼핑업체와 함께 대규모 온라인 수산물 할인 행사를 열기로 했다. 또 드라이브 스루 활어회 판매장도 전국에 5곳 확대한다.
해양수산부는 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산물 소비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대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2월...
특히 소비 행태가 온라인화 되면서 오프라인 대형업체들의 부진에 따른 온라인업체의 ‘하청 업체화’와 배달라이더와 같은 플랫폼 노동자의 자연스러운 증가 등을 전망했다.
이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 1월 하반기 이후 유통업에서도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 등 그 유형에 따라 성장률이 크게는 -17%에서 31%까지 벌어진 데서 비롯됐다....
유통망도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큰 북미와 유럽의 가전 유통채널은 사실상 영업 중단 상태다. 하루 수천 명이 찾던 미국 최대 가전 판매점 베스트 바이와 유럽 최대 가전 매장인 '미디어막트'도 매장이 문을 닫았다.
만들 곳도, 팔 곳도 없어진 사상 초유의 사태다.
B2B(기업 간 거래) 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한교원에 따르면 미국에선 대형 약국 체인을 운영 중인 CVS와 월그린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까지 온라인 약국 '필팩'을 인수하는 등 의약품 택배 배송에 적극적이다. 이제는 드론 택배를 상용화 화려는 움직임까지 활성화되고 있다. 그중 약국 제휴를 통해 그 가능성을 보려는데 이목이 쏠리고 있다.
퍼스텍은 드론...
그러나 올들어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흑자 전환 시기가 3월로 앞당겨졌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와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유통업체의 매출 증가폭은 전년 동기 대비 34.3% 치솟으며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체 유통 시장에서 온라인 쇼핑 매출 비중도 49%를 차지, 오프라인을 턱밑까지...
다만, 이같은 노트북 배송 지연 사태는 일부 유통 채널에서만 벌어진 제한된 상황으로 보인다. 소량 재고 물량을 보유한 개인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는 여전히 정상적인 노트북 판매가 이뤄지고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쉽게 제품을 구할 수 있다.
신용카드 결제 할인 등 대규모 프로모션을 펼치는 홈쇼핑과 대기업 쇼핑몰을 중심으로 노트북 배송 지연 사태가...
유통업체들은 코로나19로 설상가상의 상황을 맞게 됐다. 바이러스 감염 확산 이전부터 온라인 쇼핑 급증으로 이미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어서다.
지난해 미국 명품백화점 바니스뉴욕과 글로벌 의류업체 포에버21이 온라인 중심 소비 패턴 변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파산했다. 올해도 가구 유통체인 피어1과 스포츠용품 체인 모델스가 파산 수순을 걷고 있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르면 31일 추가 개학 연기나 온라인 개학 여부 등을 발표할 전망인데요.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하루에 수십명 이상 늘어나고 있으며 미성년 확진자도 매일 증가하는 점 등 때문에 오프라인 등교 개학은 어렵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도 예정대로 4월 6일에 등교를 시작하는 것은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