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비 문화가 온라인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어서다. 반면 지난해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보다 3% 감소했다.
지난 5년간 물류창고업체가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지역은 경기(160곳)이다. 그 가운데서도 이천시(120곳), 용인시(87곳), 안성시(42곳)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물류 산업 성장이 두드러졌다. 교통이 편리하고...
2010년 21조 7000억 원이던 온라인 거래액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130조 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대책을 내놨다. 우선 제조사나 유통, 물류사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내년까지 300만개 이상 상품정보 표준데이터를 구축한다. 표준데이터는 유통표준코드(바코드)와...
인삼은 일본에서 기능성 식품 등록을 완료하고 중국의 춘제(春節·중국의 설) 등 쇼핑 시즌 온·오프라인 판촉을 강화한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하고 있는 온라인유통·소비 환경 변화에 맞춰 올해 수출 지원 정책도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추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마존에 'K-Seafood' 전용관…가공식품...
비대면 소비 증가에 따라 오프라인과 온라인 역량을 한 데 모으는 작업이 유통업계에서 한창이다. 업계는 특히 온라인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점포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다시 ‘올라인(All-Line, Online과 Offline의 합성어)’을 활용한 전략을 내놨다. 올라인은 홈플러스가 2019년 제시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의 융합 모델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장 영업시간 제한과 한파 여파 등으로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매출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5일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통해 온라인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6% 늘었으나 오프라인 매출은 5.8% 줄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부문 매출은 22.6%증가해 전체 매출은 6.1%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통 환경이 더 빠른 속도로 변화하자 홈플러스가 다시 한번 ‘올라인(All-Line, Online과 Offline의 합성어)’을 활용한 전략을 내놨다. 올라인은 지난 2019년 홈플러스가 제시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의 융합 모델로 전국 모든 점포가 온라인 사업의 전초 기지로 빠르게 배송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홈플러스는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리하우스는 리모델링과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한샘의 사업부다.
특히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은 직접 눈으로 보고 결정하려는 경향이 높아 오프라인 집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은 온라인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측면이 크다”면서 “집객에 대한 고민이 인테리어 업체 입점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이번 상장에 따른 자금으로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인수해 국내 시장서 영토를 넓힐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아마존처럼 온라인 기반으로 오프라인 유통으로의 진출할 여지도 있다”면서 “자금 숨통이 트이면서 국내 이커머스뿐 아니라 유통업계 최강자로 거듭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자금 숨통이 틔이면서 국내 이커머스 뿐만 이니라 유통업계 최강자로 거듭날 것”면서 “미국의 아마존처럼 온라인 기반으로 오프라인 유통으로 진출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은 코로나 비대면 쇼핑에 힘입어 지난해 총 매출액 119억7000만 달러(약 13조3000억 원)를 올리면서 전년(7조1000억 원) 대비 매출이 2배 가까이...
대해 대다수 가입업체가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등 문제점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통한 거래의 투명성ㆍ공정성 제고와 더불어, 숙박 앱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뿐 아니라 온ㆍ오프라인 유통 전반의 수수료ㆍ광고비 등 입점 업체의 비용 부담에 대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발생 1년을 넘기면서 유통업계 선두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코로나19로 경쟁자들이 주춤한 사이 자생력과 독보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위를 더 확고히 한 곳이 있다면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했거나 업계 전반의 침체로 허울뿐인 1등 기업으로 전락한 사례도 찾을 수 있다.
이마트는 독주 체제 굳히기에 들어간 대형마트 1등 기업이다. 업계...
국내 중소기업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시작한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가 어렵게 되면서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다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개최하게 됐다. 5개국을 온라인으로 동시에 연결해 현지 바이어와 국내...
게임스탑, 미국 비디오게임 유통업체…최근 변화 기대에 급등
게임스탑은 비디오게임 유통점 체인 업체로, '오프라인 매장'으로 운영되는 탓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받은 기업 중 하나였다. 주식은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주당 4달러에 거래됐다.
횡보하던 주가가 관심을 받게 된 건 작년 8월 말 반려동물용품 유통업체 츄이(Chewy)의...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연이어 인테리어 시장에 발을 내딛는 것은 비식품 카테고리 시장의 정체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비식품 구입 채널이 온라인 쇼핑으로 빠르게 옮겨가면서다. 실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9년 61.7% 였던 식품군 매출은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린 지난해 9월 70.7%로 정점을 찍은데 반해 비식품 매출 비중은 38.3%에서 29.3%로 9%P(포인트) 내렸다.
이에...
쌓아온 오프라인 유통 서비스업 인프라를 갖고 있다. 신세계그룹 매출은 2019년 29조2428억 원을 기록했고, 업계는 이 회사의 지난해 거래액 규모를 40조 원으로 추산한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의 협업이 현실화된다면 국내 유통업계의 판도가 또한번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을 필두로 설욕을 다짐하고 있고...
명품 전문 온라인몰 트렌비도 중고 명품 리세일 서비스를 정식으로 론칭했다. 리세일 서비스를 통해 중고 명품 시세 확인부터 정가품 및 중고가 감정, 판매,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처럼 유통업체들이 중고 거래 서비스에 나서는 것은 최근 들어 중고물품 거래가 대중화됐기 때문이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지난해 1000만 명...
이번 주 뉴욕증시의 화두였던 오프라인 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 역시 135% 올랐다.
이들의 상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주요 증시가 급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날 다우지수는 2.05% 하락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2%대 급락을 기록했다. 언급한 종목 모두 개미군단이 타깃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줄었지만, 온라인 매출 증가 영향으로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주요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이 3.6% 감소했으나, 온라인이 18.4% 증가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5.5%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편의점 매출은 2.4% 상승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유통의 최후의 보루인 신선식품마저 온라인에 내줄 수 없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한 오프라인 유통업체 관계자는 "커져가는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나눠진 힘을 한 곳으로 모으자'는 판단이 내부적으로 모아지고 있다"며 "신세계그룹이 야구단을 인수했듯, 사업 확장에서도 그간의 틀을 깨는 투자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