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기업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새롭게 시장에 문을 두드리는 기업도 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사에서부터 바이오, 건강보조식품, 게임 등 업종도 다양하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핸디소프트와 과학기술 서비스업 유투바이오, 의학 연구개발업체 바이오코아가 코넥스시장에서 이날부터 매매를 시작했다....
코넥스 시장이 출범 2년을 맞으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지만 상장 실적, 정보 부족 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비엔디생활건강, 현성바이탈 등 14개사다. 이에 따라 코넥스 시장 상장업체는 6월말 기준 총 81개가 됐다.
출범 초기 21개사에 불과하던 코넥스 상장업체는 60개사가 늘어났으며 올 상반기...
벤처협회와 일부 기업들이 주장하듯이 코넥스 시장 규제가 강하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2000년 초반 코스닥시장에서 닷컴버블이 꺼진 후 한때 높아졌던 상장 문턱은 2004년 이후로 계속 완화되는 추세다. 현재 상장기준으로 상장 가능한 기업 수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황 실장은 “기준이 엄격해서가 아니라 코스닥 시장으로...
30일 코넥스협회와 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넥스시장 일반투자자의 최저 예탁금 규제가 이날부터 종전의 3억원에서 1억원으로 완화됐다. 앞서 지난 12일 코넥스 상장을 위한 기업의 상장외형 조건이 전면 폐지되면서 예고됐던 상장완화 정책 가운데 하나다. 나아가 지정자문인 제도가 확대되는 등 코넥스 진입을 위한 문턱도 더욱 낮아졌다.
오는 7월 6일에는...
“코넥스 시장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하는 시금석이다.”
김군호 코넥스협회장(에프앤가이드 대표)은 코넥스에 대한 정의를 이같이 밝혔다.
기술력을 갖춘 신생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 첫 문을 연 코넥스 시장은 새로운 창업과 자본주의에 대한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코넥스 시장이 개설하고 코스닥시장으로...
또한 코넥스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관련업계의 도움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군호 코넥스협회장은 “증권사들 HTS에 현재 코넥스 시세 보는 법 천차만별이고, 주문 방법도 너무 어렵다”며 “일반 개인투자자가 코넥스 상장사에 대한 투자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각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사용자환경(UX)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패션의류전문기업 디피앤케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미래창조융합협회와 전략적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창조융합협회는 오는 8월 개국하는 공영홈쇼핑과 창의혁신제품, 중소기업제품, 농축산물의 성공적인 판로확대를 위한 공공벤더 지정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에 협회와 디피앤케이는 공영홈쇼핑에서 운영하는...
우선 민간에서는 선배기업인 13개 상장사와 한국거래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가 참여하고, 정부에서는 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12개 지원기관·단체가 모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에버다임 등 13개 상장사와 창업기업이 '1사1사'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또한 상장사 리켐은...
대안으로 제시된 ATS 현실화에 대해 엄교수는 “‘코스닥, 코넥스 대상 기업이 맞물리는 시장 영역’에 대해 이들 성장형 시장과 다양한 형태의 ATS 간에 건전한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해 해결하는 것은 좋은 대안일 수 있다”며 “ 이 경우 코넥스의 소유구조와 K-OTC도 포괄적으로 함께 재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01년 이후 이미 여러 연구에서 가장 바람직한...
거래소는 18일 중소기업청,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과 ‘Start-up 창업도약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과 중소벤처기업 상장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상장가능 기업 Pool 확대를 위한 우수 창업기업 발굴 육성...
금융당국이 검토하고 있는 방안은 △코스닥 독립 법인화 △거래소를 지주회사로 바꾼 뒤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을 거래소의 자회사로 전환하는 방안 △코스닥 시장을 거래소의 자회사로 남기되 예산, 인사, 운영 등 의사결정에 독립성을 부여하는 방안 등이다.
우선 찬성 측의 공통된 주장은 거래소와의 경쟁체제 구축이다. 코스닥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관악산업의 코넥스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홍기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서종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이규형 관악산업(주)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부사장, 김군호 코넥스협회 회장.
임 위원장이 취임 후 코넥스 시장 활성화 방안을 가장 먼저 내놓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곧이어 임 위원장은 한국경제의 최대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부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안심전환대출을 내놓았다. 안심전환대출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고정금리의 장기 분할상환대출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3월 24일 출시된 지 4일 만에 전체 한도인 20조 원이 모두...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이엘피의 코넥스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 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홍기 한국IR협의회 부회장,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이재혁 이엘피 대표이사, 김군호 코넥스협회 회장, 정영태 NH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
이에 하이로닉은 코넥스협회로부터 명예회원 자격을 부여받기도 했다.
◇중화권 시장 공략 본격…"2020년 매출 1조 달성 목표"
코스닥 시장으로의 안착에 성공한 하이로닉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며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하이로닉은 약 60여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 말 기준 총매출액의 46%달하는 105억원의...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현성바이탈 코넥스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군호 코넥스협회 회장,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김윤영 현성바이탈 회장, 신지윤 현성바이탈 대표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부사장, 강홍기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5일 협회와 코넥스 상장을 지원하는 9개 지원기관과 맺은 ‘비상장 우수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코넥스 상장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코넥스 상장을 희망하는 벤처기업 100개사가 참가했으며 참가했다. 기업 대상으로는 하나대투증권, 세한세무법인, 케이콘텐츠월드 등 주요 협약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