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권 관계자는 “김종인 위원장의 장점이 소위 기득권 세력을 과감하게 컷오프 하고 당내에 있는 신진 인사들을 높여주는 건데, 이것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거대 양당의 플랫폼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면서 “제3지대라는 척박한 사막에서 꽃을 피울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현역의원 평가 결과와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한 의원들의 대응이 심상찮다.
23일 기준 하위 20% 통보 사실을 밝힌 의원 7명(김영주 국회부의장‧박용진‧윤영찬‧송갑석‧박영순‧김한정‧설훈 의원) 중 김 부의장은 이같은 결과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컷오프 된 노웅래(서울 마포갑), 이수진(서울 동작을), 김민철(경기 의정부을), 양기대(경기 광명을), 비례...
그러나 컷오프(공천 배제) 된 정 변호사의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14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3인 경선지역으로 바뀌었다.
2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된 경선 결과 장 의원이 1위가 됐다.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결선 투표가 치러지지만, 장 의원은 과반을 득표해 결선 없이 공천이 확정됐다.
장 의원은 국민의힘 윤창현 비례대표를 대상으로 재선에...
그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이 전략 선거구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이 대표는 “개인적으로도, 당의 입장에서도 안타깝다”면서도 공천 결과 수용을 요청했다.
그는 “경선에서 탈락한 분들도 계시고, 심사에서 배제되신 분도 계시고 아예 경선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분도 계신다”며 “이런 여러 가지 사정들이 있을 때 최종 후보가 되지...
이에 따라 노 의원과 이수진(동작을)·김민철(의정부을)·양기대(광명을) 의원이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노 의원의 경우 현재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점이 전략선거구 지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내일(23일) 오전 최고위가 열릴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는지에 대해선 "당이 개판이 됐는데 무슨 최고위를 하나. (이재명...
이 의원의 지역구가 돌연 당의 전략선거구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됐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동작을 지역구가 전략지역이 됐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과 국민과 공익, 승리가 아닌 사욕과 비리, 모함으로 얼룩진 현재 당 지도부 결정에 분노를 넘어...
불출마를 선언했거나 공천배제(컷오프)된 지역구 의원들의 합류도 예상된다. 다만 일각에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잡음 없는’ 위성정당 창당을 거듭 강조한 만큼 컷오프된 의원들까지 동원되진 않을 거란 시각도 있다. ‘한선교의 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요 직책에 당직자를 앉히는 등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하위 20%에 속하면 경선 득표 20% 감산을, 최하위 10%는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에 가까운 30% 감산이 적용된다.
이 중 김영주 의원은 탈당했고, 재심을 신청한 박용진 의원은 이날 기각 통보를 받았다. 박 의원은 "공관위에서 논의도 되기 전 결과가 나온 것은 당규 위반"이라고 반발했다. 전날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에 이어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5곳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하면서 해당 지역구 현역인 노웅래, 이수진 의원 등은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안규백‧장경태‧박범계‧박찬대 등 현역의원 명을 포함한 12명의 후보는 단수 공천을 받았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17개 선거구에 대한 4‧10총선 5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서울...
4선 홍문표, 강승규와 경선 포기일부 예비후보 당사 앞 장외 집회70% 공천 작업 마무리...컷오프 시간29일 쌍특검 재표결로 미뤄질 수도
국민의힘에서 공천 잡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홍문표 의원이 경선 신청을 전격 철회한 데 이어 경선에서 배제된 예비후보들의 시위도 이어지고 있다. 현역 의원 하위 10% 컷오프(경선 배제) 발표도 앞두고 있다.
국민의힘 4선 중진인...
장 사무총장은 2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쇄신이 될 부분들은 하위 10%(컷오프), 하위 30%(경선 감산) 등에 따라 결론이 나는 구조”라며 “아직 경선을 마치지도 않았는데 쇄신이 없다고 비판하는 것은 조금 이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또 “현역 의원들을 공천에서 인위적으로 배치한다면 언론에서는 ‘시스템 공천이 깨졌다’고 비판하지 않겠나”고...
당 컷오프 대상으로 거론되는 4선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의 현역 교체 평가방식에 반발하며 “경선에 참여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컷오프 기준이 제대로 정립되었는지, 당선 가능성 판단을 한 번의 여론조사로 판단한 게 아닌지 묻고 싶어졌다”며 “경선을 통해 다시 당선 가능성을...
하위 20%에 속한 의원은 경선 득표 20%가 감산되며, 이 중 최하위 10%는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에 가까운 30% 감산이 적용된다.
하위 20%에 속한 4선 김영주 의원은 탈당했고, 하위 10%인 박용진 의원은 재심을 신청한 상태다. 그 밖에 김한정·박영순·송갑석·윤영찬 의원이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한 평가라고 주장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위 10%에 해당하는 사람이 당의 요청으로 지역구를 조정하면 컷오프(공천 배제) 등 페널티에서 제외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컷오프 방침을 밝힌 ‘사전평가 하위 10%’ 현역 7명 중에 ‘지역 재배치’를 수용한 의원이 포함돼 있다는 언론 보도를 반박한 것이다.
장 사무총장은 또 “당...
민주당 하위 평가 10%에 속한 의원은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에 준하는 경선 득표 30% 감산, 10~20%에 해당하면 20% 감산이 적용된다. 이날 비명계 박용진·윤영찬 의원이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며 이재명 지도부의 평가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하위 20% 통보를 받은 4선 김영주 의원은 전날(19일)...
특히 윤 의원이 경선에 참여했을 때 적용될 감산 30%는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에 가까운 불이익이라는 평가다.
윤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21대 국회 경기 성남중원 초선의원으로서 누구보다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했다"며 "본회의 출석, 상임위 활동은 물론 중앙당에서 요구하는 모든 홍보활동과 지역 주민과의 소통에도 진심과 최선으로...
현역 친문(친문재인)계 등 비주류를 배제한 지역구 여론조사 논란부터 이 대표의 밀실 컷오프(공천 배제) 논의, 하위 20% 평가 통보를 받은 의원들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연일 파열음이 짙어지고 있다. 민주당을 떠난 의원들이 개혁신당과 결별한 이낙연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에 직행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용진 의원은 20일...
한편, 여당 내에서 하위 10% 컷오프(공천 배제) 통보가 예정된 상황에 대해서는 “모두 실망하고 낙담하겠지만 그게 시스템”이라며 “하위 10%에 어떤 사심이나 사감이 들어가 있겠나. 그걸로 대표인 제가 이익을 보겠다는 방향성이 있겠나. 전혀 아닐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솔직히 누가 10%에 해당하는지 아직 보지 않았다”며 “시스템으로 결정될 문제고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