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의 빅데이터 융합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한 매물 플랫폼 운영 및 부동산 솔루션, 부산컨테이너터미널의 항만 물류 지능형 운영 시스템, HDC랩스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건물 관리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 운영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열관리 기술, 신재생에너지 등과 연계한 소요 전력 효율화 등의 차별화...
내달 5일 개장하며 무인 원격 컨테이너크레인, 무인 자동이송장비 등을 도입한 2-5단계는 선박의 접안부터 항만 출입까지 자동화 장비로 운영된다.
강준석 공사 사장은 “자성대부두 허치슨의 터미널 이전은 운영 중인 부두를 통째로 옮겨가는 전례 없이 대대적인 이사인 만큼 정부 및 운영사, 북항운영준비단이 모두 협력해 이전 일정이 원활히 마무리되도록...
이를 위해 7371억 원 규모의 광양항 항만 자동화 테스트베드 사업을 올해 본격 착수한다.
총 4선석 규모로 조성되는 광양항 3-2단계 컨테이너 터미널은 자동화 장비를 기반으로 BIM·디지털트윈· 스마트 건설기술이 적용되는 최신 스마트항만으로 구축되며 스마트항만과 연계된 장비산업·IoT· AI·디지털트윈 등 관련 산업도 함께 육성한다.
광양항 개발과정에서...
인천신항의 컨테이너 화물 분담률이 2020년 61.4%에서 2030년 81.5%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인천항 배후단지를 300만㎡ 추가 공급하고 배후단지의 역할을 다변화하기 위해 지역산업과 연계해 콜드체인, 전자상거래(e-커머스) 등 산업을 집적, 특성화된 구역을 조성한다.
또 거점 항만 스마트화로 효율적인 국가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거점도...
이를 위해 정부는 내달 국내 최초로 컨테이너 무인이송장비와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완전자동화 항만을 개장(부산항 신항)한다.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를 위한 수도권 실증사업도 올해 8월부터 실시한다.
양자컴퓨터의 기술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하반기부터이를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도 시작한다.
K...
동원은 2016년 동부익스프레스(현 동원로엑스)를 인수했고 항만 사업을 하는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도 운영 중이다. HMM을 품을 경우 기존 육상과 항만에 해상 운송까지 물류 사업을 확장, 시너지가 크다고 판단해 의욕적으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다만 아직은 HMM 인수 재도전 여부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동원 관계자는 “HMM이 향후 재매각에 나설 시점의 해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에 그린메탄올 연료 공급에 성공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2일 울산항에서 16k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에 대한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그린메탄올 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4일 밝혔다.
그린메탄올은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80% 및 탄소 저감 효과가 최대 95%에 달하는 친환경 선박연료다.
최근...
지난해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3014만TEU로 전년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항만 개항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해양수산부는 29일 2023년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고금리 기조와 러-우 전쟁, 중동사태 등 대외적인 위험에도 불구하고 전년(2882만TEU) 대비 4.6% 증가한 3014만TEU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신항만은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 중 70% 이상을 처리하며 공급망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 법에는 신항만건설을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가 없어 그간 정부 위주로만 시행자를 지정해 신항만 개발을 해왔다.
이에 해수부는 신항만건설법을 개정해 항만개발 사업자 선정 방식(경쟁입찰방식)을 최초로 도입한다. 이를 통해 민간 투자 유도는 물론이고 민자...
물류비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KCTC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KCTC는 컨테이너터미날, 항만하역, 운송, 보관, 중량물사업, 소화물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수출입 화물의 항만하역, 창고보관, 육상 해상운송, 중량화물 운송 및 설치, 3자물류, 국제물류주선업,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로테르담 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무인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갖춘 물동량 기준 유럽 1위, 세계 10위 항만이다. 이에 유럽 대륙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운송량의 30% 이상이 로테르담 항을 거칠 정도로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양국 간 교역이 늘어나면서 한국 내 수출기업의 로테르담 이용 수요는 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도...
11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2023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275만TEU로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수출입 물동량은 2.9% 증가한 1061만TEU, 환적 물동량은 3.2% 증가한 1214만TEU로 글로벌 수요가 폭등해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 2021년의 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도 물동량 최종 수치는 해양수산부...
특히 포항 영일만항은 컨테이너 부두, 일반부두, 해경부두, 국제여객터미널부두 등 다양한 목적의 항만시설이 공존하는 지역경제 중심지다.
이번 공사를 통해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전면 해상 총 3054.5m 구간에 있던 기존 방파제의 높이를 상치 콘크리트 보강을 통해 4.5~6.5m 올리고 파도를 막아주는 소파 블록으로 보강해 더욱 안전하고 튼튼한 방파제를...
주한미국대사관도 한미 양국이 그린메탄올이나 그린암모니아를 사용하는 컨테이너선박과 자동차운반선의 운송경로를 포함한 다수의 잠재적 녹색해운항로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이 1∼3개의 최종 항로를 선택할 것이며 내년에 해당 항로의 세부 타당성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정부는 향후 한미 녹색해운항로 협력을 바탕으로 호주, 유럽 및...
선박에 공급량 측정장비 설치를 의무화함으로써 면세유 불법유통과 공급량 분쟁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고 국내 항만에 입항하는 친환경 연료 추진 컨테이너 선박의 비율을 20%까지 확대하며, 친환경 선박연료의 항만 저장 능력을 100만 톤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하역에서 적재지역 이동, 보관 전 구간을 완전 자동화한 국내 첫 항만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가 27일 준공한다. 해양수산부는 준공을 기념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완전 자동화 항만하역장비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준공된 서‘컨’ 2-5단계 부두는 국내 최초의 전 영역 자동화 항만이다.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컨테이너...
올해 7월 울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그린메탄올이 컨테이너 선박에 공급될 때 항만부두에서 컨테이너선박으로 공급하는 ‘PTS(Port To Ship) 방식’이 사용됐지만, 이번 고시 개정으로 선박에서 선박으로 공급하는 ‘STS(Ship To Ship) 방식’으로도 연료 공급이 가능해졌다.
해수부는 조선소 내 탱크트럭을 활용한 공급방식보다 작업자 안전 확보 및 작업효율 개선에 도움이...
이어 “동부익스프레스를 인수하며 항만 물류까지 사업을 확대했다”며 “항만과 콜드체인에 HMM까지 인수하면 물류부문 수직계열화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전 세계 다섯 번째이자 독일 최대 해운사로 알려진 하팍로이드는 현재 18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수준의 운송 능력을 보유한 곳이다. HMM 인수 시 MSC, 머스크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의...
또한, 동남아 물류의 중심이자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7위인 부산항과 인접해 있어 입항하는 컨테이너선에 LNG 연료를 공급하기 유리하다.
3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선박용 LNG 도입부터 벙커링 전용 선박의 운영까지 전 주기에 이르는 협력체계를 조기에 수립하기 위한 작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 합작투자회사(JV)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