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무장갑업체들이 2024년까지 설비 증설을 꺼리고 있다. 반면, 글로벌 생산능력(캐파)는 320만 톤에서 증설 압박이 계속된다"고 짚었다.
2022년 50만 톤 신증설에 이어, 2023년 24만 톤(상반기 말레이시아 LG화학/Petronas㈜ 합작사 24만 톤), 2024년 44만 톤(상반기 금호석유㈜ 24만 톤, 하반기 Synthomer㈜ 20만 톤) 등이 예정되어 있다.
발표대로 공식적인 감산이 아니더라도, 설비 투자 속도 조절과 라인 효율화를 통해 캐파(CAPAㆍ생산능력)를 조절한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업체들이 감산으로 출하량을 조절할 경우 쌓여있는 고객사들의 재고가 점차 소진될 것”이라면서 ”재고 소진 이후 고객사들이 새로 주문하는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고, 그쯤 업황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신한투자증권은 18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삼성전자 반도체 캐파에 연동된다면서 2023년에도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매력적 수준이라고 했다. 목표주가는 3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최도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반도체 레어 가스 가격이 공급부족으로 급등했다”...
2023년 1분기, 2차전지 동박 생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53%를 2.7조 원에 인수를 진행한다"라며 "동박 생산 캐파(CAPA, 생산능력)를 2022년 5.5만 톤에서 2027년 22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황 연구원은 "거래처 다변화에 성공할 경우, 영업이익 규모는 2022년 1100억 원...
LG화학은 31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양극재 캐파 활용은 70% 수준이다. 니켈의 할인 수급 체계가 갖춰져 있어 타사 대비 수익성이 양호하다"며 "내년 물량은 중장기는 매년 30%씩 늘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내년은 LG엔솔 외 외부 판매가 예상돼 큰 폭의 실적 발생할 것으로 본다. 메탈 가격에 대한 불안이 발생하지 않으면 두...
LG화학은 31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북미 양극재 캐파 증대 관련 부지 등 관련 최종 논의 중에 있다"며 "IRA 발효로 니즈가 커지고 있어 관련 업체와 일정 등을 조율 중에 있다. 캐파는 현재 계획 대비 다소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부분은 가동률로 설명할 수 있는데, 대표 지표인 에틸렌 가동율은 80...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은 이날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 콜에서 “내년 하반기 정도에는 시장 안정화를 기대하지만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다운턴(불황)이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생산을 축소하거나 캐파(생산능력)를 축소하는 것은 메모리 사업자 입장에서 굉장히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현재 반도체 업황의...
노종원 사업담당 사장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08∼2009년 금융위기 수준에 버금가는 투자 축소가 될 것”이라며 “연말 업계 재고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산 증가를 위한 웨이퍼 캐파(생산능력) 투자를 최소화하고 공정 전환 투자도 일부 지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759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앞서...
견조한 수요가 예상돼 관련 부품인 MLCC 전장용 카메라 모듈, 고부가 패키지 기판 등의 역량을 집중해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생산성 제고, 투자 효율화, 원가 절감 등 내부 효율 극대 활동과 고객사 수요와 연계된 캐파 증설 시행 등 유연한 운영으로 캐시 플로(현금흐름) 건전화와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서버용 기판(FCBGAㆍ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양산 준비는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11월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며 “지난 분기 말씀드린 것처럼 서버용 기판은 내년까지 공급 증대를 위한 생산 캐파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종원 사장은 “웨이퍼 캐파 투자를 최소화하고 공정전환 투자도 일부 지연할 계획이고 수익성이 낮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우선 웨이퍼 투입을 재검토하고 있다”며 “팹 생산 효율성을 위한 장비 재배치, 제품믹스 등 장기적으로 감산에 준하는 효과를 주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내년 D램과 낸드의 웨이퍼 생산량은...
SK하이닉스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앞서 밝힌 것과 같이 웨이퍼 캐파 투자를 현재 최소화했기 때문에 웨이퍼 기준 캐파는 줄어들 것이며 생산도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시나리오에서 D램의 경우 특정한 시나리오에서 내년 생산 비트그로스(비트 당 출하량 증가율)가 줄어드는 케이스까지도 검토 중”...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매년 전기차향 공조부품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IRA 시행으로 추가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미국 내 주요 전기차 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에 맞춰 생산 캐파를 확대하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달러 강세에는 폴라리스우노가 웃었다. 폴라리스우노는 가발용 합성사를 생산해 전량 수출 중이다. 주력 제품은...
한진 관계자는 "글로벌사업은 인도네시아 법인 전환 등 동남아 및 구주 네트워크 확대와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원클릭 출시, GDC 통관장 캐파(Capacity) 확충 등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항공사 GSA 사업 확대 및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 구축 등 포워딩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주...
전망”이라며 “또한 배터리 확보가 추가로 필요한 OEM향 추가 수주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5년 기준 북미 캐파는 230GWh(전체 중 43%)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IRA상 북미 역내 배터리 캐파 구축에 대한 세액공제(kWh당 셀은 35달러, 모듈은 10달러 추가) 혜택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또한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산 캐파를 증설 중"이라고 평가했다.
2025년 영업이익은 4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최근 계약이 체결된 신규 수주 물량 양산이 본격화되는 2024~2025년부터 제품 믹스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반영해 2022년 매출액 22조2000억...
정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24~2025년 예상 EPS 에 국내 이차전지 소재 업종 평균 P/E 17.0 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향후 가파르게 증가할 전기차 배터리용 분리막 수요 대응을 위해 캐파 규모를 2021년 13.7억㎡ 에서 2025년 40억㎡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중장기 실적은 상승할 전망이나 폴란드 신규 라인 가동 시점 지연 영향을 반영해 중장기 실적 추정치를...
이어 “동사는 고려아연과의 ‘전구체 및 리사이클링’ 사업 합작 등으로 양극재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며 “2025년 LGES의 배터리 생산 캐파 580Gw에 필요한 양극재는 81만 톤, 계열사 내재화율 40%를 준수한 동사의 양극재 출하량은 32만 톤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노 연구원은 “고객 사향 물량 증가 및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IRA) 법안에 따른 현지생산 거점...
첨단 공정 캐파 3배 ↑…“실리콘밸리서 기술 자신감”
삼성전자는 2027년까지 선단(첨단) 공정 생산능력을 올해 대비 3배 이상 늘린다.
특히 삼성전자는 앞으로 '쉘 퍼스트' 라인 운영으로 시장 수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쉘 퍼스트는 클린룸을 선제적으로 건설하고, 향후 시장 수요와 연계한 설비 투자로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패키징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며 패키징 기술 개발 및 캐파(생산능력)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칩 성능 고도화는 물론 ‘팹리스-파운드리-후공정’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패키징 분야 투자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파운드리 1위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패키징 기술력을 가진 TSMC는 대만 내 여섯 번째 패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