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 소설 플랫폼인 래디쉬를 인수하기로 한 것과 네이버가 캐나다 웹소설 업체 왓패드를 인수한 것에 주목하며 이들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만화 시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다고 진단했다.
네이버 웹툰의 경우 일본어 콘텐츠인 라인(LINE) 만화를 비롯해 약 10개 언어로 70만 명이 넘는 작가의...
이번 래디쉬 인수를 통해 카카오엔터는 K웹툰에 이어 K웹소설도 영미권에 본격적으로 진출시킬 계획이다.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는 “카카오엔터는 타파스와 래디쉬 인수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또한번 진화하는 계기를 맞았다”며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 확장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카카오가 공을 들이고 있는 웹툰 시장에 컴투스가 도전한다.
컴투스는 웹툰 및 스토리텔링 콘텐츠 사업에 진출하고자 콘텐츠 제작사 ‘정글스튜디오’를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정글스튜디오는 웹툰ㆍ웹소설 등 스토리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이다. 국내 웹툰 제작사 케나즈와 공동 설립됐으며 컴투스가 전체 지분의 56%, 케나즈가 나머지 44%를...
웹툰과 웹 소설 형태로 각 플랫폼에 동시에 론칭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양사 인기 콘텐츠의 웹툰ㆍ웹 소설화뿐 아니라 이미 왓패드에서 진행 중인 90여 개의 영상화 프로젝트를 포함한 2차 저작물 사업까지 확장해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에서는 라인망가를 통해 시장 1위를 탈환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카카오의 픽코마와 경쟁 중인 라인...
카카오페이지가 보유하고 있는 웹툰·웹소설 역량과 카카오M의 드라마·영화·공연 제작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역량을 창출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범으로 인해 연결되는 자회사·관계사만 50여 개에 달하는 만큼 콘텐츠 부문 내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새로운 글로벌...
웹툰과 웹소설 전문 기획자 및 현직 웹툰 인기 각색 작가 등이 스튜디오 원픽에 합류할 예정이다. 일본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글로벌 시장 기준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중인 '픽코마'에서의 연재는 물론 한국 내 플랫폼, 더 나아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콘텐츠를 본격 제작한다.
김재용 카카오재팬 대표는 "스튜디오 원픽과 셰르파스튜디오를 통해 한일 양국에서...
2%로 카카오페이지 상장과 더불어 해외 진출 시, 내년 기점으로 외형확대 및 카카오 매출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38% 늘어난 매출액 797억 원, 영업이익은 45.4% 늘어난 191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코로나 장기화로 콘텐츠 소비 확산 지속, 예상보다 빠른 해외 진출, 웹툰/웹소설 IP 사업...
이 대표는 웹툰과 웹소설, 영화 등 디지털 콘텐츠 전반을 망라하는 카카오엔터의 기업 가치가 현재의 두 배인 178억 달러(약 20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지난달 미국 IPO에서 46억 달러(약 5조3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 쿠팡의 성공적인 뉴욕 증시 상장 이후, 카카오엔터 외에도 쿠팡과 경쟁하는 전자 상거래 업체 마켓컬리와 금융 앱 토스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무료 웹소설 연재 사이트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가칭)’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는 아마추어 창작자들을 위한 자유 연재 공간이자, 카카오페이지 데뷔 기회가 주어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역량 있는 미래 창작자들을 직접 발굴해 생태계를 풍성하게 하고, 작품...
카카오가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래디쉬 인수를 추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래디쉬는 2016년 미국에서 창업한 영문 웹소설 플랫폼으로 지난해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7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래디쉬는 이진수...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애플을 넘어서는 수준의 수수료 인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이들은 강조했다.
이들은 "네이버와 카카오가 웹툰·웹소설 등 자사 플랫폼의 콘텐츠 결제금액에 평균 30% 내외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현실도 중소 콘텐츠 제작자와 소비자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대기업의 횡포와 다름없다"며 인하를 촉구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IP 비즈니스 역량과 플랫폼 네트워크의 결합을 통해, 웹툰·웹 소설 등의 원천이야기 IP 부터 음악·영상·디지털·공연 등 콘텐츠 기획 제작,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 등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와 전 장르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엔터 산업에서 독보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차별적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하는 글로벌 웹툰 사업도 투 트랙 전략으로 전개하면서 국내를 넘어서 해외의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재팬과 함께 합작회사 ‘셰르파 스튜디오’의 지분을 보유한 스토리작은 대원미디어가 웹툰과 웹소설 등의 온라인 콘텐츠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대원미디어가 새롭게 설립한 웹툰 제작 자회사이다.
자체 제작 웹소설 IP 기반의 동명 웹툰 ‘황자님께 입덕합니다’와 ‘쓰레기장 속 황녀님’은 각각 약 65만 명의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나 혼자 만렙 귀환자’는 카카오 웹툰 종합 2위, 지난달부터 일본 픽코마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리버스 빌런’은 액션 부문 1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이번 엠스토리허브의 지분 인수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카카오페이지는 웹툰과 웹 소설을 중심으로 한 IP 비즈니스를 주도하며 대한민국의 ‘스토리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왔다. 2014년 ‘기다리면 무료’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시장의 유료화를 끌어냈으며, 지속적인 투자로 16개의 자회사 및 관계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약 8500개의 원천 스토리 IP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
성공한 웹툰‧웹소설 IP는 드라마로, 영화로 속속 제작된다. ‘스위트홈’, ‘킹덤’, ‘이태원 클라쓰’가 그렇게 만들어졌다.
증권사에서도 플랫폼이 보유한 IP의 양과 질을 따져 연일 ‘매수’ 의견을 내놓는다. 25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도 양사를 합병, IP 비즈니스 역량과 플랫폼 네트워크 시너지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IP를 무기로 한 합병에...
카카오페이지는 웹툰과 웹소설을 중심으로 한 IP비즈니스를 주도하며 대한민국의 ‘스토리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왔다. 2014년 ‘기다리면 무료’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시장의 유료화를 이끌어냈으며, 지속적인 투자로 16개의 자회사 및 관계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약 8500개의 원천 스토리 IP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
전날에는 글로벌 1위 웹 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공략한다. 또 라인-Z홀딩스의 경영통합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기존보다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올해 1분기부터는 Z홀딩스에 대한 이익이 반영돼 앞으로 순이익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는 올해 자회사...
K 웹툰ㆍ웹소설의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0일 업계 추산에 따르면 네이버가 1위 자리를 수성하는 중이다. 미래에셋대우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연간 거래액은 8000억 원, 카카오페이지는 5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기업가치 또한 네이버웹툰이 7조 5000억 원, 카카오페이지 3조 4000억 원으로 앞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대형 포털사이트뿐만 아니라 조아라, 문피아와 같은 웹소설 전문플랫폼들이 함께 경쟁하고 있다.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중복)은 카카오페이지가 68.7%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네이버시리즈(47.5%), 네이버웹소설(47.5%), 문피아(17.8%), 조아라(17.2%)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웹소설의 상승세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