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옥 출협 정책연구소 팀장은 "리디북스 등 전자책 전문유통사들의 50년 이상 장기대여 문제와 카카오페이지 등 웹소설 업체들의 무상대여제가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예외적 현상으로 주목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무상대여제는 무료와 저가콘텐츠 인식을 확산시키면서 산업 자체에 대한 공멸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채팅형 콘텐츠는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하기에 최적화된 시장을 형성하며 웹툰, 웹소설에 이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이네블루메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창작자와 독자를 연결하는 콘텐츠 오픈마켓으로서의 영향력을 펼치는 데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설명했다.
웹툰, 웹소설 등 기타 유료 콘텐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 성장한 739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의 급격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55%나 증가했다.
기타 매출 역시 연말 성수기 효과로 크게 성장해 전 분기 대비 41%,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770억 원을 기록했다. 선물하기, 메이커스 등 커머스의 거래액 증가와 모빌리티, 페이의...
‘진심이 닿다’는 2016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웹소설이다. 한때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였던 주인공이 유명 변호사의 비서로 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후 동명의 웹툰으로도 제작돼 연재 하루만에 약 16만 명이 열람을 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카카오페이지는 ‘진심이 닿다’를 통해 카카오M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IP...
카카오페이지는 유료 웹툰과 웹소설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7년에는 한 작품을 여러 개로 나눠 정해진 시간을 기다리면 다음 회차를 공짜로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모델인 ‘기다리면 무료’를 선보이며 급성장 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12시간마다 다음 회차의 이용권을 무료로 선물받는 ‘12시간마다 무료’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2013년 21억...
그는 “카카오M은 김성수 대표를 영입하고, 연예인 매니지먼트사를 인수하면서 콘텐츠 전문 회사를 표방하고 있다”며 “또한, 카카오페이지의 웹툰, 웹소설을 활용하고 제작 자회사 메가몬스터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에도 본격 진출하고 있으며 MBC의 ‘붉은달 푸른해’, tvN의 ‘진심이 닿다’ 등을 시작으로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12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Klaytn)’의 콘텐츠 분야 정식 파트너로도 선정되면서 업계에서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널리 인정 받고 있는 ‘픽션’은 유저와 창작자가 직접 협업해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가 창작, 배포될 수 있는 온라인 생태계 ‘픽션마켓’과 ‘픽션네트워크‘의 베타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중에 런칭할 계획이다.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웹소설, 영화, 드라마 등 종합 콘텐츠 서비스를 개시, 비즈니스를 대폭 확장하고 있다. 누적 매출1억원 이상 작품 약960개 보유, 올해 거래액2000억 돌파를 이뤄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해외거래액 200억 원을 달성했다.
문경준 IBK투자증권은 26일 “카카오페이지의 지난해 결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05.9%, 560.7% 증가한 1318억, 33억 원”이라며 “지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51억 원으로 설입 이후 척 흑자전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카카오페이지의 연간 매출액(영업손익)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매출규모는 2013년 대비 62배 성장한 수치”라며...
신규 웹소설과 웹툰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IP를 웹툰화하는 노블코믹스, 영화화하는 무비코믹스, 드라마화하는 드라마코믹스 등 스토리 콘텐츠를 영상화하는 작업을 지속한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카카오페이지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등 국내외 콘텐츠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카카오페이지의 성장을 통해...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만화, 소설, 베스트셀러 등을 제공하는 카카오 대표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이다.
앱 다운로드 횟수가 1000만 건을 넘기며 대한민국 e북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13년 4월 9일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지는 그해 중반까지만 해도 인지도가 낮았으나 달빛조각사를 필두로 유명한 작품을 끌어들이고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웹소설·웹툰(노블코믹스) 선두 업체…포도트리 투자 유치 = 지난해 말 카카오페이지에서 웹소설 5개 장르별 1~50위에 오른 작품 중 디앤씨미디어의 작품이 34개로 가장 많았다. ‘황제의 외동딸’은 웹소설의 경우 독자 수 146만 명을 돌파했으며, 웹소설 IP(지적재산권)를 바탕으로 제작한 웹툰은 320만 명을 넘었다. 이외에도 웹툰 ‘버림받은 황비’(210만 명)...
회사 관계자는 “2017년 하반기 카카오페이지에 론칭한 노블코믹스(소설 원작 웹툰) ‘버림 받은 황비’와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은 현재 각각 145만 명, 76만 명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인기 작품”이라며 “작년부터 중국 시장에 선보인 디앤씨미디어의 노블코믹스 작품들이 좋은 성과를 얻고 있어, 국내에서 인기가 검증된 두 작품을 추가적으로 중국에...
카카오는 음악과 웹툰·웹소설, 게임, 영상 등 IP(지적재산권)에 대한 투자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렇게 확보한 IP로 일본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으로도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카카오 3.0의 핵심 실행 전략 중 하나는 서비스 융합을 통한 시너지 강화다. 이를 위해 카카오톡을 플랫폼의 중심으로 삼아 다양한...
웹소설 기반의 수익구조를 웹툰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지난해 6개의 신작에 이어 올해 20개 이상의 신규 웹툰을 출시해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시장 진출에 대해 김 연구원은 “수출비중은 지난해 2~3%에서 올해 1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해외시장에 대한 디앤씨미디어의 성장잠재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카카오...
메가몬스터는 로엔이 올해 5월 CJ E&M 드라마 제작 자회사였던 스토리플랜트 지분을 100% 인수해 7월 사명을 변경했다. 인수 당시 모기업인 카카오의 카카오페이지에서 서비스 되는 웹소설, 웹툰 등 유력 작품들을 동영상 콘텐츠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한편 메가몬스터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작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는 메신저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이지만 이들 서비스가 각각의 한계가 있는 만큼 이를 통해 해외진출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생활 플랫폼은 국내 서비스에 만족하고 해외에서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이다.
이에 게임과 웹소설, 웹툰, 드라마, 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일본...
이 회사는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등에서 웹소설 장르별 조회 수 1위를 지키고 있다.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는 전자책·웹 소설 시장의 수혜 기업으로도 꼽힌다.
‘황제의 외동딸’이 디앤씨미디어에서 탄생한 대표작이다. 2014년 7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 수 127만 뷰를 기록했다. 올해 초 중국 시장에 진출한 뒤에는 누적 조회 수 7억 뷰를...
여기에 모바일 콘텐츠를 통해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등에 웹소설을 연재하며 온라인 매출이 오프라인 매출을 추월했다.
2014년 91억 원이던 이 회사의 매출액은 2016년 189억 원으로 약 44%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14억 원에서 37억 원으로 60% 늘었다. 올해는 자체 IP 기반 콘텐츠의 사용처 확대와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디앤씨미디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