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39명 증가한 1만355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9명 중 28명은 해외유입, 11명은 국내발생 사례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23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유입 추정국은 미국 1명, 알바니아 2명, 이라크 14명, 카자흐스탄 3명, 우즈베키스탄 3명, 필리핀 2명, 러시아 2명...
국적별로는 필리핀 16명, 우즈베키스탄이 9명, 카자흐스탄 3명 등 중국 외 아시아 국가가 많았다.
지역발생은 경기 광명시 수내과의원의 투석환자가 10일 확인된 이후 해당 의원의 투석환자 2명과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수원시에선 영통구 가족 확진자 2명 중 1명이 육아도우미로 근무한 가정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 방문판매(기존 광륵사)...
박 차장은 “해외유입 환자 수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확진자) 급증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국가의 부정기 항공편도 감편 조치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방역강화 대상국가가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코로나19 해외유입 추세를 고려하면 카자흐스탄과 파키스탄 등 중국 외 아시아 국가가 대상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 아시아로부터...
강서구 우장산동에 거소를 신고한 외국 국적자(강서 84번, 서울 1407번)는 8일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이후 검사를 받고 10일 확진돼 보라매병원에 입원했다.
카자흐스탄에서 입국 후 관악구에서 검사받고 10일 확진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된 성북구 거주 환자(서울 1408번)는 성북구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카자흐스탄 내에서 폐렴에 걸린 환자 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보다 2~3배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폐렴 발병률이 높은 지역은 아티라우와 악토베, 쉽켄트 등 세 곳이다. 이곳에서만 500명의 신규 확진 사례가 나왔으며 30명이 넘는 환자들이 중태에 빠졌다. 수도 누르술탄(구 아스타나)의 상황도 좋지 않다. 카자흐스탄 관영 통신 카즈인폼은 “하루에...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의 유입 국가는 미주 5명, 유럽 3명, 카자흐스탄 6명, 우즈베키스탄 3명, 필리핀 2명, 키르기스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 파키스탄 1명, 카타르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 세계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맞물려 지난달 26일 이후 15일째 두 자릿수를 지속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가 공기로 전파 가능성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에서 하루 1500명 가까이 되는 확진자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담화문을 내고 병상과 의약품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8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44명 증가한 1만31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24명, 지역발생은 2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국은 미주 6명, 유럽 1명, 중국 외 아시아 17명이다. 특히 카자흐스탄에서만 하루 13명이 유입됐다. 최근에는 미주·유럽으로부터 유입이...
아시아에선 필리핀 2명, 방글라데시 2명, 카자흐스탄 2명, 러시아 1명, 파키스탄 1명의 해외유입이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 관련 역학조사 결과, 마스크를미착용 하거나 미흡하게 착용하는 등 생활방역수칙이 준수되지 않았고, 찬송·식사·소모임 등 침방울(비말)이 많이 전파될...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연일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유입 지역을 보면 미주 3명, 유럽 1명, 중국 외 아시아 18명(사우디아라비아 4명ㆍ쿠웨이트 1명ㆍ 파키스탄 2명ㆍ방글라데시 2명ㆍ인도 1명ㆍ키르키즈스탄 2명ㆍ카자흐스탄 1명ㆍ인도네시아 1명ㆍ말레이시아 1명ㆍ터키 3명)이다.
8%에 달한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20명의 추정 유입 지역 및 국가는 키르키즈스탄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유럽 3명, 카자흐스탄과 이라크 각 2명, 미주·아랍에미리트·아프카니스탄이 각 1명이다.
또 최근 2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70명(11.6%)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아시아 국가 중 카자흐스탄에서만 7명이 유입됐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러시아 선박 집단감염과 관련해 “부산검역소를 통해서 입항 전부터 코로나19 의심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고열환자가 3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분이 제대로 신고되거나 밝혀지지 않았다”며 “이 부분은 부산검역소 등을 통해서 조사를 더 실시하고...
이들의 추정 유입국가를 보면 파키스탄이 16명으로 과반이었으며 방글라데시 7명, 미주 3명, 인도네시아 2명, 필리핀·카자흐스탄·인도 각 1명의 순이었다.
권 부본부장은 "방글라데시는 전 세계를 통해 입국이 이뤄지고 있고 최근 국내 고용과 산업 활동과 관련해 입국 증가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한 편의 전세기가 입국하면 환자 발생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진출한 롯데제과의 라핫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잔다르벡 벡신 알마티 수석 공중 보건의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라핫 공장에서 477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고 밝혔다.
벡신은 "(라핫 공장에서) 5월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검진 결과...
◇봉오동 전투 100주년…문재인 대통령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예정"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코로나19 때문에 늦어졌지만, 카자흐스탄에 잠들어 계신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셔와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인 이날 SNS에 글을 남기면서 "독립군을...
MPK는 2018년 10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내과 기반의 외래종합병원을 개원해 약 2만 명의 환자들을 진료해왔다. 한국 수준의 진단검사 역량을 갖추기 위해 수탁진단검사 전문기관인 씨젠의료재단과 손잡고 SKL을 병원 내 개설했고, 30여개 현지 병·의원과 보험사를 상대로 고품질의 진단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씨젠의료재단과 MPK는 SKL 개설과 함께 의료서비스...
카자흐스탄은 24일간 의학적 관찰을 의무화했으며 마카오는 최근 14일 이내 한국 방문자에 대해 체육관 등 별도 지정장소에서 강화된 검역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더욱 전 세계 보건당국을 혼란에 빠뜨린 것은 중국 방문 이력이 없음에도 코로나19에 걸리는 환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에서 ‘슈퍼 전파자’로 꼽히는 38세 남성은 지난 19일 폐렴 증세로...
브라질의 경우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에서 입국하는 여행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다. 이밖에 중앙아시아 국가 카자흐스탄이 한국인 입국자들에 대해 24일간의 의학 관찰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 교민·출장자·현지 상사 주재원 등에 대해 코로나19 증세가 없어도 일단 병원에 격리하고 있다.
이밖에 중앙아시아 국가 카자흐스탄이 한국인 입국자들에 대해 24일간의 의학 관찰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 교민·출장자·지상사 주재원 등에 대해 코로나19 증세가 없어도 일단 병원에 격리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 등 주요 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변수다. 미국 경제를 떠받치는 기둥인 소비가 탄탄하게...
브라질의 경우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에서 입국하는 여행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다. 이밖에 중앙아시아 국가 카자흐스탄이 한국인 입국자들에 대해 24일간의 의학 관찰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 교민·출장자·지상사 주재원 등에 대해 코로나19 증세가 없어도 일단 병원에 격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