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체인 오비맥주가 가정용으로 주로 판매되는 카스 500㎖ 캔을 제외하고 주요 제품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올렸기 때문이다.
맥주 외에도 우유, 설탕, 소금 등 식재료 가격들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업체들의 각종 할인전에도 외식물가는 비싸지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은 4.9%로 전체 평균보다 1.2%포인트(p) 높았다.
오비맥주는 오늘(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올리기로 했습니다. 오비맥주가 국산 맥주 제품 가격을 인상한 건 지난해 3월 이후 1년 7개월 만입니다. 재룟값과 물류비가 올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했다는 설명이죠.
다만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트, 편의점 등에서 많이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 가격은 종전...
여기에 오비맥주가 11일부터 카스와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한다.
현재 치솟는 국제유가로 한국전력의 영업손실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료 추가 인상 압박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물가 전반의 상승을 자극하는 불확실성 요인 또한 대두되고 있다. 현재 물가상승 안정화를 위한 미국...
여기에 오비맥주가 11일부터 카스와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한다.
일부 농산물 가격 부담도 커지고 있다. 그동안 농산물 물가는 대체로 안정세를 보여왔으나, 이상기후와 폭염, 폭우 등으로 생산량이 줄면서 과일 가격이 급상승했다.
지난달 농산물 중 과실의 물가 상승률은 24.0%로 평균의 6배가 넘었다. 상승 폭은 전달(13.1...
오비맥주는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 공장 출고 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개별 소비자의 직접적인 부담은 줄이기 위해 가정용 시장에서 주로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은 현행 가격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맥주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통상 주류 업계에서 맥주 출고 가격이 10원 단위로 오르면 식당 맥주...
오비맥주가 11일부터 원부자재 가격 상승·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물류비 상승으로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 다만 가정용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4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주류코너에 맥주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오비맥주는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가정용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카스 500ml 캔 제품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환율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으로 물류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품가격 조정이...
코젤다크, 칭다오 등 캔맥주 6입 번들 상품을 9900원에, 카스는 6입에 1만 원에 판매한다.
이처럼 편의점업계가 아시안게임 특수에 따른 매출 상승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통상 대형 스포츠 행사 기간 야식 등을 찾는 수요들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카타르월드컵이 열린 지난해 11월 유통업체 온·오프라인 매출은 14조7800억...
신제품은 시장 1~2위인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진로 ‘테라’를 겨냥한 청량한 맥주로 예상된다.
24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회사는 맥주 신제품 준비가 한창이다. 2분기 IR 자료에 따르면 맥주 신제품은 4분기 내 출시 예정으로, 성수기인 연말을 노려 10~11월께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신제품은 클라우드 오리지널·생 드래프트와는 다른 시원·청량한 콘셉트로...
오비맥주카스가 여름 성수기인 맥주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점유율을 유지했다. 고객 선호도가 확실히 반영되는 가정시장에서 40% 이상 점유율을 확보, 2위를 완벽히 따돌리며 굳건한 입지를 자랑했다.
1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7월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카스 프레시는 41.4%의 점유율로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카스는 올해...
올해로 11회째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30일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10th +1, The New 1st’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치맥페스티벌에서 카스와 한맥은 두류공원 시민광장을 중심으로 행사장 곳곳에 특색 있는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을 만난다. 사진제공=오비맥주
주류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9월 한 달간 SSG랜더스라거, 카스후레쉬, 테라, 하이트 등 500ml 캔맥주 60종에 대해 4캔 1만1000원에 제공하고 하이네켄, 칭따오, 기네스, 호가든 등 캔맥주 85종을 4캔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가족 단위 모임이 급증하는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번들 맥주 7종에 대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비맥주카스가 지난 19일 서울랜드에서 열린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 ‘2023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이 성황리에 마쳤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카스쿨 페스티벌은 화려한 라인업과 워터쇼로 구성, 현장을 방문한 약 1만 명의 관객들에게 신나는 여름을 선사했다. 엑소 세훈&찬열(EXO-SC), 하이라이트, 권은비, 정세운, 선우정아, 지올팍...
오비맥주 역시 올해 4월부터 ‘카스’ 묶음팩 제품 용량을 3ml 줄여 판매하기 시작해 실질적 가격 인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사측은 “할인 패키지 제품의 가격 정책에 일부 변화가 생겨 할인 폭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가격인하 압박에 동참하지는 못하지만 대놓고 올릴 수는 없어 중량을 줄이는 쪽을 선택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체들의...
오비맥주카스가 19일 서울랜드에서 화려한 라인업과 워터쇼로 구성된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 ‘2023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을 개최했다. 2023 카스쿨 페스티벌은 K팝,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막바지 여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자사의 또 다른 맥주 브랜드 ‘테라‘와의 카니발리제이션 우려가 있었지만, 오비맥주 ‘카스’ 등을 제치고 국내 맥주 시장 1위를 탈환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제품이기 때문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5월 기자들과 만나 “카니발리제이션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할 정도였다.
이런 자신감은 2분기 실적에 어느 정도 반영됐다. 하이트진로의 2분기 맥주...
1차 숙성으로 잡미 냄새 없애고영하서 2차숙성…청량함극대화“오비맥주카스 넘어 1위 탈환을”
“켈리는 맥아죽을 두 번 숙성해 다른 맥주와 달리 강한 탄산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한 방울 한 방울 장인 정신으로 만들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25일 방문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는 ‘귀마개 착용 의무구역’이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을 만큼...
스마트라벨을 적용한 첫 번째 제품 ‘버드와이저 제로’ 캔 패키지를 14일부터 선보인 데 이어 카스 등 다른 맥주 브랜드로 스마트라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라벨 도입으로 오비맥주는 기존 포장재에 기재하던 식품표시사항 중 필수 표시사항 7개 항목의 글자 크기와 폭을 늘려 기존 대비 크게 표시했다. 이어 나머지 정보는 QR 코드로 제공한다. 소비자는...
이에 오비맥주는 카스 레몬 스퀴즈 생산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카스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에 신선한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한 신제품이다.
출시 직후 트렌드 세터를 중심으로 SNS상에 입소문이 나면서 MZ 소비자들의 카스 레몬 스퀴즈 인증샷 유행이 확산됐다. 한정된 물량에 이른바 ‘구매 좌표’를 공유하는 등 일부 지역에는 품귀...
오비맥주 관계자 역시 “한맥은 카스 이후 ‘두 번째 브랜드’로 생각될 만큼 회사에서 중요한 위치”라며 “한맥이 코로나19 유행 도중에 출시돼 마케팅이 어려웠던 측면이 있다. 엔데믹이 된 만큼 올해 여름에는 팝업스토어‧페스티벌처럼 고객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