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초대형 공모주로 관심을 끈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이하 카뱅)의 상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약 이른 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후 상한가)’에 성공할 경우 단숨에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진입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뱅은 오는 6일 증시 개장과 함께...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인수단으로서는 큰 규모인 19%의 물량을 배정받아 3분기 지분법매각이익 5700억 원뿐만 아니라 주식자본시장(ECM) 수수료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카뱅 상장 관련 IB수수료는 60억 원 반영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카카오뱅크 상장으로 한국금융지주의 유동성 수급이 불안정할 가능성은 있다.
정준섭...
금감원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위법 확정 안됐더라도 개연성 보고 판단3그룹 나눠 순차 점검국민은행·삼성생명·카뱅 등 올해 평가
금융감독원이 실시하는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국회·언론 등이 제기하는 이슈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앞으로 금융회사 검사 결과에서 위법·부당한 사실이 확정되지 않아도, 대규모 소비자피해 개연성이...
카뱅 처음으로 경력 3년 이하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경력 기간이 짧더라도 우수한 개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코딩테스트를 거쳐 1차와 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경력 개발자 채용인 점을 고려해 1차 면접 합격자는 당일 바로 2차 면접을 진행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카카오뱅크의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앞둔 카카오 그룹이 국내 5번째 시가총액 100조 그룹에 도전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카카오 및 계열사(카카오게임즈ㆍ넵튠)들의 시가총액 총합은 73조8813억 원이다.
카카오의 시가총액이 66조4468억 원이며 최근 급등세를 보인 카카오게임즈는 7조4933억 원에 달한다. 넵튠도 이달 들어...
카뱅과 달리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크래프톤은 공모주 중복 청약이 금지되는 6월 20일 이전에 첫 증권신고서를 냈는데, 증권신고서 최초 접수일을 기준으로 제도 변경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7월 말부터 8월 초ㆍ중순에 걸쳐 카뱅과 크래프톤 외에도 상장을 앞둔 여러 기업의 청약이 몰렸다. 지금까지 청약 일정을 잡은 회사만 15개 사다....
처음에 라이센스 따기 시작할 때부터 같이 했던 멤버들, 오픈 전날까지 밤새 고생했던 직원들과 카뱅인들 생각하면 뿌듯하다. 아빠가 된 마음으로 좋은 아들, 딸이 자본 시장과 결혼하는 마음이다. 그동안은 일부 주주와 같이 사업을 만들었는데 퍼블릭하게 국민이 더 관심과 사랑을 주는 은행이 된 거 같아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대표로 있지만 1000명의 카뱅인들이...
“플레이어와 콘텐츠를 확장하겠습니다. 또 기존 금융사가 하지 않는 뱅킹 커머스를 확대하는 3가지 방향으로 플랫폼 사업을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20일 ‘카카오뱅크 IPO 프레스톡’에서 이같은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카카오뱅크는 뱅킹과 플랫폼 등 2개의 사업 부문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중 플랫폼 영역의 비즈니스 계획을 밝힌...
정 연구원은 "카뱅은 국내 은행이기 때문에 국내 대형 은행 대비 7∼12배 높은 PBR을 제시하는 공모가 범위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해외에서 영업하는 회사와의 비교도 영업과 규제 환경이 다르기에 부적절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적정 비교회사로 국내 은행인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를 제시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한국금융지주가 카카오뱅크 상장으로 최대 5699억 원 규모의 지분법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부실 사모펀드 관련 충당금을 반영하면서 연간 이익 추정치에는 변화가 없다는 진단도 잇따랐다.
카카오뱅크는 8월 5일 상장 계획을 발표하며 6545만주의 신주 발행과 주당 3만3000원~3만9000원의 공모가 밴드를 28일 제시했다. 시가총액...
◇ 헬스케어, 남아공 ‘바이탈리티’ 모델 벤치마킹…플랫폼은 ‘카뱅’ 발상 주시 = 성 사장은 이달 23일 서울 중구 신한생명 본사 내 집무실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헬스케어 데이터가 집적되면서 보험의 성격도 배타적(exclusive)이었다가 포괄적(inclusive)으로 바뀌었다”며 “의료보험을 공공의료 시선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사실 의료보험은 민간의...
기존 인터넷은행 ‘발등에 불’카뱅 ‘새 신용평가 모델’로 반격통신료·과금 서비스 정보 활용중신용자 금리 낮추고 한도 높여
카카오뱅크는 9일부터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다. 자사 고객 데이터와 통신사 통신 정보를 반영하는 등 평가모형을 세분화해 중금리 대출 대상자를 확대하는 게 핵심이다. 카카오뱅크의 새 신용평가모형은 카카오뱅크가 2017년...
금융위, 내일 인가 심사 결론카뱅·케뱅, 대출 확대로 대응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올 하반기 중금리대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의 중금리대출 확대 주문까지 겹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은 실탄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에 나서거나 테스크포스(TF)를 꾸리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 대상 신용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저신용 고객 대출 확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3일 밝혔다.
TF장은 카카오뱅크의 경영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김광옥 부대표가 맡는다. 이형주 비즈니스책임자(CBO), 고정희 서비스책임자(CSO), 김석 리스크관리책임자(CRO)를 비롯해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다음...
카카오뱅크는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이하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계좌개설 고객과 카카오뱅크 미니(mini) 고객은 전국 편의점, 은행 등에 설치된 모든 ATM에서 출금·입금·이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대고객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ATM 이용 수수료 무료...
카뱅은 수수료 없어…출범 후 3년반동안 571억 면제 윤두현 의원 "수수료 부담이 대출금 상환 제약 않도록 보완해야"
지난해 5대 시중은행이 대출 조기 상환 시 물리는 중도상환수수료로 2700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 간 누적 중도상환수수료는 1조 원이 넘는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카뱅에서 대출받은 고객은 목돈이 생긴 경우 아무 때나 수수료 부담 없이 기존 대출금을 부분 상환하거나 전액 갚을 수 있다.
카뱅이 출범한 2017년 7월부터 2020년 12월 말까지 3년반 동안 신용대출과 전·월세 보증금 대출 가운데 약 216만건의 대출이 중도상환됐다. 고객이 절감한 중도상환해약금(요율 0.5%기준) 면제 혜택 금액은 총 571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1분기 46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분기 18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나 1년 만에 152% 성장했다.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844억 원) 대비 53.6% 증가한 1296억 원, 비이자부문의 순수수료 이익은 같은 기간 –31억 원에서 132 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총 자산은 28조6164억 원으로 국제결제은행...
취업준비생(취준생) 10명 중 7명가량이 금융회사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회사는 기존 은행이나 증권사가 아닌 ‘카카오뱅크’였다.
잡코리아는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 학력의 취업준비생 5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금융권 취업 선호도’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취준생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