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3시께 충남 논산 내동에서는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승강기가 침수되며 피해자가 나왔다. "살려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배수 작업을 벌이며 구조에 나섰지만,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대전에서도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108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분께 서구...
또한, 산사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지역에서 신속히 주민대피를 실시하고 침수 우려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국토부·농식품부·산림청 등 기관에서는 소관 시설에 대해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보수·보강으로 피해를 방지할 것으로 요청했다.
이상민 본부장은 "국민들은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엘리베이터 침수사고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산사태 등 위험 지역에서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쏟아진 집중호우에 전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와 경북, 대전과 충남 등 전국 곳곳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0~60mm, 많게는 80mm 가까이 폭우가 쏟아지며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3~4일간 계속된 비로 주택이 침수되고 도롯가 나무가 쓰러진 대전과 생태탐방로가 물로 불어난 대구, 초등학교 일대가 강한 비로 침수된 충남...
사업 완료된 지역은 인접 지역보다 침수 피해 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수도 용량 확대가 도시 침수 대응을 위한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한계점도 갖고 있다. 도심지역에 있는 시설의 용량 확대 사업은 소음, 교통 체증 유발 등 시민 불편을 발생시키고 사회적 갈등과 간접 비용을 유발한다. 또한, 사업 선정 후 계획 및 건설 완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침수 피해가 되풀이될까 봐서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010년 이후 두 차례 이상 침수 피해를 겪었거나 집중호우 시 침수가 예상되는 강남·서초·강서구 등의 500가구 이상 아파트 13곳을 최근 조사해보니 물막이판이 설치된 곳은 3곳에 그쳤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대응 사업은 부지하세월이다. 강남역, 도림천, 광화문 등 총 3개 대심도...
이번 특별 정비 캠페인은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차량 무상 점검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경미한 수해 차량의 시동 조치 등을 지원한다.
KGM은 이 기간에 수해 지역 서비스 전담팀을 구성해 비상 연락 체제를 구축하고 관할 지역 관청 연계를 통해 협조체제를 갖추는 등 재해 지역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장기적으로 반지하를 줄여나갈 계획이나 당장 우기에 접어든 현시점 가장 중요한 것은 올여름 반지하 침수 피해가 없게끔 시설물 설치와 작동을 한 번 더 챙겨보는 것이 일일 것”이라며 “침수예방 및 피난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 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도 계속 확대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7)
9일(화)
△경제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
△기재부2차관 15:10 대구 소재 공공기관 현장방문(비공개)
△녹색기후기금(GCF) 3억불 공여협정 서명 및 제2차 손실과 피해기금 이사회 한국 개최
10일(수)
△경제부총리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서울)
△기재부2차관 15:20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협의회(비공개)
△2024년 6월 고용동향
△경제관계장관회의...
아삼주 재난 당국은 마을 3208곳이 물에 잠겼고 농경지 5만7018㏊(약 570㎢)가 침수됐다고 전했다.
당국은 피해 지역에 임시 대피소 247곳을 마련해 주민 76만여 명을 수용하고 생필품을 배부하는 등 지원하고 있다.
인도 기상청(IMD)은 이번 주초 아삼주와 인근 3개 주에 대해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인도 북부에서는 보통 6월 말 몬순이 시작돼 3개월간 지속된다....
마포구 관계자는 “지역 내 반지하주택과 하천,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와 빗물받이 정비를 철저히 해 단 한 건의 침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재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개인 배수설비 점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개인 배수설비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와 우수 등을 공공 하수관로까지 연결하는 가정...
장마철 집중호우 침수피해 예방점검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 참석자들은 9월 동행축제와 10월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전통시장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정부뿐 아니라 민간, 학계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했다.
이에 대해 오 장관은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관련 부처와도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며, 전통시장 발전방향의 지속 논의를 위해 중기부와 전상연, 전문가, 청년 등으로 민관학 TF를 구축해 본격 가동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장마철 집중호우 침수피해 예방점검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앞으로 남은 9월 동행축제와...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온 비상팀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 동의 하에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 및 위험지역 사전 침수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비상팀은 매년 폭우와 태풍 등 큰 피해가 잇따랐던 만큼 올해는 더욱 만반의...
주택화재보험에서 대규모 보험금이 지급된 사고는 주로 고층·대형 아파트의 화재사고 및 풍수재 사고였으며, 아파트 고층화에 따른 손해 확대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증가가 그 원인으로 보인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주택화재보험으로 여름철 풍수재 위험과 화재위험, 배상책임까지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다"며 "16층 이상 아파트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 지하‧저지대 변전소 등 527개소의 배수펌프 동작상태 및 지중 배전설비 15만5000대를 대상으로 누설전류, 차단기 상태 등을 일제 점검하고 보강을 완료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력 설비에 대한 점검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충북도소방본부에는 나무가 쓰러지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모두 11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강원특별자치도에는 낙석, 가로수 전도 등 오후 5시 기준 4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11시 40분에는 원주시 무실동 중앙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2.5톤 트럭이 보호난간을 들이받은 뒤 방음벽을 잇따라 충돌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부상했다.
비상캠프는 신속하고 원활한 보상처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조해 피해차량을 충분히 주차할 수 있는 곳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 예방 및 고객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여름철 홍수로 인한 국민 생명·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관련 기업·기관과 추진한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 내비게이션 고도화' 성과 일환이다. 참여 기업은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현대자동차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등이다.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이들 기업과 함께 내비게이션으로 홍수경보 등 위험 상황을 운전자에게...
이에 따라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변, 저지대,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 및 우회정보 안내 △취약지역 인근 주민 선제적으로 대피 △위험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 예·경보 시설 등 가용매체 활용한 재난상황 신속 전파 등 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