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우리 기업이 관련법의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상업용 친환경차 세액공제 확대를 제안했다. 또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투자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미국 정부에 IRA 내 청정에너지 분야 세액 공제에 대한 2차 정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4일...
이번 방안은 탄소배출을 줄이고 성장이 예상되는 친환경 바이오연료를 미래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우선 바이오항공유 도입을 위해 정유·항공업계가 참여하는 실증사업을 2023~2024년 진행한 뒤 2026년 국내 도입할 계획이다. 국제품질기준(미국 ASTM)을 만족하는 바이오항공유를 국적 항공기 등의 국제운항에 투입해 실증한다. 또 바이오항공유에...
바이오 연료 확대방안으론 △바이오 항공유와 바이오선박유 실증 후 국내 도입 추진 △차세대 바이오디젤 도입해 의무혼합비율 2030년까지 8%로 상향 △업계 애로 해소 지원하고 원료 공급업계와 생산업계 간 연계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비 타당성 사업 추진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 연료 확대 추진 협의회 구성 등이 담겼다.
특히 바이오 항공유와 바이오...
있어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퓨얼은 특히 항공운송 분야에서 기존 석유를 대체할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로도 주목받는다. 차세대 항공연료 중 현재 상용화된 바이오연료는 원료 수급에서 한계가 있다. 그러나 물과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하는 이퓨얼은 원료 확보에 걸림돌이 없다는 게 SKTI 측의 설명이다.
유럽연합(EU)은 항공유의 이퓨얼...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전환이 진행되면 휘발유·경유 등 육상 수송용 연료는 감소하고, 친환경 항공유(SAF)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SK 울산CLX는 석유제품 생산공정을 화학제품 생산공정으로 전환하고, SAF 생산을 위한 공정 신설 등을 검토한다.
유재영 울산CLX 총괄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중심의 공정 개선, 연료 전환 등으로...
SAF는 석유·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동물·식물성 기름과 도시 폐기물 가스 등의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진 항공유다. 이미 SAF 혼합 비중이 50%인 항공유로 가동하는 것에 성공했는데, 보잉과 에어버스 모두 2030년까지 SAF 비율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SAF가 탄소 배출 감축에 있어서 ‘지름길’ 이라면, 수소는 ‘진짜’ 탄소 배출 제로로 가는...
예를 들어 항공유의 경우, 기존 원유를 정제해서 생산된 항공유 대비, 폐식용유 등 바이오 원료로 생산한 친환경 항공유 사용 시 더 적은 수준의 탄소를 배출하게 된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Scope 1, 2 감축 역시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9년 배출량 대비 약 15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대비 10...
펄크럼은 지난해 7월 네바다주에 세계 최초로 연 4만 톤 규모의 생활폐기물 기반 합성원유 생산 플랜트를 완공해 지난 5월 말부터 플랜트 가동을 시작했으며, 향후 바이오 항공유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SK이노베이션은 펄크럼과 손잡고 폐기물 가스화 사업의 아시아시장 진출을 검토한다. 펄크럼이 미국에서 생활폐기물 가스화를 통해...
“폐식용유로 날았다”친환경 연료로 비행 성공
스웨덴 브라텐스항공(BRA)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지속가능한 연료(SAF)’만을 이용한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BRA는 프랑스·이탈리아 항공기 제조사 ATR의 72-600 기종에 핀란드 정유사 네스테의 SAF를 주입해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은 스웨덴 남부 말뫼부터 직선거리로 550km 떨어진...
현대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로 생산한 석유제품 3종(나프타, 경유, 항공유)과 플라스틱의 원료인 석유화학제품 5종(고밀도 폴리에틸렌, 저밀도폴리에틸렌, 에틸렌초산비닐, 폴리프로필렌, 부타디엔)에 대해 지난 17일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했다. 국내 업체 중 인증 품목이 가장 다양하며, 정유ㆍ석유화학 통합공장으로는 최초의 ISCC PLUS...
현대오일뱅크는 석유를 원료로 하는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만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해 블루수소·친환경 화학∙소재와 함께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미래 신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가 추진하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은 원료의 조달부터 기존 방식과 다르다. 기존 바이오 산업은 대두·옥수수·팜 등 식용...
GS칼텍스도 에너지 분야의 리딩기업으로서 바이오케미칼, 바이오항공유 같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인도네시아에 원료정제시설과 바이오 연료공장을 신설한다. 청정개발체제(CDM)의 일환으로 바이오연료 생산과 폐유수거를 동시에 진행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청정개발체제(CDM·Clean...
SK에너지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만든 열분해유를 다시 정제해 친환경 납사, 친환경 항공유 등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며, 대호산업은 열분해 설비 운영과 재생 카본 활용 방안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전국 650여 개 지점이 있는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발생하는 폐타이어를...
IATA,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65% 감축 의결정유업계, 친환경 항공유 개발 및 도입 시작국제항공탄소감축상쇄제도 시작하는 2027년경 본격 개화
항공업계에 탄소중립 바람이 불면서 정유업계도 친환경 항공유 개발 및 도입에 나섰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65%를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를 활용해...
이번에 도입할 넷제로 원유를 정제해 친환경 항공유를 비롯한 다양한 넷제로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리차드 잭슨 옥시덴탈 사장은 “이번 SKTI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옥시덴탈의 탄소직접포집-원유회수증진(DAC-EOR) 방식으로 석유 산업의 탈 탄소 전략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넷제로 원유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새롭게 ‘숲을 조성’하거나 ‘식생 복구’, 목재품 같은 ‘친환경자재’ 사용, 기존의 화석 에너지원 건물을 ‘산림바이오매스로 대체’하는 경우처럼 별도의 사업을 통해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한 경우에도 기여한 부분을 추가로 인정해 준다.
동법 제29조(상쇄)와 제30조(외부사업 온실가스 감축량의 인증)에 의하면, 이러한 감축분을 기업의...
SAF는 석유,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동물성ㆍ식물성 기름, 해조류, 도시 폐기물 가스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진 항공유다.
친환경 원료 수급부터 소비까지 전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기존 항공유에 비해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최근 프랑스 정부는 자국 내 항공유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최소 1%의 SAF를 혼합해 공급하도록 법제화 함에 따라...
1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SAF는 석유,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동물성·식물성 기름, 해조류, 도시 폐기물 가스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진 항공유다.
화석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존 항공유보다 2배~5배가량 비싼 것으로 알려진 반면, 원료 수급부터 소비까지 전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기존 항공유에 비해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대한항공은 지난해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 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SK에너지로부터 탄소배율량이 ‘0’인 탄소 중립 항공유를 구매했다. 또한, 대한항공은 동급 항공기 대비 좌석당 탄소배출량을 약 25% 줄인 에어버스 A220-300을 도입ㆍ운항하는 등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로 기단을 지속해서 교체하고 있다.
악화로 잔뜩 움츠린 가운데, 대한항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항공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SK에너지와 탄소 중립 항공유 도입 협력,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 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시작하는 등 친환경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