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선: 그랬는데 역으로 친문 인사들을 계속해서 영입하는 건 또 뭔가요?
▶박성민: 적의 적은 뭐 한 편이니까. 아무래도 이제 지금 친명. 이재명 대표 측이, 강성 지층들이 딱 둘러싸고 있는 저 당 거의 뭐 다 비주류가 사라진 상황에서 그나마 김동현 지사한테 기대를 거는 사람들이 있죠. 그래서 일부의 친문들이 거기에 이번에 여러 가지 이제.
▷임윤선: 아니...
‘친문(친문재인)계 적자’로 불리는 김 전 지사는 지난달 19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차 잠시 귀국했다. 지난달 22일에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22년 12월 28일 사면받고 출소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영국 정경대학(LSE)으로 유학을 떠났다....
민주당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들의 영입 가능성에는 “친문·반문(반문재인), 친명(친이재명)·반명(반이재명) 등 기준으로 영입 인재를 선택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며 “다른 당 의원들과는 사안이나 정책별로 언제든지 협력하고 연대할 것”이라고 했다.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 등 대여 공세를 펼쳐온 조 대표는 향후 강력한 압박 행보에 나설 것으로...
여당이 연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데 대해 친문(재인)계 인사들은 7일 반박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얘기한 김 여사의 기내식비는 105만 원으로 전체 비용의 4.8%"라고 해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당시 수행단장이었던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수행단원이었던...
친문(친문재인)계 ‘적자’라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을 하루 앞둔 2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전 지사는 부인 김정순 씨와 함께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나 2시간가량 환담을 했다.
김 전 지사 측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자리였고, 특별한 정치적...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방문 재점화文 “영부인의 첫 단독 외교” 발단與 “특검해야” vs 野 “물타기용”‘친문’ 김경수 등장에 野 분열 우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출간한 뒤 정치권에 격풍이 일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의 몰고 온 ‘김정숙 여사 특검’에 ‘친문 적자 김경수의 재조명’ 이슈가 더해지면서 국민의힘은 내심 달가워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총선을 계기로 야권 잠룡으로 발돋움한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조 대표가 언젠가 이 대표의 대권 경쟁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총선 압승으로 잦아들긴 했지만, 앞선 공천 국면에서 소위 '비명횡사' 논란에 따른 친명(친이재명)·친문계 갈등이 극도로 치달은 바 있다.
민주당에는 있지만 이 대표에게 불만을 가진 비명·친문계가 조 대표를 구심점으로 세를...
58%)으로 홍 후보의 득표율은 8.18%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47.81%), 이현웅 국민의힘(42.31%) 후보에게 크게 밀리고 있다.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계 인사인 홍 후보는 민주당 현역 의원 하위 평가 10% 통보는 물론 본인 지역구가 전략 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후 새미래에 합류해 5선 도전에 나섰으나 사실상 낙선하게 됐다.
민주당은 지역구 현역이자 친문(친문재인)계 재선 황희 후보를,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이 '1호 국민인재'로 영입한 변호사 출신 구자룡 후보를 배치했다. 이날 시장에서 만난 상인 다수는 고물가에 따른 심각한 고통을 토로했다. 그 아픔은 양당이 자신 있게 내세운 인물에 앞서 정부에 대한 원망으로 향하는 듯했다.
깨비시장에서 수년째 횟집을 운영하고...
친문(친문재인)‧친명(친이재명) 간 공천 갈등의 중심에 섰던 임 전 비서실장도 이날 자신이 컷오프(공천 배제) 된 지역구 후보인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까지 시사했으나, 이후 “백의종군하겠다”며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당의 승리를 위한 행보를 시사했고, 이날이...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됐던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첫 공식 만남을 갖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9일 배재정 민주당 부산 사상 후보의 지역 일정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 전 대통령은 19대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 의원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선 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 앞서...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임 전 실장은 서울 중·성동갑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까지 시사했으나 막판에 민주당에 남기로 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은 현재 선거 판세에 대해 ‘확실 우세’ 지역으로 110곳을 예상하기도 했다.
김 상황실장은 “확실 우세 지역 110개가 비교적 근사치”라며 “윤석열 정권 심판 민심이 우세해져 우리 당 후보 관련 판세가 상승...
양 후보는 과거 한 언론 기고문에서 노 전 대통령을 ‘실패한 불량품‘이라고 비하한 것으로 알려져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공천 취소 요구가 빗발쳤다.
노무현재단 이사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물론 원조 친노로 불리는 이광재(경기 분당갑) 후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유감을 표명하며 당의 결단을 요구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전해철 의원도 경기 안산갑 경선에서 패배해 공천에서 떨어졌다. 또 다른 친문계로 꼽히는 신동근 의원도 인천 서병 공천에서 고배를 마셨다. 전략선거구인 인천 남동구을은 이훈기 전 기자가 이병래 전 인천시의원을 이기고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안산갑에서는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이...
이번 총선에선 험지인 구로을로 옮기면서 친문(친문재인) 인사인 윤 의원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두 의원은 이번 국회 전반기 외교통일위원으로서 직전 정부 대북 정책을 두고 종종 언쟁을 벌여온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구로을은 전통적으로 진보세가 강한 곳이다. 구로을 주민들은 17대 총선부터 21대까지 최근 20년 간 5번의 총선에서 보수 깃발을 불허했다....
한편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 꼽히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선대위 합류 여부도 주목된다. 앞서 이 대표는 백의종군을 선언한 임 전 실장에게 공동선대위원장을 제안했지만, 임 전 실장은 "감투도 의전도 형식도 원치 않는다"며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임 전 실장이 전날 페이스북에 "한 명이라도 더 당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앞서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으로 꼽히는 임 전 실장은 같은 날 오전 "이 대표를 중심으로 돌파해야 한다. 이재명이 흔들리면 민주당은 무너진다"며 "이제부터는 친명도 비명도 없다. 모두가 아픔을 뒤로 하고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전략지역인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해왔지만 민주당은 그를...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으로 거론되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4·10 총선을 30일 앞둔 11일 "모두가 아픔을 뒤로 하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당내 공천 파동을 이유로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던 친문 고민정 의원이 이날 지도부에 전격 복귀한 가운데, 임 전 실장까지 단합 메시지를 내면서 계파 갈등은...
고 최고위원은 친명(친이재명)과 비명(비이재명) 간 공천 갈등에 대한 지도부 방안에 문제를 제기해왔으나, “더 이상 할 수 있는 역할이 없다”며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고 최고위원은 비명이자 친문(친문재인) 인사로는 유일한 선출직 최고위원이다.
이날 복귀는 이 대표와 홍 원내대표 등 지도부의 설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