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뉴질랜드 경찰은 창고 경매로 판매된 여행 가방 속에서 어린이 2명의 시신이 발견되자 죽은 아이들의 친모로 추정되는 A 씨를 상대로 수사해왔다.
수사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청은 인터폴과 협력하며 A 씨의 국내 체류 기록, 진료 기록, 전화번호 등을 통해 소재를 추적해왔다.
경찰은 A씨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인계할 예정이다. 범죄인 인도 심사를 거친 후...
자신의 아이 2명을 상습 학대한 혐의로 20대 친모가 검찰에 송치됐다.
1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아동복지법(아동학대) 위반 혐의로 여성 A(20대)씨와 그의 아버지 B(5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몇 달에 걸쳐 만 2세·4세 아이들을 상습학대한 혐의를 박고 있다. 아이들은 A씨의 자녀들로, 울고...
갓난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에게 불법 낙태약을 판매한 20대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검찰이 갓난아기를 변기에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에게 불법 낙태약을 판매한 20대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17일 전주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노미정)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4월 22일부터...
어떤 수를 써서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얻어내려는 의뢰인과 달리 어떤 수도 통하지 않는 원칙주의자 변호사 우영우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방송 말리에 태산의 변호사 태수미(진경)가 우영우의 친모라는 사실을 안 권민우(주종혁)가 모종의 거래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친모와 마주했다.
21일 방송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에서는 한바다 팀의 ‘계란으로 바위 치기’ 전략이 펼쳐졌다.
이날 한바다 대표 한선영(백지원 분)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는 프레임을 짜 여론을 만들어 보라는 팁을 보탰다.
한바다 팀은 한바다에 우호적인 신문사 기자까지 대동해 소덕동 현장검증에...
남편이 생후 1개월 된 딸을 학대하는 장면을 목격하고도 이를 말리지 않고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베트남 국적의 30대 친모가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8일 인천지법 형사4단독 윤민욱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아동복지법 위반(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베트남 국적 여성 A씨는 “아이를 보호하지 않았다는 게 공소사실이지만...
이라엘은 장문희가 지니고 있던 녹음기를 통해 그가 살해당한 순간과 친모 김진숙(김정영 분)이 한소라 때문에 감옥에 갇혀 아사했다는 진실을 알게 돼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라엘은 장문희의 장례식을 찾은 강윤겸에게 녹취를 들려준 뒤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거다. 가서 처분을 기다려라”라며 서늘한 복수심을...
1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김수민 부장검사)는 살해한 아이의 시체를 숨긴 혐의(영아살해·사체은닉)로 친모 이모(20) 씨와 친부 권모(20) 씨를 구속 기속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지난해 1월 서울 관악구 거주지 화장실에서 출산한 아이를 살해하고 그 시체를 가방에 담에 에어컨 실외기 아래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들은 아이의 입과 코를 수건으로 막아 살해한...
지난달 23일 서울 성동구에서는 40대 여성이 발달 장애가 있는 6살 아들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했고, 같은 날 인천 연수구에서도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60대 친모가 중증 장애가 있는 30대 자녀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의 부재는 가족들을 막다른 길로 몰고 갔다.
발달장애인 딸을 둔 강 의원은 "발달장애 가족의...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친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B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B양이 울며 보채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고의성 여부와 추가 학대 정황을 확인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00년 전 모습 그대로”박제된 폼페이...
당초 아동학대 사건으로 알려졌으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모로 알려진 김모(23)씨가 숨진 여아의 언니라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김씨는 3세 여아를 빈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대법원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숨진 여아의 친모는 김씨의 어머니인 석모(49)씨로 밝혀졌다. 석씨는 아이를 바꿔치기하고 시신을 은닉하려 한...
수사기관이 유전자(DNA) 검사를 통해 숨진 여아의 외할머니로 알려진 석 모(49) 씨가 사실은 친모였다는 사실을 밝혀냈지만, 대법원은 그러한 유전자 검사 결과만으로는 아이를 왜 바꿔치기했는지 증명이 안 된다며 석 씨에게 내려진 징역 8년 형 판결을 파기했다.
사건은 지난해 2월 10일 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3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된 데서 시작했다. 당시 석 씨는...
‘구미 3세 여아 사건’의 친모가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은 아이를 바꿔치기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해소돼야 유죄판단을 할 수 있다고 봤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6일 미성년자약취, 사체은닉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석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석 씨는 2018년 경북 구미의 한...
하지만 아동 친모의 거부로 사례관리 진행 및 아동 대면이 어려웠다. 합동조사 동안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전담경찰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끈질긴 설득으로 아동 안전 확인 및 사례관리 참여를 약속받을 수 있었다.
아동 학대 고위험군 가구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이 실시된다.
13일 서울시는 자치구·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이날부터 한 달...
강윤겸이 책 사이에 끼워 둔 것은 친모의 사고 기사였다. 강윤겸은 혼외자였던 것.
비밀을 들킨 강윤겸은 곧바로 이라엘을 찾아갔다. 그는 “내가 당신의 유혹에 응하면 어떻게 될까. 기회를 주겠다. 도망칠 기회. 남편 기억에 좋은 여자로 남을 기회. 뉴스에 난 비참한 가사 도우미로 남지 않을 기회”라고 경고했다. 이라엘은 “도망가지 않는다. 당신을 원한다”고...
뇌병변 장애가 있는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친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5일 인천지법은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60대 여성 A씨에 대해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인천시 연수구의 거주지에서 뇌병변 1급 장애를 앓고 있던 친딸 B씨(30대)에게 다량의 수면제를 먹인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자신도 수면제를 복용해 극단적...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30대 친딸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아 구속영장이 청구된 60대 여성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A씨는 25일 오후 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포승줄에 묶인 채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A씨는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10명 중 7명 이상은 전 배우자 혹은 자녀의 친부, 친모 등에게 양육비를 한 번도 지급받지 못했고 답했다.
그럼에도 법적 대응은 하지 않았다. 한부모 중 90.5%가 ‘자녀양육비 청구 소송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여가부 산하 기관인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존재하지만 ‘비양육 부모와 얽히는 게 싫어서(40.8%)'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답이 가장...
20대 여성이 세 살배기 친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18일 대구경찰청은 20대 여성 A 씨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께 대구 동구 자택에서 3살 딸을 밀어 머리를 부딪치게 해 숨지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딸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딸이 숨을 쉬지 않자 119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