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은 올해 62.4%에서 내년 62.7%로 상승하고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29만2000명에서 내년에는 19만5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3.6%에서 내년에는 2.6%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소비자물가는 경기 회복세 미약, 고금리 부담에 따른 수요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지정학적 위험...
20ㆍ30대 공무원 혼인율 13.3%p↓…해당 연령 취업자比 2배 넘게 감소민간기업보다 낮은 임금ㆍ집값 폭등이 젊은 공무원 결혼 포기 원인
20·30대 공무원의 혼인율이 해당 연령 전체 취업자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 수준과 가파르게 치솟은 집값 등이 젊은 공무원들의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전체 취업자 유배우율 감소 폭의 3배에 가깝다는 본지의 분석([단독] "결혼 포기합니다"…MZ 공무원에 무슨 일이)에 대해 행정 전문가들은 공무원의 처우 개선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예전처럼 공무원에게 사명감과 희생만 강요하면 젊은 공무원의 이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만, 처우 개선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임금 인상에...
민간기업 취업자보다 높았다. 민간기업보다 임금수준은 낮지만, 정년 보장과 다양한 복지혜택, 높은 신용점수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일찍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코로나19 전후 혼인율이 역전됐다. 비혼·만혼은 추세라지만, 공무원은 그 속도가 훨씬 가팔랐다. 이는 공무원이란 신분이 오히려 불이익이 되고 있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민간은 ‘코로나...
기회발전특구 입주기업 취업자에 대해선 연 300만원을 한도로 5년간 소득세의 70%을 감면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앞서 지방시대위는 이날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등 4대 특구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에 세제 혜택 등 각종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를 촉진할...
쉽게 말해 자영업 관련 취업자로 볼 수 있다.
전체 취업자(2867만8000명)에서 이들 비임금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3.4%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8월 기준으로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은 비중이다.
해당 비중은 매년 내려가고 있다. 자영업보다 일반 기업에 취업해 일하는 추세가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비임금근로자...
청년·경력단절여성·장애인·60세 이상 근로자들이 최대 200만 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취업자 소득세 감면 정보도 제공한다.
노동조합비는 조합이 11월 30일까지 회계 공시를 한 경우만 공제된다.
‘간소화 자료 일괄 제공’은 근로자가 동의 시 국세청이 연말정산 자료를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을 원하는 회사는 근로자 명단을 등록하고...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지난 8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을 수립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성 있는 직업교육을 받고 양질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중앙부처·지자체·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전 정부 시기 막대한 국민 혈세를 투입했음에도 5년 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1만3000명이었는데, 우리 정부는 1년 6개월 만에 민간 주도로 52만6000명의 신규 취업자가 증가했다"며 민간 주도로 시장 확대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중동 외교 성과를 언급하는 자리에서도 윤 대통령은 "대외의존도가...
가임 여성 한명당 평생 낳을 수 있는 자녀 수를 말하는 합계출산율은 올해 2분기 0.70명으로 전 분기 통틀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낮은 수치다.
KDI는 "30대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상승은 취업자 수를 매년 4만 명 정도 증가시키는 등 현시점에선 생산가능인구(16~64세) 감소에 따른 노동공급 둔화를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전 정부 시기 막대한 국민 혈세를 투입했음에도 5년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1만 3000명이었는데, 우리 정부는 1년 6개월 만에 민간 주도로 52만 6000명의 신규 취업자가 증가했다"며 민간 주도로 시장 확대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제출한 연금개혁안 추진 의지를 재차 언급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인구감소로 인해 향후 10년간 매년 20~30만명의 취업자가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2031년이면 노동력이 무려 200만 명이 부족해진다는 의미다. 우리가 아이를 낳지 않으면 이민으로만 해결할 수 있을 뿐이다. 이미 예견된 문제였지만 여태까지 모든 정부가 해결방안을 미뤄왔다.
지난 정부는 고령화·저출산에 따르는 연금 고갈 문제나 각...
월평균 수급금액은 남자(78만1000원), 65~69세(70만8000원), 등록취업자(67만70000원), 주택소유자(76만2000원) 등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중위금액(중간값)은 38만2000원이었다.
월평균 수급금액과 중위금액이 큰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통계청은 "일부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에서 액수가 크게 연금을 수령한 노인들이 있어서 평균 수급금액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 일자리 상황이 최악을 향해 가는데 정부의 안이한 인식이 우려스럽다”며 “‘고용률 최고, 실업률 최저’라던 정부 발표는 청년 일자리 현실 앞에 빛이 바랬다”고 꼬집었다.
홍 원내대표는 “청년 일자리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월평균 12만 개씩 사라졌고, 청년 취업자 수는 9월까지 11개월 연속...
취업 의사가 있는 비경활 청년은 전체 비경활 청년의 20% 안팎에 정체돼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최근 5년(2018~2022년)간 청년 비경제활동인구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층 비경활률은 2018년 52.3%, 2019년 52.6%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인 2020년 53.6%로...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도 “전일제 환산 취업자수 통계에 사용된 취업시간별 근로자 수는 평소 취업시간이 아닌 조사대상주간에 ‘실제 얼마나 일했는가’를 조사한 결과”라며 “이를 기준으로 36시간 미만·이상 취업자를 단시간 근로자 내지 전일제 근로자로 해석하거나, 36시간 미만 취업자 증가가 일자리의 질이 낮아졌다고 해석하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기획재정부는 23일 올해 상반기 민간부문의 전일제 환산(FTE)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보다 9만1000명 줄었다는 보도에 “전일제 환산 취업자 수 통계에 사용된 취업시간별 근로자 수는 평소 취업시간이 아닌 조사대상 주간에 ‘실제 얼마나 일했는가’를 조사한 결과”라며 “이를 기준으로 36시간 미만·이상 취업자를 단시간 근로자 내지 전일제 근로자로 해석하거나...
풀타임 취업자는 1905만2000명이었다. 지난해(1914만3000명)와 비교하면 9만1000명가량 감소한 것이다.
김 의원은 "정부는 고용 시장이 살아난 것처럼 홍보했지만, 상반기 내내 유지됐던 견조한 고용 지표는 '착시'였고 결국 질 좋은 민간 일자리는 급감했다"며 "정부 국정 기조의 전면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4월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 폭(9만7000명)이 가장 컸지만 8∼9월 7만 명 내외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분기 기준으로는 3분기가 가장 부진했다.
제조업 고용 부진은 지난해 취업자가 많이 늘어난 데에 따른 기저효과, 제조업 생산 감소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최근 반도체 생산·수출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제조업 고용 사정도 나아질 것으로...
고용은 낮은 실업률과 견조한 취업자수 증가가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 부진 완화로 성장세가 점차 개선되면서 금년 성장률도 지난 8월 전망치(1.4%)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향후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