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출생아 수가 작년 12월 이후 가장 적은 1만8484명을 기록하며 다시 2만 명 아래로 내려왔다.
4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저의 출생아 수를 기록했고, 89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4월 인구동향을 보면 4월 출생아 수는 1만848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7% 감소했다. 이에 따라 출생아 수는 전년대비 89개월째 감소세를...
지금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출생아 수가 23만 명 수준에 머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지난해에는 연간 출생아 수가 24만9301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25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1분기 출생아 감소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23만 명대 수준의 출생아가 예상되지만 지난해 8월부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며 혼인...
배우자 출산휴가는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청구하여야 하고 1회에 한정하여 분할 사용할 수 있다.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둔 우리나라 2021년 출생아 수는 26만562명(통계청)이다. 같은 시기 몇 명의 아빠가 출산휴가를 사용했을까? 아쉽게도 현재 배우자 출산휴가 전체 사용 현황은 파악되고 있지 않다. 다만 ‘고용보험법’에 따른 우선지원대상기업 소속...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1분기 합계출산율 0.81명은 동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저다. 여성 한 명이 평생 아이를 1명도 낳지 않는 기조가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0명대인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다만 작년 4분기(0.70명)와 비교해 합계출산율이 0.11명...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 중 첫째 비중은 62.7%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아이를 둘 이상 낳는 가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우선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은 기존에 20~50% 감면받았던 시 공공시설을 전면 무료 또는 반값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중에서도 세...
부모급여 도입에 따른 재정지출은 부모급여의 전신인 영아수당 대비 연간 1조5600억 원(연간 출생아 26만 명 기준) 늘어나게 된다. 총지출은 연간 3조1200억 원에 달한다. 부모급여는 ‘목적이 불분명하다’는 국회입법조사처의 지적에도 일사천리로 도입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공약이고, 국정과제에도 포함됐기에 재정당국의 반대도 없었다.
기초연금 인상은...
합계출산율은 한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 2018년을 기점으로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로 떨어졌고, 하락을 거듭하다 지난해 역대 최저 수치까지 기록했죠.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0년째 가장 낮은 수치기도 합니다.
난무하는...
지난해 서울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59명에 그쳤다. 2015년 1.001명에서 7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특히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낮았다.
서울시는 시의 대표 보육브랜드인 '서울형 어린이집'을 연내 600곳으로 늘리기로 하는 등 민간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2023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1만9939명에 그쳐 2월 기준 사상 최소치를 갈아치웠다고 한다. 사망자 수는 출생아 수를 웃돌아 인구 자연 감소세가 40개월 연속 이어졌다.
인구동향 통계는 국가 소멸을 경고하는 적색등이다. 대한민국은 2000년에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총인구의 7% 이상인 고령화...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1만9939명을 기록하면서 동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를 경신하고, 87개월 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사망자 수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고령층 사망 감소 영향을 크게 줄었지만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여전히 웃돌면서 국내 인구는 40개월 연속 자연감소를 지속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인구동향'을 보면 2월 출생아 수는...
기사를 작성한 미켈라 만토반 기자는 2021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이 0.81명으로 세계 최하위 수준이었다며 “한국에서 신생아들이 태어나지 않고 있다. 작지만 강력한 아시아의 호랑이가 인구 감소 묵시록의 한가운데에 있다”고 짚었습니다.
한국이 저출산의 늪에 빠진 근본 원인으로는 한국 사회의 남녀 불평등과 직업...
2021년 기준 난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약 25만 명으로, 출생아 12명 중 1명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태어났다.
다행히 난임 가정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변화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난임을 신체적 결함으로 여기거나, 난임 부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존재해, 치료를 고민하거나 미루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합계출산율이 높아도 인구증가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합계출산율이 높아도 사망자 수가 많으면 인구 증가가 나타나지 않고, 이런 현상은 인구 고령화 심화로 추정할 수 있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아울러 관측그룹은 대체로 15~49세 여성 인구 수가 적었는데 이는 출생아 수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했다.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2만3000명대를 기록하면서 또 동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찍으며 8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사망자 수는 3만2703명으로 월 통틀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인구는 39개월 연속 자연감소를 지속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3년 1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2만3179명으로 1년 전보다 1486명(6.0%) 줄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는 24만9000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출산율이 0.5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를 비롯한 25개 자치구는 출산 및 육아 대책을 내놓고 있다.
영등포구는 임신 준비 가정, 임산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자 건강증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는 24만9000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은 출산율이 0.5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특히 2021년 기준 서울에서 난임 시술을 받은 인원은 5만3000여 명에 달한다. 이에 서울시는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이들에 대한 지원을 파격적으로 확대해 생명 탄생의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난임...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리 보좌관은 인터뷰에서 “사회안전망과 경제를 파괴할 수 있는 출산율 하락을 막지 못한다면 일본은 사라지고 말 것”이라며 “소멸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이라고 우려했다.
지난해 일본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5.1% 감소한 79만9728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가 24만9000명(잠정)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 시군구 절반 이상에서 연간 출생아 수가 1000명 미만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 곡성과 경북 영양·울릉군의 출생아 수는 50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5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세종시·제주도 등 228개 지역 중 약 60%에 해당하는...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4.4%(1만500명) 줄어든 24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래 최저치다. 특히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8명(전년대비 0.03명 감소)을 기록했다. 아이를 1명도 채 낳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러한 저출산 심화는 인구 고령화와 맞물리면서 인구절벽을 가속화시키고...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20~30년 후 연간 출생아는 10만 명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출산율 감소는 단순한 인구 감소 문제가 아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 폐원·폐교·폐업으로 일자리가 줄어들 거고, 그만큼 소비력도 줄어 내수와 밀접한 사업체들이 줄줄이 도산할 것이다. 여기에 수출로 먹고사는 기업들이 인력난에 허덕이다 사업장을 해외로 옮기면 일자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