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66만 명 출산, 2020년 361만 명서 증가코로나19에 2020년 3.8% 감소한 후 반등
지난해 미국 출생아 수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국립보건통계센터(NCHS)는 지난해 전체 출생아 수가 366만 명을 기록해 2020년 361만 명에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건 2014년 이후...
1990년대 출생아부터 국민연금을 받지 못한다는 경고도 나와 있다. 있을 수 없는 극단적 상황이지만, 그만큼 연금제도 개혁의 시급성이 부각된다. 연금기금을 운용한 수익으로 쌓은 적립금이 바닥을 드러내면, 걷은 돈으로 연금을 지급해야 한다. 사실상 연금 기능의 상실이고 결국 연금 부도상태에 빠진다.
연금개혁이 발등의 불인데 정부는 계속 미뤘다. 문재인...
혼인 건수는 향후 출생아 수 회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다만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혼인이 크게 감소했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의 영향이 컸고,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336건 늘어나는 데에 그쳤다. 동월 기준으로도 역대 2번째로 규모가 적었다.
노형준 과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지연됐던 혼인이 회복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지만...
부모급여는 연간 출생아 수를 25만 명으로 가정해도 연간 3조 원의 재원이 필요하다. 양육수당(월)은 올해 기준으로 0~11개월 20만 원, 12~23개월 15만 원, 24개월 이상 10만 원이다. 연간 출생아 수를 25만 명으로 가정하면, 지난해 12월 어린이집 이용률을 기준으로 약 1조 원이 추가된다.
형평성도 풀어야 할 과제다. 다른 정책 조정·축소 없이 부모급여를 도입하고...
지난해 한국의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81명이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다. 아이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유아 콘텐츠 시장이 과연 성장성과 생존력을 가질 수 있냐는 질문이 적지 않다. 그는 "한 아아이한테 열리는 지갑이 과거엔 8개였다면 지금 10개라고 한다. 저조한 출산률과 인구 감소에도...
2000년 63만 명에서 2020년 27만 명으로 출생아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대학 신입생 정원은 아직 50만 명에 육박한다. 특단의 대책 없이는 정원 미달 상태가 갈수록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교육계에서는 대학의 구조조정을 유도할 수 있는 지원책이나 제도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 위해 김 석좌교수는 설립자의 재산처분 재량권을...
전반적으로 수년간 가파르게 진행되던 출생아 수 감소가 저점을 다지는 모습이다. 다만 통계청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전반적으로 출생아 수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저점이라고 판단하진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사망자는 2만9686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456명(9.0%) 늘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추세지만 30대 초반 인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향후 출산율이다. 그는 “2012년부터 10년 동안 계속 혼인 건수가 감소했고, 이미 2021년 혼인 건수가 10만 건대”라며 “우리나라는 혼인이 출생에 미치는 영향이 좀 강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 출생아 수에는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직장과 집이 없는데 어떻게 결혼하고 아이를 가질 수 있겠는가. 직장과 집이 있어도 맞벌이를 해야 사는 상황에서 아이는 누가 어떻게 키울 것인가 하는 문제가 생긴다. 게다가 무한경쟁 사회와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를 내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다.
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감소하면서 학령인구와 병역자원 부족 문제가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고 있다. 더욱이...
부모급여의 경우, 연간 출생아 수를 25만 명으로 가정한다면 월 2500억 원, 연간 3조 원의 재정이 필요하다. 기초연금은 올해 수급자가 약 628만 명이다. 지급액 10만 원 인상에 월 6180억 원, 연간 7조5360억 원이 추가로 필요하다.
윤 당선인은 재량지출 구조조정과 경기 회복을 전제로 한 세입 증대분을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지만, 구조조정 가능한 재량지출 규모가...
부모가 외국인이어도 아이의 국적이 대한민국이면 신청할 수 있다.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국외 출생아의 경우 국내 입국 및 체류 여부가 확인되면 주민등록번호를 발급받은 뒤 신청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지급된 바우처의 사용기간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다. 다만 올해 1∼3월생 아이를 둔 가정의 경우 예외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미쳤을 수 있다.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2019년까지 한 자릿수에 불과했던 연간 혼인 건수 감소율은 2020년 10.7%로 확대됐다. 지난해 혼인 건수도 전년보다 9.8% 줄었다.
비혼·만혼은 합계출산율 회복의 최대 제약요인이다.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1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60만500명으로 전년(27만2337명)보다...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출생아 수 감소에는 30대 여성 인구 감소와 최근 10년간 누적된 혼인 건수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며 “최근에는 유배우 인구가 줄고, 미혼 여성이 증가한 게 출생아 수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2509건으로, 전년(21만3502건)보다 2만999건(9.8%) 줄었다.
◇인구...
2070년 출생아 수는 10만5000명, 사망자 수는 70만3000명을 기록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자연감소 규모는 59만8000명으로 60만 명에 육박한다.
사망자 증가에는 코로나19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통계청이 작성한 '코로나19 시기 초과사망 분석(2022년 2월 11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8~52주(2021년 11월28일~2022년 1월1일) 사망자 수...
한국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지난해 역대 최저인 0.81명까지 떨어졌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초과하는 인구 자연감소는 2년째 이어졌다. 저출산·고령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구 절벽'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통계청은 22일 발표한 '2021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서 작년...
이는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를 줄이고 성장잠재력도 약화시킬 수 있다.
총인구 감소 시작 시점은 기존 2029년에서 2021년으로 8년이나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2020년 5184만 명이던 인구는 50년간 1418만 명(-27.4%) 감소해 2070년에는 3766만 명이 될 전망이다. 총인구는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 증감에 국제순이동을 더한 개념이다.
총인구...
부모 모두 올해 처음 육아휴직을 시작하는 경우는 물론 부모 중 한 사람이 2021년에 육아휴직을 사용했더라도 나머지 한 사람이 올해 육아휴직을 시작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육아휴직 4~12개월째 지급하는 급여 역시 통상임금의 50%(월 최대 120만 원)에서 80%(월 최대 150만 원)로 인상한다.
이와 함께 영·유아기 육아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출생아부터 매월 30만...
월별 출생아 수 2만 명이 붕괴된 건 2020년 12월(1만9641명) 이후 11개월 만이다.
월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72개월째 감소세다. 올해 출생아 수 감소 폭은 3월(-0.6%)부터 둔화세를 지속하다 8월 -0.5%까지 축소됐다. 하지만 9월(-6.7%), 10월(-5.2%) 급감하면서 다시 큰 폭으로 확대됐다. 11월 감소 폭은 -1.3%로 전월에 비해 줄었지만, 출생아 수는 대체로...
이번 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출생아 수는 5년 연속 감소했고 출생률(0.752%)은 건국 이래 최저를 기록하는 등 인구 절벽 문제까지 안게 됐다.
그 결과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분기 4.9%에서 더 내렸고 코로나19 피해가 반영되기 시작한 2020년 2분기(3.2%) 이후 가장 낮은 성적이다.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 역시...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 0.752%, 1949년 건국 이래 최저총 인구는 증가, 도시로 몰리는 추세도 늘어
중국이 저출산에 애를 먹고 있다. 지난해 출생률은 건국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출생률이 0.75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국가통계국은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로 출생률을 집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