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연이어 업계와 만나며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제 가격이 급등한 설탕에 대해서는 할당관세 연장을 검토하고, 달걀은 하반기 공급 여건이 양호할 것으로 판단했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4일 제당공장인 CJ제일제당 인천 1공장을 찾아 설탕 재고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업계의 설탕...
정부는 전년에 비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지만 현장 체감 물가는 그렇지 못하다. 이를 두고 지난해 고물가와 비교한 '착시현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기준 20개 추석 성수품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년보다 생산량이 증가한 배추, 무, 양파, 마늘...
최대 18% 할인 쿠폰과 25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전반적인 생활 물가가 높아진 가운데 추석물가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좋은 혜택들을 많이 준비했다”라며 “30일까지 진행되는 티몬의 추석 기획전과 선물하기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지난달 31일 발표한 추석 물가‧민생안정대책의 이행상황과 장바구니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추 부총리는 우선 하나로마트 내 채소·과일·축산·수산 등 주요 성수품 판매 매장을 방문해 수급상황, 가격동향, 할인지원 현황 등을 일일이 확인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이번 추석 농수축산물의 가격전망은 정부의 성수품 공급 확대 등 물가안정 정책으로 안정세를 기대하고 있으나, 최근 집중호우 및 고온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과일류, 채소류의 산지 작황 상태가 좋지 못해 평년보다 일부 품목은 강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사과, 배는 생육기 저온이나 우박 피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여건 악화로 산지 작황이 부진하고 생산량이...
대책에는 성수품 물가안정 방안이 담겼다.
최근 국제유가 반등과 폭염·호우 등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 등으로 올해 8·9월 물가가 3%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국민의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수급 관리를 통해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1년 전 추석 대비 -5% 수준(가중평균)으로 유지한다.
이를 위해 배추, 무 사과, 배...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5% 하락했다고 밝혔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3%가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집중 호우 이후 상추 등 강세를 보이던 채소류 가격이 점차 안정되고 다른 농축산물 수급 여건이 양호해 이달에도 소비자물가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품목별로는 시설채소 가격이 7월 장마를 겪으면서...
소득 안정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도 결국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년 쌀을 비롯해 농산물, 축산물 가격이 움직일 때마다, 질병이 발생할 때마다 모든 책임의 화살은 공무원에게도 돌아오는 것이 사실"이라며 "농가 소득도 올려야하고, 물가도 잡아야 하고, 가축 방역도 신경써야 하는데 정작 지난 1년은...
특히 자사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상품화 작업 진행 후 전국 점포에 유통해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앞서 롯데마트는 올 2월에도 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 및 한우 공급 증가로 한우의 도매가격이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추어 ‘1등급 한우’ 동일 가격 행사를 진행해 물가 안정에 앞장선 바 있다.
작년에도 장마 등으로 8~9월에는 물가가 상승했지만 10월에는 물가가 안정세를 보였는데 올해에도 작년 처럼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추 부총리는 "시설 채소나 닭 등 일부 축산물, 과일 등의 피해 부분에 있어선 일시적인 수급 불안으로 인해 가격 오름세가 예상된다"며 "이 부분은 농식품부, 농협 등과 함께 협력을 통해 수급이 안정되고...
특히 유업계에서는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을 저지하려는 정부의 압박은 이해하나, 기본적인 틀을 바꿔야 소비자 부담도 줄어들 것이란 목소리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오는 19일을 올해 우유 원유 가격 결정 협상기한으로 못 박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 기한 내 협상이 마무리되면 8월 1일부터 우유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원유...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5.0%에서 올해 1월 5.2%로 오른 뒤, 2월 4.8%, 3월 4.2%, 4월 3.7%를 기록했다.
하림·편의점 치킨처럼 이달 들어 가격이 잇따라 인상된 닭 관련 제품은 도매가 인상이 소매가 인상에 영향을 줬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닭고기 평균 도매가(원/kg)는 4092원으로 올해 1월(3363원)보다 21.7% 올랐다. 이번 달은 9일 기준...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농축산물 물가는 떨어지면서 하락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5%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상승했다.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무와 시설채소 등 일부 가격이 올랐지만 곧 안정화 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2% 상승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1.8%가 하락했다.
겨울 한파와 일조량 부족으로 올해 초 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랐지만 이달 이후 기온 상승과 봄철 물량 분격 출하 등 여건이 개선되면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지난달 28일 식품업체 대표들과 만나 "올해 상반기에는 식품업계가 가격 인상을 자제하는 등 최대한 물가안정을 위해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부의 '물가 누르기'에 식품업계는 인상 계획을 연이어 철회하고 있다. 본래 이달부터 생수 출고가를 5% 올릴 예정이었던 풀무원샘물은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8% 올라 10개월 만에 4%대로 둔화했다. 석유류와 축산물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외식비 등의 상승 폭이 소폭 둔화한 영향이다. 다만, 공공요금 인상으로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역대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통계청은 6일 발표한 '2023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0.38(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4.8...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이마트는 30개 상품을 선정해 30%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하고,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할인된 가격에서 30%를 추가로 더 할인해주는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이마트는 3월 첫날부터 고물가로 소비 여력이 줄어든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농업인과 소비자의 어려움이 지속하는 만큼, 유통·물류체계 혁신을 통해 우수한 농·축산물을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유통·서비스 부문에 이어 금융 및 교육지원 부문 계열사 전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