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은 1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설영우 선수가 앞으로의 1년을 팀에서 잘 마무리하고 팬들을 포함한 모두에게 박수를 받으며 더 높은 곳으로 도전하는 상황을 만들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설영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나...
하지만 비난의 화살은 축구협회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향하고 있다. 경기 내내 전술 부재 논란을 일으켰던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 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에서다.
이런 상황에서 축구협회가 대표팀 내 다툼 보도에는 곧바로 인정한 부분은 팬들의 또 다른 의심을 샀다. 아시안컵 졸전과 클린스만 경질과 관련한 확실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축구협회가...
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회 기간에 선수들이 다툼을 벌였다는 보고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런 마찰 뒤에 일부 선참급 선수들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이강인을 명단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스포츠서울이 이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대표팀 관련 관계자는 “이강인을 괘씸하게 여긴 선참 몇 명이 감독에게 명단 제외를 요청한 건 사실”이라며...
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은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 감독을 수행함에 있어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서 계약을 위반했다”며 “클린스만이 위약금을 청구한다면 국민께 의견을 물어 클린스만 감독과 수석코치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에서 졸전 끝에 0...
YTN보도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 문제를 놓고 전날 소집된 축구협회 임원회의에서 선수출신 협회 부회장과 임원진들이 경질쪽으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는 사실상 정몽규 회장의 결단만 남은 상황으로 정 회장은 15일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개최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결정 사항을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7일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과의 맞대결에서 0대2로 패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4강 탈락 후 인터뷰에서 거듭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 선수들은 그 와중에 최선을 다했는데 우리들의 실수로 이런...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과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전력강화위원 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미국 자택에 있는 클린스만 감독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8일 아시안컵을 마치고 귀국한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다음 주쯤 휴식을 위해 미국 자택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이틀 만인 10일 출국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해임을 촉구했다.
홍 시장은 13일 개인 SNS를 통해 “클린스만의 행태는 국격과 나라 자존심의 문제”라며 “국민들을 인질로 삼지 말고 축구협회장 개인이 책임지고 해임 처리하라”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협회장과 개인의 친분으로 그런 무능한 감독을 선임했다면 그 축구협회장은...
일부 축구 팬들은 “역대급 감독”이라며 혀를 내두르고 있습니다. 기대에 비해 지도력이 따라주지 않은 감독들은 물론 있었지만, 팀에 대한 ‘진심’만큼은 보였습니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마치 ‘위약금 물고 자르려면 잘라라’, ‘배 째라’ 식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끝나는 2026년...
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대표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결과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여론을 두고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대한축구협회 선수 출신 임원들이 오늘 오전 협회에서 아시안컵에 대한 리뷰와 대회의 전반적인 사안에 대한 자유토론 방식의 회의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5월...
아시안컵에서 맹활약했던 이강인(파리생제르맹·PGS)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베스트 11에 들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명단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13일(한국시간)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아프지만, 축구를 함으로써 다시 웃고 치유를 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분명한 것은, 나는 팀을 돕기 위해 빠르게 복귀했다”며 “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 우리는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또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팀을 돕고 싶다”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위해서 뛰고, 팀 동료들과 함께 뛰는 것을...
이번 임원 회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결과에 따른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경질 여부를 논의하는 첫 자리였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 실패에 따른 여론이 악화하는 가운데, 협회 수장인 정 회장이 임원회의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임원 회의는 올해 총 4번이 열렸다. 정 회장이 임원 회의에 불참하는 것은 이번...
클린스만 감독과 축구협회 간 계약에는 경질 시 잔여 연봉 지급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 기간은 북중미 월드컵까지로 대회 결승전까지 2년 5개월 정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해외 언론을 통해 알려진 클린스만의 연봉(29억 원)으로 추측하면, 당장 경질 시 약 70억 원을 클린스만 감독에게 지급해야 한다. 이는 올해 축구협회 예산의 3.7%에...
손흥민은 지난달 12일부터 7일까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으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4강까지 단 1분도 쉬지 않고 출전했던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1대 1 상황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추가시간 6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쇄도한 브레넌...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귀국 이틀 만에 한국을 떠났다.
11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이 전날 거주지인 미국으로 출국했다. 귀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8일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치고 선수단과 함께 귀국한 지 이틀 만이다.
입국 당시 클린스만 감독은 "일단 다음 주 출국 할 예정"이라며 "나의 일하는 방식은 바뀌지...
배우 박준금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에 쓴소리를 날렸다.
9일 박준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쏘니의 행복 축구를 응원하면서”라며 “오천만 국민의 마음을 단 한 명의 외국 감독이 상처를 주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화를 짓밟은 거 같아 가슴 아프다”라며 “경기에서 이길 수도, 질 수도 있지만 정서와 열정이 없는 공감 능력이...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7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4강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후 주장 손흥민은 “제가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했던 것 같다”라며 “감사하고 죄송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간판 수비수 김민재 역시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팬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프로축구 FC 서울은 8일 린가드와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 등 세부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K리그 최고 대우 수준으로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린가드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굉장히 기대된다. 내겐 새롭고 큰 도전인데, 이를 받아들이고 한국에 왔다. 서울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팬들이 미소 지을...
린가드는 “한국 축구에 대한 존중의 마음으로 팀을 향한 헌신, 성숙한 자세로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하루빨리 K리그 무대 그 중심에 서고 싶다. 결연한 의지와 함께 올 시즌 선임되신 김기동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에 큰 보탬이 되고,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린가드는 FC서울의 2차 동계 전지훈련이 진행 중인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