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DB금융투자는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7% 상승하며 DB금융투자 전망치 2.8%를 하회했다. 기저효과가 극대화되는 7월에는 2.4%까지 떨어질 전망"이라며 "이후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장마 같은 계절적 요인과 추석 명절 효과로 8~9월 2%대 후반까지 재상승 후 4분기에 2%대 중반 수준으로 낮아지는 경로를 예상한다. 이제 더는 3%대 헤드라인...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축산물 물가는 지난해 추석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1월 하순 한파 피해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일부 채소류 가격이 다소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상 여건이 나아지고 봄철 생산량이 늘어나면 이달 중순부터는 점차 안정세로 전환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도...
근래 2년 동안 한 달 사이에 약 30p 오른 것은 지난해 추석 시기인 8~9월(+34.3p) 이후 처음이다. 이는 난방비,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신학기 등으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소상공인들은 전망 경기 호전 이유로 계절적 요인을 꼽았다. 전체 소상공인...
1년 만에 다시 찾은 의정부 제일시장…설 연휴 풍경 ‘정반대’고물가에도 인산인해…“정부 300억치 전통시장 상품권 뿌린 효과”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설이나 추석에도 명절 대목에 사람들은 이렇게 많이는 몰리지 않았어요. 명절 대목에 3년 만에 최대 인파로 오랜만에 장사할 맛 납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오전 11시...
“지난번 추석 때 받은 로션도 아직 다 못 썼는데, 또 화장품을 받아서 난감하다”며 “파는 게 낫다”고 말합니다.
선물 세트를 사는 사람들의 이유는 다양합니다. 한 누리꾼은 “아이가 둘이다. 스팸이 많을 수록 좋다”고 했고요. 또 다른 누리꾼은 “선물 살 돈이 너무 부담됐는데, 저렴하게 사서 집으로 보냈다”라고 전했습니다.
고물가가 불 댕긴 중고 거래...
복지시설의 긍정적인 호응과 지속적인 지원 요청으로 사랑나눔재단은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박경옥 토마스의집 총무는 “여러 중소기업의 크고 작은 손길 덕에 30년 넘게 무료급식소가 운영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외계층의 밥상에 중소기업계가...
한국물가정보는 설을 2주 앞두고 올해 4인 가족 기준으로 설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서 약 25만4000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형마트는 약 35만9000원이 들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생산량이 증가한 과일류, 견과류,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은 내렸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축산물, 그리고 과자류와 같은 공산품 가격이...
롯데백화점은 올해 연초부터 기록적인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의 여파로 많은 파트너사가 경영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파트너사들과의 ‘소통 강화’에 초점을 두고, 중소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롯데마트는 10만 원 미만의 가성비 축산 선물세트 ‘물가안정 기획세트’를 구성해 올 추석대비 가성비 세트 물량을 50% 이상 늘렸다. 또 미국산, 호주산 선물세트 판매량은 지난 설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과일 선물세트 중 5만 원 미만의 경우 지난 설과 비교해 20% 이상 판매실적이 상승했고, 3만 원대 사과·배 선물세트 판매량이 약 50% 이상 치솟았다. 또 1만 원...
7% 인상하고 설·추석 명절 지급 상품권 금액을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인상키로 했다. 12월 급여부터 인상된 임금을 지급하며,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소급분은 내달 2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임금협약은 2018년 이후 4년 만에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노사는 최근 코로나19와 물가상승,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 등 여러...
한국물가정보는 올해 4인 가족 김장 비용이 전통시장은 30만6000원, 대형마트는 35만60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15일 밝혔다.
작년에는 주재료인 채소류 가격이 오르고 부재료인 양념류 가격이 내렸다면 올해는 채소류 가격이 내리고 양념류 가격이 올랐다.
채소류는 올여름 폭염과 폭우, 태풍 등 악천후 영향으로 생육 환경이 좋지 않아 가격이 크게 올랐다....
77% 급등
내년 전기요금이 대폭 인상될 수 있다는 기대 반영된 것으로 보여
2023년 한국전력 기준연료비 인상은 필연적
자금조달 규모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채권시장에서 자금조달 어려워 적자축소 시급
다만, 물가상승률 지속, 기준금리 인상 단행될 전망이라 필요한 만큼 전기요금 인상은 쉽지 않으리라고 전망
정부는 올해 말 내년 전기요금 인상 관련...
여기에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재료비와 인건비 등이 늘어 물가가 상승했고, 배달료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동안 높은 증가세를 보였던 배달 음식은 5월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3.5%)했다.
김서영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작년에 비해선 코로나 규제...
지난달 이른 추석준비와 외부활동 및 외식증가 등에 따른 식자재 수요 감소 등이 소매판매 감소로 이어졌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설비투자도 전월 대비 2.4% 줄면서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선박 등 운송장비(11.5%) 투자가 늘었으나,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6.6%) 투자가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건설기성은 건축(1.7%) 공사 실적이 늘고 토목 공사(-5.0...
추석 명절을 전후해 채솟값이 폭등하는 등 물가가 극도로 불안했던 것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신호임에는 분명하다. “7월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통계청의 분석이 나온 배경이다.
아직 정점 여부를 판단하긴 이르다. 6, 7월 폭등했던 석유류 상승률이 유가 하락에 절반 이하로 떨어진 데 따른 착시효과일 수도 있다. 9월 석유류 상승률은 16.6% 오르는...
정향숙 노동시장조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실제 실질임금 상승이 마이너스로 나타난 경우는 추석이나 설 명절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 봤을 때 4개월 연속, 3개월 연속도 처음이고 2개월 연속도 나타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물가 상승률이 높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면...
홈플러스가 10월 황금연휴를 겨냥 물가 잡기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10월 개천절ㆍ한글날 황금연휴를 겨냥해 2주 연속 ‘골든위크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열고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쌀쌀해진 날씨에 원기회복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10월 5일까지 ‘호주산 곡물 냉장 찜갈비(100g)’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40...
방기선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채소류는 추석 이후 기상여건이 개선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차관은 "10월 초까지 배추 3000톤, 무 1200톤 등 공급물량을 최대한 확대하고 10월 중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해 동절기 김장철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
반면, 배추(32.1%)와 시금치(31.9%) 등 농산물은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돼지고기(7.7%)와 쇠고기(6.0%)는 추석을 앞둔 수요증가로 각각 올랐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3.6%)도 도시가스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식재료비 상승에 따라 한식(0.6%)과 햄버거 및 피자전문점(4.4%) 등도 올랐다.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 상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