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후의 농축산물 물가에 대해선 "기상요건 악화에 따른 작황 부진과 AI 여파 등 부정적 영향이 축소되면서 3월부터 상승세는 둔화하는 중"이라며 "추석엔 상승 영향이 있겠지만, 명절 때마다 관계부처에서 대응하기 때문에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번 달에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율이 높아져 축산물...
홍 부총리는 특히 계란은 8월에도 1억개를 수입,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충분한 양을 수입하는 한편 추석 대비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양계업계는 살처분함으로써 방역에 협조했는데, AI가 종료된 지 여러 달 지나고도 보상이 늦어졌다"는 점을 지적하고 "계란은 필수 먹거리인 만큼 양계업계뿐...
물가 안정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국민들의 일상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생활물가를 안정시키는데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특히, 추석 물가가 급등하지 않도록 성수품 공급량을 조기에 확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정부의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추석 물가를 관리해 달라"고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홍 부총리로부터 ‘최근 경제 상황 점검 및 향후 대응’과 ‘추석 대비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안정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고 경제 상황을 점검한 뒤 이 같이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물가안정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연간 2% 내 물가안정을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장 추석 대비 농·축·수산물 가격안정, 그것도 선제적 가격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계란가격은 6월 말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 후 산란계 수 회복과 6월 8000만 개 계란 수입 등에도 불구하고 30개당 가격이 평년보다 높은 7500원 수준을 그대로...
제도 안착 및 조기 적응을 위해 최대한 지원토록 고민하고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상승 압력과 함께 여름 장마와 폭염 등 물가 상방 리스크 요인에 대해 선제대응해달라"며 "특히 추석 생활물가에 대해선 추석 임박 시기를 기다리지 말고 지금부터 미리 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반기에도 품목별, 시기별 맞춤형 대응방안을 마련해 연간 물가가 2% 이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특히 다가오는 추석에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공급확대 등 성수품 관리방안도 미리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또 수출입물류 동향 점검 및 지원방안과 관련해선 "3분기에도...
확인해야추석전 집행한다는 추경, 엇박자논란 불식시켜야한은 내부, 3분기는 빠르다+소수의견 없이 바로 인상 의견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언급에 채권시장 출렁임이 커 보인다. 첫 번째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올해 8월로 앞당겨 보는 시각이 확산하는가 하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미 세 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앞서 24일 이 총재의 물가...
실제, 통화정책이 기준금리 결정으로 변경된 1999년 이후 설날 및 추석 명절과, 연말연초, 재보선 선거를 제외한 선거, 총재를 비롯한 금통위원 임기종료가 포함됐던 달에 기준금리가 변경됐던 사례는 5차례에 불과하다. 이중 선거와 관련해서는 단 한차례도 없었다.
명절이 포함된 달은 긴 연휴로 인해 경제지표를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연말연초 변경이...
▲ 김상훈 KB증권 연구원 = 동결, 만장일치, 성장률 3.8%, 내년 7월 인상
- 성장률과 물가가 개선됐지만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백신효과를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을 전후해 집단면역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 경기개선 언급도 있을 것이다. 금융안정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3분기, 7월 인상을 예상한다. 올해와 내년...
농축수산물 물가가 2011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면서 식자재 가격이 '금값'으로 치솟고 있다. 작황 부진에다 명절 수요가 겹치며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해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파 한단에 만원, 계란 한판에 만원'이라는 주부들의 하소연이 곳곳에서 나오는 가운데 주부와 외식업 종사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가장...
특히 올해는 설을 앞두고 밥상 물가가 치솟으면서 가성비가 높은 간편식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4일 이마트에 따르면 첫 비대면 명절을 보냈던 작년 추석(2020년 9월 17일~10월 1일) 명절 전 15일간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을 살펴보면 이마트는 전년대비 18.4% 치솟았다. 온라인몰인 SSG닷컴은 58.5%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이같은 추세는 이번 설에도...
그러면서 "영업시간을 1시간 만이라도 늘려달라는 요구조차 들어드리지 못해 매우 송구하고,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고향 방문과 이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게 된 것도 매우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백신 공급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운송과...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설 물가까지 오르자 설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를 농·축·수산물 공급대책 기간으로 정해 이 기간에 사과·배 등 16대 핵심 성수품을 평소보다 1.3배에서 1.8배까지 확대 공급하고 AI 등으로 공급 여력이 감소한 계란은 무관세 수입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추석에...
코로나19 여파로 추석에 이어 설에도 고향이나 지인 방문을 자제하는 ‘언택트 명절’ 추세가 이어지면서 미리 선물로 인사하고 안전한 설을 맞으려는 ‘홈설족’이 증가한 영향이다.
실제 지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은 본 판매를 넘어서며 57%를 차지했고, 홈플러스는 이번 설 사전예약 비중은 이보다 4%p 높은 61%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체적으로 소비자물가는 0%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달 1일(금)엔 2020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이 나온다. 12월 수출은 10일까지 26.9% 급증세를 보이다 이후 주춤해 20일까지 1.2% 증가했다. 올해 월간 수출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다 9월 조업일수 증가 등에 힘입어 7.6% 반짝 증가했다. 이후 추석 연휴가...
간편하고 안전한 선물세트 구매와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비대면 명절’에 미리 선물을 구매해서 보내는 트렌드를 반영해 사전예약 상품과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했다.
이마트는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한다. 작년 설 명절에 약 20개 점포에서 진행했던 ‘전화 주문 서비스’를 지난 추석에 이어 이마트 전 점포로 확대 진행한다. 내년 2월 8일까지 구매...
이마트는 "간편하고 안전한 선물세트 구매와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비대면 명절’에 미리 선물을 구매해서 보내는 트렌드를 반영해 사전예약 상품과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설 명절 약 20개 점포에서 진행했던 ‘전화 주문 서비스’를 지난 추석에 이어 이마트 전 점포로 확대 진행한다.
‘전화 주문 서비스’는...
9월 추석 명절수요라는 기저효과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공산품도 0.1% 떨어져 5월(-0.2%) 이래 처음으로 하락전환했다. 원유가격 하락에 경유(-3.3%)와 나프타(-4.5%)를 중심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3.2%)이 두달째 내림세를 기록한데다, D램(-8.5%)과 플래시메모리(-5.7%) 등 반도체값 하락에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도 0.3% 하락반전했기 때문이다.
강환구 한은 물가통계...
반면, 태풍과 장마라는 계절적요인과 추석 명절 수요 증가로 농림축수산품값이 올라 전체 물가가 상승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국제원자재가격 상승과 전방산업 수요회복으로 화학제품과 1차금속제품은 상승세를 유지하겠으나, 반도체가격이 아직 크게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석탄 및 석유제품도 국제유가 하락으로 내림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