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집중호우 등에도 불구하고 채소 등 농산물 물가 상승률이 둔화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농산물 물가는 전년대비 9.0% 상승했다.
농산물 물가 상승률은 올해 2월(20.9%) 정점을 찍은 후 3월 20.5%, 4월 20.3%, 5월 19.0%, 6월 13.3%, 7월 9.0%로 달이 넘어 갈수록 하향세다.
특히 채소 가격은 지난달 집중호우 및...
발의한 취약계층 전기료 감면 법안을 언급하며 “신속히 여야 합의 민생 법안으로 협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 대표는 “폭염으로 가축 26만마리가 폐사하고 작황 부진도 예상돼 올해도 물가 인상 위험성이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이른 추석을 맞이해 수급 대책을 미리 챙길 필요가 있다”며 “당이 중심이 돼 물가 안정 대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도입 조건이 완화된 E-9 제도에 대한 외식업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외식협회 등과 함께 사전교육도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가 둔화되고 있으나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며 추석 명절도 다음 달로 다가왔기 때문에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명절 선물 세트를 알뜰하게 구매하려는 사전 예약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물가 상승으로 공산식품과 생활용품 등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는 30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마트는 올 추석 물가안정을 위한 실속 선물세트부터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차별화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이른 추석으로 인해 원물 가격의 강보합세가 예측되는 가운데, 저렴한 사전예약 전용상품을 개발하고 40% 할인 세트를 지난해 1종에서 올해 5종으로 늘렸다.
특히 사과 선물세트 가격을 작년 추석 대비...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물가 2.6%·취업자 23만·경상수지 630억$ 흑자
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6%, 취업자 증가분은 23만명 등 종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단 여전히 높은 체감물가와 투자 위축 등을 고려,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부담 완화 종합대책과 밸류업(가치 제고) 기업에...
문제는 올해 추석까지 배와 사과 공급 불안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달 후부터 초가을 전까지 배와 사과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1%, 21.3%씩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이날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제2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할당관세 등을 통해 수입과일 4만 톤...
아울러 일반적으로 돼지고기 가격은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봄부터 여름까지 상승하다 추석 이후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매년 반복되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 사룟값 등이 올라 농가 지출은 늘어 소비 위축은 농가도 위협한다고 우려한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올해 기자간담회'에서 "고금리·고물가로 돼지고기 소비는 줄었지만...
강한 호우·태풍 영향 확대 관측…농산물 가격 폭등 우려농산물값 상승률 20% 이상 지속…소비자물가 상승 주요인 정부, 여름철 배추·무 닭고기 등 주요 농산물 수급 안정에 만전
올해에도 폭우·폭염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소비자물가가 다시 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기록적 폭우 등 기후이상에 따른...
경기도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해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가 이번에 공개한 첫 번째 프로젝트 '경기 살리GO'는 5~6월 지역상권에서 각종 판촉·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도약판을 만들고, 7~8월 휴가철과 9월 추석까지 경기...
복지시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매년 설과 추석마다 지원하는 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외계층의 밥상에 중소기업계의 십시일반 나눔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화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여러 중소기업의 크고 작은 손길 덕에...
앞서 권익위는 지난해 8월 자연재해와 고물가, 소비위축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수산업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을 10만 원(설날·추석 20만 원)에서, 15만 원(설날·추석 30만 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설에는 이번 달 17일부터 다음 달...
특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알뜰 세트 개발과 물량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2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를 보강했다.
차별화 한우 선물세트를 내놨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중에서도 근내지방도 19% 이상 최상급(9등급)만 엄선한 ’마블나인 한우 홈마카세 선물세트’와 축산 MD(상품기획자)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고품질의 1+등급 한우로 구성한 ‘1+등급...
전문가들, 금통위·FOMC·BOJ 및 미 고용·물가 지표 확인 필요되돌림·낙관적 기대 과도하다는 지적도국고채 3년물 기준 연말까지 3.50~4.10% 예상
채권시장이 연일 랠리를 펼치고 있다. 주요 국고채 금리가 하룻만에 10bp 넘게 급락하면서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10년물까지는 2개월만에, 20년물이상 초장기물은 4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중이다.
채권...
추석 명절 성수기만으론 위축된 소비심리 돌파가 역부족이었다. 또 여름 날씨 장기화에 따른 가을 패션 상품 판매 부진이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 백화점업계는 복안으로 ‘수장 교체’라는 초강수를 두는 한편 점포 리뉴얼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530억 원, 74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농산물가격은 예년과 달리 추석 이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10월에 13.5% 상승했다. 8월(5.4%), 9월(7.2%)과 비교했을 때 상승폭이 확대됐다.
기대인플레이션(일반인, 향후 1년)도 최근 석유류 및 농산물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3.4%를 기록해 소폭 높아졌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공공서비스물가 오름폭 확대에도 개인 서비스물가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이정익 한은 조사국 물가고용부장은 "물가는 중기적 흐름으로 보면 둔화 흐름이고 성장은 개선 흐름"이라며 '스태그플레이션'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부장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터지면서 (국제유가가) 평균적으로 배럴당 90달러를 지속하고 있다. 유가 때문에 상방압력 커졌다"며 "농산물 가격을 보면 보통의 경우 추석이 지나면...
11월 1일 한우데이는 추석·설 명절과 함께 한우 소비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로 손꼽힌다. 지난해 롯데마트 한우데이 실적을 살펴보면 행사 일주일 간 매출이 연간 한우 매출의 약 10%를 차지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자체 신선품질혁신센터를 통해 한우 약 1000마리 분, 200여 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50% 할인한 5990원으로 선보인다....
특히 기재부는 긴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달을 기점으로 완만한 소비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비스 생산 지속과 카드 결제액 확대 등을 고려한 결과다.
지난달 1~25일 일평균 카드결제액은 3조600억 원으로 전월 한달(2조8800억 원)보다 1조8000억 원 많은 상태다. 여기에 8월 중국 정부의 방한(訪韓) 단체관광 재개 조치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확대도 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