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우선 추모·위로를 통한 상처 회복에 초첨을 두고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이달 18일 서울시립교향악단 실내악팀이 용산아트홀에서 소규모 공연을 하고, 28일과 내달 7일에는 세종문화회관 공연팀이 지역주민과 상인을 초청해 음악회를 연다.
4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이태원 일대에서는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4월 20일에는 이태원역 이동 통로에서...
10일 서교동 세아타워서 내부 행사 및 사진전 진행15일 세아이운형문화재단 10주기 갈라 콘서트 개최
세아그룹은 고(故) 이운형 선대회장 10주기를 맞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세아타워 본사에서 오는 10일 추모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그의 생전 삶과 철학 등을 엿볼 수 있는 추모사진전도 함께 마련된다.
세아그룹 측은 "철강업계 신사로 불렸던...
이날 수도 키이우의 아침은 공습 경보 없이 밝았지만 러시아가 침공 1주년을 맞아 미사일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학교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기업 근무도 집에서 하도록 요청했다.
한편 우크라이나인들을 전쟁으로 사망한 수만 명을 추모하기 위해 촛불집회 등 행사를 열 예정이다.
또 희생자 추모 행사 및 추모 공간 조성, 피해자 및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모임 지원 등의 내용도 있다.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는 이달 4일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를 열며 서울광장에 추모 분향소를 설치한 바 있다. 서울시는 유가족 측에 두 차례 계고장을 전달했으나 행정대집행을 시행하진 않았다. 다만 이를 두고 서울시와 유가족 측의 소통이 이뤄지지 않으며...
국민 성금으로 기념재단도 만들어 114억 원을 재원으로 매년 참사를 추모하는 행사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올해는 부상자분들이 요구하는 부상자 치료 연장도 추진하고, 시장이 참사 현장에 가서 헌화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만 참여할 수 있는 유가족위원회도 유가족 자격이 안 되는 분이 있다면 배제 절차를 취해 나가도록...
좌파당도 “독일 통일을 확립하는 전체적인 평화적 과정은 그의 특별한 업적이자, 정치적 유산으로 남을 것”이라며 모드로를 추모했다.
개혁파 공산주의자로 평가받는 모드로는 1973년부터 동독 집권 사회주의통일당(SDE)에 몸담아 드레스덴 서기장으로 재직하며 명성을 쌓았다. 모드로는 1990년 2월 SDE의 후신인 민주사회당(PDS)의 자유 총선 선거를 이끌기도...
박홍근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태원 참사 추모제'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과 내일까지 의원들을 대상으로 전화, 면담, 모바일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이후에 최고위원회에서 상황을 공유하고 오전 중에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방침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내 지도부는 원칙적으로 탄핵과 특검 모두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5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100일을 맞아 국회,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등에서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영정이 놓인 분향소가 설치된 서울광장과 녹사평역 인근에서도 추모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는 간간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회 생명안전포럼이 주관한 '이태원 참사 추모제'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가족과 생존자, 이태원 상인을 비롯해...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회 생명안전포럼이 주관한 '이태원 참사 추모제'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가족과 생존자, 이태원 상인을 비롯해...
보훈처는 유해 봉환반 파견을 비롯해 미국 현지에서의 추모행사, 국내 봉환 등 본격적인 유해 봉환 준비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황 지사의 유해가 한국으로 돌아오면 정부 주관으로 유해 봉환식을 거행한 후, 영현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2013년부터 황 지사의 유해 봉환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올리벳 묘지 측이 유족이 없는 황 지사의 유해...
전장연은 앞서 이날 오전 서울역과 오이도역에서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 22주기' 추모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지하철 탑승 시위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장연의 면담이 불발된 데 따른 것이다. 전날 오 시장과 장애인 단체 간 비공개 합동 면담이 예정돼 있었으나 전장연이 단독 면담을 요구하며 불참해 무산됐다.
전장연은 이날 성명을 내 면담 불발에 유감을...
2~4일, 사흘간 일반 조문객에 시신 공개조문 행사 첫날 7시간, 남은 이틀은 10시간공식 대표단은 이탈리아와 독일 대표단만 초대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이틀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2일 AP통신에 따르면 베네딕토 16세의 시신이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으로 옮겨져 오전 9시부터 처음으로 일반인 조문객에 공개됐다....
배우 설경구, 문소리, 연상호 감독 등 추모의 영화인파가 당시 자리를 가득 메웠다.
지난 9월에는 국민배우 안성기의 혈액암 투병 소식도 알려졌다.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에 참석한 수척한 사진이 공개되면서다. 올해 개봉한 ‘카시오페아’, ‘한산: 용의 출현’ 등에서 활약해왔던 터였기에 대중의 안타까움도 컸다. 일평생 영화계에서 활동하면서...
야당이 이태원 참사 추모제 대신 종로에서 열린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여한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17일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어제 10.29 참사 49재가 진행되는 이태원 거리는 눈물로 뒤덮였다”며 “윤석열 대통령님, 10·29 참사 49재에 잠시 들릴 수는 없었나”라고 꼬집었다.
앞서 10·29 이태원 참사...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기를 구해 얻을 수 있도록 허용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앞으로 추모와 기념행사, 유족 상담, 장례 지원 등 예우사업을 위탁받을 수 있게 됐다. 국무회의에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되면서, 국가가 장기 등 기증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사업을 기능원에 위탁할 수 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유가족 단체는 성명에서 “이임재와 송병주는 경찰 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들로, 경찰 내 증거 인멸 정황이 공공연히 확인된 상황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는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종철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참사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온전한 추모, 이를 위한 철저한 책임 규명이 목적”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진심...
이사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장종현 백석대 총장과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 등 종교계 인사들이 한남동 관저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앞서 지난 10월 이태원 참사 이후 사흘 연속 종교계 추모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달 4일에는 불교 위령법회, 5일에는 개신교 위로예배에 이어 6일 가톨릭 추모미사에 각각 김건희 여사와 같이 참여했다.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고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자는 의견과 동시에 질서 있는 응원으로 연대의 뜻을 보내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당시 대한축구협회는 참사 이후 분위기를 고려해 광화문광장 내 월드컵 거리 응원을 열지 않기로 했다.
그럼에도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은 기대만큼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지난달 24일 우루과이전 거리응원에는 경찰 추산 2만6000명...
위로와 추모를 하는 것이 더 옳은 길이라고 생각했다”며 “관련 기관의 도움 아래 충분한 통행로 확보, 이동 방향 지정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리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거리응원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경찰, 소방 및 비상시 구급 대책 등 안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집중한다.
행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