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사상 최초의 추경 시정연설이라는 새로운 형식과 시정연설의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새로운 표현 방식에 대해 대통령과 청와대의 국회와 국민을 향한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 방식으로 이해해달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설에 쓰인 슬라이드 자료는 뉴미디어비서관실과 시정연설 TF가 아이디어를 내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변인은 “소통수석실 회의...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시정연설을 통해 “역대 가장 빠른 시기의 시정연설이자 사상 최초의 추경시정연설이라고 들었다”며 “국회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 하고자 하는 저의 노력으로 받아들여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자리를 늘려 성장을 이루는 경제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실업대란 방치땐 국가재난 수준의 경제위기가 우려되는 만큼...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추경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오늘은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이유와 주요 내용을 직접 설명드리고 의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삶이 고단한 근본원인은 바로 일자리”라며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기가 우리 경제의...
새해 예산안 제출 이후 정기국회에서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관례지만 추경안 통과를 독려하고자 연설을 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취임 34일 만으로 역대 대통령의 시정연설 가운데 가장 빠르다.
문 대통령은 최근 잇따라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되면서 국회를 향해 몸을 한껏 낮춘 모습이다. 읍소 작전으로 일자리 추경에 시급성을 설파하고...
하지만 이번에 정무수석실 뿐만 아니라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다른 수석비서관까지 총출동하는 것은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인데다, 역대 최초의 일자리 추경 관련 시정연설인만큼 제대로 보좌하기 위한 데 우선 목적이 있다.
여기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미뤄지고 있는 만큼 엉킨 인사정국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선 야당의 협조를 최대한...
문 대통령이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추경안은 물론 인사청문회, 정부조직법안 등 처리에 있어 전방위적인 협조를 구한다면 야당도 지금처럼 비토만 놓고 있을 순 없을 것이란 기대다.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문 대통령께서 협조를 구한다면 야당도 지금까지 했던 것과 달리 전향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협치공약이라 부르는 대선...
국민의당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추경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 위한 방편이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야당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추경안 내용을 재검토하는 진정한 협치의 자세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추경안과 관련해 국회...
문 대통령은 12일 오후 2시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추경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통과를 당부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추경안, 정부조직법, 인사청문회 등과 관련해 여야 협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당·청 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차례대로 순서를 밟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달 추경은 사실상 어렵다는...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8일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12일 오후 2시 추경 관련 시정 연설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연설은 문 대통령의 첫 연설이다. 문 대통령은 추경 편성 요건을 설명하고 야당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민주당은 ‘일자리 추경안’을 강조하면서 6월 임시국회 통과를 목표로...
이에 문 대통령은 7일 기획재정부가 추경을 국회에 제출하면 이른 시일 내에 국회에 가서 시정연설을 통해 일자리 추경안의 필요성을 설득할 예정이다.
5일 더불어민주당은 국정 안정에 가장 시급한 일이 청년실업률 폭등 같은 민생 현안과 소득양극화 심화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일자리 추경안을 6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27일까지 통과시키겠다는...
국회 제출 후엔 직접 시정연설에 나서 추경 편성에 부정적인 야당 의원들 설득에 나서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의 모두발언에서 먼저 “일자리 추경안을 최대한 빠르게 국회에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일자리 추경에서 국회 협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필요하다면 일자리 추경안이 국회에...
관련해 박 수석부대표는 “청와대에서 안을 마련하면 협의하자는 선의 이야기가 있었다”며 논의가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수석부대표는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추경 관련 시정연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필요하다”며 “다음달 22일 본회의를 열기로 했고, 추가로 언제 열지는 오는 26일 수석부대표 회의를 열어 합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틀 동안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를 기재위-정무위서 각각 소위를 구성한 후 합동위원회를 구성(위원장은 기재위원장)해 실시해 종결하기로 정했다.
한편 정기국회 일정과 관련해서는 9월5일~7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 실시, 9월20일~23일까지 대정부질문 실시, 9월26~10월15일까지 국정감사 실시키로 했다. 시정연설 실시 일자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관련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여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추가경정 예산안을 조기에 원안대로 심의·의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여야에 요청한 바 있다. 정부·여당의 바람대로 추경안이 통과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지상욱 대변인은 정부의 추경안 시정연설이 있었던 이날 브리핑을 하고 “추경에 대해 탓할 시간이나 여유조차도 없는 절박한 처지”라고 강조했다. 지 대변인은 “브렉시트 등 대외경제 불확실성, 기업구조조정 및 실업, 경기침체 등 나라 안팎의 경제여건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하고 “이번 추경은 그 타이밍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