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관련 시정연설을 듣는다. 정부는 지난주 임시국무회의에서 7조6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소득하위 70% 이하인 1478만 가구에 일회성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반면 정치권은 4·15 총선 공약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지난 17일 원내수석부대표 협의를 통해 추경안 관련 정부의 시정연설을 청취하기 위한 국회 본회의를 이달 20일 개최하기로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국민들에게 시급한 문제인데, 추경안 의결을 위한 본회의 일정 등을 놓고 구체적 협상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재난지원금은 경기가 더 얼어붙지...
20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로부터 추경안 관련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즉시 가동해 아무리 늦어도 오는 29일에는 추경안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통합당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에 공감했던 만큼 추경 자체에 반대 목소리를 내지는 않는다. 다만 황교안 전 대표 사퇴와 심재철 원내대표의 총선 낙선 등으로 ‘리더십 공백’이 생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