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같은 날 여야는 오는 8일 재난지원금이 담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시정연설을 진행하고 23일 처리를 목표로 심사키로 합의했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7일 의총에서 현 정부안대로 재난지원금을 소득하위 80%에 선별 지급할지, 전 국민으로 확대할지 결정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7일 의총에서 정부 측 기조발제와 전문가 찬반...
오는 8일에는 2차 추경과 관련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할 계획이다. 또 2차 추경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데 합의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브리핑을 통해 "23일까지 (추경을) 처리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고 밝혔다.
여야는 국회 예결위원장은 한시적으로 민주당 소속 의원이 맡는다. 앞으로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을...
오 시장은 이날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ㆍ의결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오 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공정과 상생을 바탕으로 민생회복과 시민 삶의 안정, 안전한 도시, 도시경쟁력 재도약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생 회복에...
정 총리는 이날 정부가 마련한 15조 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제는 K-방역에 더해 K-회복의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국민 생계가 무너지면 나라 재정도 무너진다"며 "재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지금은 재정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네 차례 추경과...
추경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4일 제출되면, 국회는 5일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청취할 예정이다.
추경안 심사를 둘러싸고 여야의 기 싸움이 예고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주간 예결위 심사를 거쳐 오는 18∼19일께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를 마무리해 이달 말부터 지급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28일 고위 당정협의를 통해 규모 등 내용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한 데 이어 의원총회 직후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 나서 “추경이 내달 4일 (국회에) 보고돼 5일 국무총리 시정연설을 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8일 정도에 처리한다고 얘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규모에 대해선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본예산 시정연설이 어느덧 네 번째가 되었고, 취임 첫해에 일자리 추경 시정연설을 더해 다섯 번째가 된다”면서 “그 밖에도 여러 번 국회를 왔었다. 국회와 자주 소통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아시는 바와 같이 요즘 여러 가지 위기 상황, 또 비상한 그런 상황”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힘을 잘 합쳐서 이 위기를 잘...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를 열기 위해 재정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국난극복과 선도국가로 가기 위한 의지를 담아 555조8천억 원으로 편성했다"면서 "본 예산 기준으로는 8.5% 늘린 확장 예산이지만 추경까지...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서 "국경과 지역봉쇄 없는 K-방역의 성과가 경제로 이어지고 정부의 적극적 재정정책과 한국판 뉴딜 정책 등 효과적 경제대응이 더해지며 한국은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고 있는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OECD 국가 중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은...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일 예정된 제21대 국회 개원식 대통령 시정연설에 앞서 작금의 국정운영 주요 현안과 관련하여 10가지 사항을 공개질의 드리오니 대통령님께서는 부디 국민 앞에 분명하고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우선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번번이 그 역작용에...
정 총리가 국회 시정 연설에서 추경과 관련해 ‘V’자 반등을 언급한 것을 두고 추 의원은 “편성 내용이 부실하기 짝이 없다”며 “ V자 반등을 위해선 대외 여건으로 우선 코로나 진정이 우선이고, 구조적으로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문제를 치유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현재 경제 상황에 잘못된 처방을 내려 현실 인식이 결여됐단 분석이다.
그는 “이번 추경 중...
정 총리는 제2차 추경안 시정연설에서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신속히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자체가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번 추경안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원포인트' 추경으로, 7조6000억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1478만 가구를 대상으로 4인...
다음은 정부의 2차 추경안 국회 제출에 따른 정 총리의 국회 시정연설 전문이다.
“이대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우리 국민의 하소연입니다. 국민의 삶은 지금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일해왔습니다만,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의 총리로서 코로나19 종식을...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응해 시급히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즉각적인 집행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민주, 전국민 4인가구 80만원안도 검토…통합 "지원금 국채 발행 반대"
국회가 20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논의에 착수했다. 여야 모두 필요성에 공감하고, 선거 과정에서 ‘100% 지급‘을 약속한 만큼 논의에 전향적이다. 다만 지급 대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