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선수는 윤석민(KIA)과 최준석(KIA) 뿐이다. 하지만 윤석민은 외국 진출을 타진 중인 만큼 사실상 최준석만이 남은 셈이다. 최준석이 계약을 마치면 500억원이 넘을 것은 분명하다.
올시즌 FA 시장의 큰 손은 단연 한화다. 정근우와 이용규 등 2명의 외부 FA를 영입했고 이대수, 한상훈, 박정진 등 내부 FA 3명과도 모두 계약에 성공했다. 올시즌 최하위에...
앞서 SK와이번스 정근우와 기아타이거스 이용규가 한화이글스로의 이적을 결정하면서 이제 2013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는 LG트윈스 이대형과 두산베어스 최준석 이 두 선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NC다이노스는 이종욱과 계약기간 4년 총액 50억원(계약금28억원, 연봉 5억원, 옵션 2억원), 손시헌과 계약기간 4년 총액 30억원(계약금12억원, 연봉...
대상자는 삼성 오승환, 장원삼, 박한이, 두산 손시헌, 이종욱, 최준석, LG 이대형, 이병규(9), 김일경, 권용관, 넥센 송지만, 롯데 강민호, 박기혁, 강영식, SK 정근우, 박경완, KIA 윤석민, 이용규, 한화 박정진, 한상훈, 이대수 등 총 21명이다. 구단별로는 LG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 두산, 롯데, 한화가 3명, SK와 KIA가 각각 2명 그리고 넥센이 1명이다....
실제로 두산은 최준석이 6차전에서 홈런을 기록했지만 솔로홈런이었다. 최준석은 한국시리즈에서 친 3개의 홈런을 포함해 준플레이오프부터 총 6개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모두 솔로홈런이었다.
7차전은 1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벌어진다. 삼성은 장원삼, 두산은 유희관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삼성이 심리적으로 연승을 거둔데다 타선까지 살아나 상대적으로 유리해...
홈런이 나올 때 주자가 없었다는 점을 아쉬워 하기도 했다. 앞선 타자가 출루하면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최준석과 오재일의 한방을 기대했다는 것이다.
7차전만을 앞둔 현재 홍성흔과 이원석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 감독은 “내일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전인 7차전은 11월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다.
홈런의 주인공은 최준석이었다. 좌중간 담장을 넘어 장외로 날아간 홈런이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부터 이날 경기까지 총 6개째 홈런일 정도로 가공할 장타력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한 최준석이었다. 포스트시즌 6개의 홈런은 전 두산 소속 타이론 우즈가 가지고 있는 6개와 타이기록이다.
6차전까지 최준석은 한국시리즈에서만 3개의 홈런을...
최준석의 기세가 대구에서도 이어질까.
두산 베어스가 안방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하지만 시리즈 전적에서는 3승 2패로 여전히 삼성 라이온즈를 앞서고 있어 대구에서 벌어질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승리하면 우승을 차지한다.
잠실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대구에서 벌어지는 경기인 만큼 한방의 중요성은 클 수밖에 없다. 이를...
또 최준석의 한 방 역시 삼성에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최준석은 4차전까지 13타수 2안타로 부진했지만 5차전 홈런 두 방으로 삼성을 위협했다. 이원석과 오재원의 부상도 생각보다 심하지 않아 수세에 몰렸을 땐 대타로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6차전은 유튜브, 티빙, 유스트림, 네이버 등에서 인터넷으로...
이 위원은 특히 연일 맹타를 휘두르는 최준석을 언급하며 “포스트시즌에서 벌써 5개의 홈런을 터뜨렸을 정도로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큰 경기에서는 투수력이 물론 좋아야 하지만 타석에서 큰 것을 터뜨려 줄 수 있는 선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XTM 이숭용 해설위원 역시 최준석에 대해 “데뷔 이래 가장 무서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선두타자 최준석은 삼성 선발 윤성환으로부터 솔로홈런을 뽑아 1점을 따라 붙었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3회초 최형우가 좌월 솔로홈런으로 응수하며 다시 4-1로 점수차를 벌려 3점의 리드를 유지했다.
두산은 1-4로 뒤진 채 들어선 3회말 공격에서 일거에 동점을 만들었다. 1사 후 정수빈이 몸에 맞는 볼과 김현수의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은 두산은 후속타자...
1사 후 정수빈이 기습번트로 1루에 안착했고 이어 3번 김현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최준석이 좌익수쪽 2루타를 치며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기세가 오른 두산은 오재일이 고의사구를 얻어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양의지가 중견수쪽 희생플라이로 또 한 점을 얻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삼성은 2회말 배영수가 1사 후 김재호에게 볼넷을...
이어 배영수는 비어 있는 베이스 커버를 놓치고 결국 1사 1, 2루에서 두산 최준석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두산은 정규시즌 삼성전 3경기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재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삼성은 올 시즌 14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배영수를 앞세워 대역전을 노리고 있다.
양팀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과 지난 2001년, 2005년에 이어 4번째로...
삼성은 9회말 오승환을 마무리로 투입하며 필승 의지를 나타냈고 오승환은 최준석을 내야 땅볼로 처리한 뒤 홍성흔과 양의지를 연달아 삼진으로 잡으며 팀의 3-2 승리를 지켰다.
1승을 따라붙은 삼성은 28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4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이날 3차전 경기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산은 8회초 1사 후 김현수가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후속타자 최준석이 볼넷을 얻어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진 찬스에서 홍성흔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2사 1,3루로 찬스를 이어갔고 6번타자 김재호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삼성 역시 8회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은 선두타자 정형식의...
1사 후 김현수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추가한 두산은 이후 홍성흔과 최준석의 연속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폭투가 나오며 2,3루로 바뀐 상황에서 이원석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2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이원석의 적시타로 6-1까지 점수가 벌어지면서 사실상 경기는 두산쪽으로 완전히 넘어가고 말았다. 두산은 6회초 9번타자 손시헌이...
LG는 8회 봉중근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대타 최준석이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LG의 기를 완전히 꺾었고 후속타자 오재일이 중견수 박용택의 실책으로 홈까지 쇄도해 또 한 점을 올려 4-1까지 달아났다. 봉중근은 이원석을 범타로 처리했지만 오재원에게 3루타까지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왔고 후속타자 민병헌은 바뀐 투수 이동현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5...
LG의 첫 실책은 곧바로 이어진 4번 최준석의 타석에서 나왔다. 최준석의 타구는 3루수 정성훈쪽으로 향했다. 발이 빠른 정수빈이지만 홈에서 살기는 어려운 타구였다. 하지만 정성훈의 홈 송구는 포수 윤요섭이 높이 점프해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어이없이 높았다. 그나마 악송구로 2실점째를 허용한 뒤 무사 2,3루 위기가 계속됐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은 것이...
이어진 무사 1,3루 기회에서 두산은 4번 최준석이 3루 땅볼을 쳤지만 3루수 정성훈이 홈에 악송구하며 한 점을 추가했고 무사 2,3루 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두산으로서는 더 이상의 점수를 얻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LG는 선제점을 내줬지만 1회말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1번타자 박용택이 우전 안타로 진루했고 2번 이병규(7번)가 노경은의 초구를 받아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