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서 군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11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4일 아시안게임 폐막일에 맞춰 인천을 전격 방문했다.
이들은 남측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장관, 김규현 청와대 안보실 1차장 등과 오찬 회동 등을 일정을 소화했다.
김 위원장은 4일 최측근으로 알려진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비서 등 3인의 ‘실세’로 꾸려진 대표단을 내려 보냈다. 이들은 이날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환담을 시작으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남측 대표단과 오찬회동에 이어 정홍원 국무총리, 여야 대표들과 연속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인천...
한 참석자는 “황병서 국장이 완전한 2인자로 자리를 굳힌 듯 하더라”며 “최룡해 당 비서가 내내 ‘단장님, 단장님’ 하며 깍듯이 모셨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도 “황병서가 제일 서열이 높은 것 같았다”며 그분이 ‘세계패권하는데 남북이 힘을 합치면 못할 것이 없다’고 했고, 김무성 대표도 박자를 맞췄다“고 전했다.
한편 여야는 5일 한목소리로 남북...
황병서 북한 군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의 방한을 5일 일본 언론들이 주요 뉴스로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정부도 북한 최고 간부 3명의 방한이 북일 관계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북한 대표단의 전격 방한은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명목으로 고립을 탈피하고자 ‘한국 카드’를 꺼낸 것”...
앞서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북한의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북한의 핵심 실세들로 구성된 최고위급 인사들이 인천을 전격 방문했다.
이어 낮에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과의 오찬 회담에서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10월말~11월초 남측이 원하는 시기에 하겠다는 입장을...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을 내세워 4일 전격적으로 방남한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최측근으로 손꼽히는 인물들이다.
황병서는 지난 5월 총정치국장에 오른 데 이어 지난달 25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2차회의에서 북한 최고국가기구인 국방위원회의...
정홍원 국무총리가 오늘 오후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앞서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 이날 남측을 전격 방문한 북측 고위 인사들과 면담한다.
연합뉴스는 총리실 관계자가 "총리께서 폐회식 참석 직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내의 귀빈실 옆에 마련된 환담장에서 북한 대표단과 만날 예정"이라고...
특히 북한 김양건 대남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왼쪽부터),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등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최측근이자 실세들의 방문인 만큼, 회담에서는 남북의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남북관계 수확 거둬야”… “북남 관계를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래”
=이날 전격 방문한...
한편 폐막식을 앞두고 북에서는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등 북한의 고위 인사가 참여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여야가 뜻을 모아 한 목소리로 '환영'을 표했다. 다음 개최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4년 뒤 2018년에 열린다.
아시안게임 폐막식 일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폐막식 일정, 씨스타가 오다니 꼭 봐야해" "아시안게임...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비서 등 대표단은 이날 서해 직항로를 통해 오전 10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전용기에는 북한 국영항공사인 고려항공의 로고가 새겨져있다. 기종은 우크라이나 안티노프사가 2009년부터 상업 운항을 시작한 신형 중·단거리 여객기 AN-148로 대당 2400만~3000만달러(약 245억~306억원)수준이다.
북한은...
류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김기웅 통일정책실장 등 우리측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인천시내 한 호텔로 이동한 황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3명과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눴다.
환담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축구팀과 북한 여자 축구팀이 나란히 금메달을 딴 것 등을...
김관진 실장은 이날 오전 11시55분께 황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이 머무는 인천의 한 호텔에 도착해 북측과 어떤 대화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동안 남북 간 산적한 과제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는 시작해봐야 알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이 호텔에서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황 총정치국장...
특히 이번에 방남한 이들이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등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최측근이자 북한 내에서는 최고 권력층 인사라는 점에서 향후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 주재 수석회의는 정례적으로 열리는 회의지만 이날은 북한의 이례적 최고위급 인사 방남 의도와 향후 대처 방안...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북한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4일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이 도착한 인천공항에는 갑작스러운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등 북한 고위 관계자의 방문에 긴장감이 흘렀다. 경찰 50여명과 정부 관계자 20명이 현장에 배치돼 질서를 통제했다. 사진은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왼쪽...
정치권은 4일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 비서 등 고위 인사들의 대거 방문에 앞다퉈 환영의사를 발표했다. 다만 새누리당은 북한이 남북 고위급접촉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북한의 고위 인사와의 면담 성사는 물론 남북정상회담의 계기 마련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북한 황병서 노동당 총정치국장,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 등 북한 고위급인사들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인사들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통일부는 4일 오전 "오늘 남북간 대표단과의 오찬은 남한측 대표단과 북한측 대표단과의 오찬회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측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규현...
황병서와 최룡해 등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위급 인사들이 전격적으로 방남,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지난 3월 막강한 권력의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에 오른 뒤 고속승진을 거듭한 인물로 최룡해를 밀어내고 군 서열 1위 총정치국장과 국방위...
황병서와 최룡해 등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위급 인사들이 전격적으로 방남,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다.
북한 김정은 체제를 이끌어 가는 최고 실제로 알려진 고위급 인사들이 방남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4일 오전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