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가 한반도에 상륙한 주말 오후, 2014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 열린 인천 송도의 달빛축제공원은 거센 비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록이 가진 강렬한 사운드와 공존의 마력은 비와 바람마저 록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게 했다. 아직은 한적한 송도의 조용한 도로를 지나 달빛축제공원으로 들어선 순간 펼쳐진 장관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최근 에프엑스 멤버 설리의 연예계 활동 잠정 중단 사건을 다뤘다. 설리가 14살차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의 열애설에도 꿋꿋이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지만, 최자의 경솔한 방송활동이 설리의 발목을 잡았다는 주장이다.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최자는 설리와의 열애설을 웃음의 소재로 택했고, 이는 갓 스무 살의 설리에게 비수가 돼...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레드카펫에 등장한 구급차, 왜 문제일까’를 게재했다. 지난 17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레드카펫 행사에는 영화 ‘좀비스쿨’의 홍보 퍼포먼스를 목적으로 출연진이 구급차를 타고 모습을 드러냈다. 구급차라는 것이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존재하며 촉각을 다투는 생사의 현장에 있는 것을 조금이라도 고려했다면 그 같은...
우리나라는 구급차 안 비켜주기로 유명한 나라다. SBS의 종영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는 이 같은 현실을 고스란히 방송해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어린 시절 도로상에서 구급차를 비켜주지 않아 사이렌 소리를 긴 시간 들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문제는 그러한 경험이 지금도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나 자신, 내 가족이 감기에만 걸려도 응급실에...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메이크오버쇼 ‘렛미인’ 시리즈에 대해 꼬집었다. ‘렛미인4’는 주인공의 수술 후 아름다움에 주목한다. 주인공은 그저 성형수술을 통해 예뻐졌고 이는 아주 간단한 것처럼 보인다. 성형수술이란 기술이 그야말로 불가능을 넘어선 능력으로 비춰지며 시청자를 현혹하는 것이다. 치료 성형을 통해 성형의 긍정성을...
흔히 우리나라를 ‘성형 공화국’이라고 말한다. 이젠 쌍꺼풀 수술은 애교란다. ‘외모도 경쟁력’이란 말처럼 사회 전반적으로 팽배한 외모 지상주의는 예뻐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조장했고, 너나 할 것 없이 수술대 위에 누워 미의 경쟁을 펼치는 형국이다.
물론 성형은 개인의 자유다. 그런데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렛미인4’가 요즘...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박봄, 마약 밀수 의혹과 ‘룸메이트’는 별개’를 게재했다. 박봄은 방송을 피할 것이 아니라 대중 앞에 나와 자신의 결백함을 증명해야 한다. 때마침 리얼 예능프로그램 SBS ‘룸메이트’에 출연하고 있는 것은 불행이 아니라 기회다. ‘홍샛별의 별별얘기’는 ‘박봄을 구하지 못한 YG 양현석 대표의 변명’을 주장했다. 지난달 30일...
걸그룹 2NE1 박봄은 지난 5월 출범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의 히든 카드였다. 앞서 케이블 방송을 통해 공공연히 알려진 그녀의 4차원 매력을 주말 황금시간대에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궁금증은 증폭됐다. 더욱이 그 인기에 비해 리얼 예능프로그램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던 2NE1의 ‘민낯’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은 새 예능프로그램...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최근 사과한 배우 김민준이 공항 출국 전 취재진에게 손가락 욕을 한 사건의 문제점을 되짚었다.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한 김민준의 행동은 용인될 수 없다. 스타가 대중과 소통하는 창구는 언론이다. 그의 행동은 권리는 있고 의무는 없는 충동적 실수였다.
‘이꽃들의 36.5℃’는 김민정, 양동근, 김유정 등을 통해 아역 스타를 향한...
기업들은 공항패션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얻기 위해 뛰어들고, 연예인은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만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린다. 허름한 옷차림부터, 명품 백까지 어느 것 하나 경제적 논리가 작용하지 않는 법이 없다. 이는 스타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발생하는 또 다른 특권이다.
무엇보다 김민준은 인기 배우이다. 그렇다면 대중에 의해 존재한다. 자신의...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전지현, 김수현의 ‘장백산’ CF 논란을 꼬집었다. 한동안 잠잠하던 동북공정 논란에 전지현, 김수현이 불을 붙였다. 수십억원에 달하는 광고료는 차치하더라도 자신이 광고 모델로 나서는 제품이 가질 사회적 영향력, 한국과 중국의 문화 차이로 인한 오해 등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책임감 없는 처사다.
‘김민정의 시스루’는 입맛대로...
우리 드라마와 K-POP의 위상은 ‘한류’로 설명된다. ‘문화강국’이란 칭호를 얻게 해준 한류는 일시적 현상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푸른 눈의 외국인은 물론이고, 과거 우리 민족을 지배했던 중국, 일본인들도 우리의 스타들을 보며 울고 웃는다. 그런데 해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한류가 신중하지 못한 스타들의 언행으로 비틀대고 있다. 문화 현상이...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SBS 예능 ‘룸메이트’에 대해 ‘관찰예능’으로서 카메라를 의식한 거짓 리얼리티가 아니라 웃음, 감동, 갈등, 희생이 가미된 출연진의 진짜 ‘속살’을 보여줘야 할 때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오상민의 현장’은 2002년 한ㆍ일 월드컵 주역인 김남일, 이영표, 송종국, 안정환, 박지성, 차두리가 2014 브라질 월드컵 해설자로 변신했으나...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룸메이트’는 1인 가구의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는 이 시대에 따뜻함을 줄 수 있는 기대감을 안겼다. 신성우, 엑소(EXO) 찬열, 박민우, 서강준, 조세호, 이동욱, 이소라, 송가연, 2NE1 박봄, 홍수현, 애프터스쿨 나나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예인들이 한 집에 모였다. 화려한 캐스팅 면면만 보더라도 연출을 맡은 박상혁 PD의...
“TV에 출연하고 인기를 얻은 연예인의 자녀들은 이미 연예인의 지위를 누린다. 아이들은 스스로 판단해서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다.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방송에 데리고 나오는 연예인들은 사실 대단히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대 사회학과 최항섭 교수는 ‘방송작가’에 기고한‘공적(公敵)의 위험:넘쳐나는 연예인 가족들’이라는 글을 통해 육아...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김정태와 ‘야꿍이’(김지후)가 새누리당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의 선거유세에 함께해 비판받은 점을 꼬집었다. 유아 관찰예능의 인기는 정점에 달해 있다. ‘연예인 부모’의 세심한 배려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김민정의 시스루’는 길환영 KBS 사장 해임 수순과 KBS 정상화를 위한...
배우 김정태의 하차 요구가 거세다. 지난 4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후발주자로 합류한지 불과 2개월 여 만의 일이다. 발단은 6.4지방선거 유세현장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이었다. 당시 새누리당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는 김정태와 선거 유세를 함께 했다. 배우 김성령, 윤세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와 선거 유세를 하는 것은...
한편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음주운전을 한 NRG 출신 이성진에 대해 비판했다. 5월 30일 새벽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이성진은 혈중 알코올농도 0.219%로 발각됐다. 2011년 도박 및 사기혐의로 연예계를 떠난 뒤 조용히 식당을 운영하며 재기의 기회를 엿보던 이성진이다. 더 이상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들이 타락과 향락, 범죄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아이돌 그룹 NRG 출신 가수 이성진이 음주운전을 했다. 이성진은 5월 30일 새벽 경기 부천시 상동 먹자골목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았다. 혈중 알코올농도는 0.219%. 개인차는 있겠지만 만취 상태였다. 면허취소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처벌기준을 보면 0.2%이상은 적발시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나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