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라 취약 신흥국의 급격한 자본유출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그에 따른 불안요인이 우리경제로 전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발표한 ‘최근경기동향(그린북)’ 12월호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이 미칠 영향에 대해 “국가별 차별성과 변동성이 클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대외건전성이 양호해 직접적인 영향을...
기획재정부는 9일 발표한 ‘최근경기동향(그린북)’ 12월호에서 최근의 유가하락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기업의 생산비 절감과 가계의 실질구매력 증대 등을 통해 전반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저유가에 따른 디플레이션 압력 우려에 대해서는 “전세계적으로 저유가로 디플레이션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며 “과도한 이야기”라고...
기획재정부는 9일 발표한 ‘최근 경기동향’(그린북)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저물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고용이 40만명대 증가세를 지속하고 전산업 생산이 3개월만에 증가하며 8~9월의 부진에서 다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하락,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0% 오르는 데 그치면서 전달...
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최근 경기동향’(그린북)에 따르면 11월 소매판매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백화점 매출액은 1년 전보다 5.6%, 할인점 매출액은 3.9% 감소했다. 각각 2.2%, 0.9% 줄어든 전달에 비해 하락폭을 더 키우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같은 달 신용카드 국내 승인액은 5.3% 늘었지만 10월 7.5% 증가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꺾였다. 휘발유 판매량도...
기획재정부는 11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저물가가 지속되고 자동차 업계 파업 영향 등으로 경기 회복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 전체적으로 볼 때는 세월호 사고 여파에서 점차 벗어나며 1분기 수준의 개선 흐름을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2%를 기록해 4개월 만에...
기획재정부는 8일 최근경제동향(그린북)10월호에서 “고용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저물가가 지속되고 전산업 생산이 3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되는 등 회복세가 미약하다”고 했다.
이어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 회복세도 아직 공고하지 못해 내수 경제의 여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조업일수 감소와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최근경제동향(그린북)’ 9월호를 통해 우리 경제의 산업활동 회복세가 미약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제조업 재고율을 보면 지난 7월 122.8%로 전월 대비 3.4% 상승하는 등 제조업 재고부담이 커지고 있다.
반면 달러당 100엔대에 머물던 엔화 가치가 110엔대까지 위협하면서 우리나라 수출 부담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기획재정부는 12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그린북) 9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고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산업활동이 4~5월의 부진에서 회복하고 있지만 회복세는 미약한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7월 고용시장은 취업자 증가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만5000명 늘어나 전달(39만8000명)보다 증가폭이 늘었다. 7월 중 경기동행지수...
지난달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 ‘경기회복 부진’을 추가한 데 이어 또 한번 절박해진 경기인식을 드러낸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7일 발간한 ‘8월 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소비·투자 등 내수 개선세가 미약하고 수출 개선세도 견고하지 못해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또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는 7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산업활동이 4~5월의 부진에서 온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6월중 고용시장은 취업자 증가폭이 전년동월대비 39만8000명 늘어나는 데 그치며 전달(41만3000명)보다 증가폭이 줄었다....
기재부는 8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 회복세가 부진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생산, 소비, 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나빠지면서 지난해 7월 이후 1년여만에 ‘완만한 개선세’라는 표현을 지운 것이다.
우선 지난 5월 광공업 생산 증가율이 전기대비 -0.1%에서 -2.7%로 감소폭을 키웠다. 제조업 평균가동률(74.7%)은...
기획재정부는 8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전(全)산업생산이 감소한 가운데 소비가 온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투자도 견고하지 않아 경기 회복세가 부진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우선 5월 산업활동이 광공업 생산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공공행정, 건설업 감소로 전산업생산이 두 달 연속 위축되는 흐름을 보였다. 징검다리 휴무로...
기획재정부는 10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의 ‘2013년 기업 설비투자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작년 재무제표상 외부감사대상 기업의 설비투자는 122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5%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기업 설비투자는 3.9%, 중소기업은 14.1%씩 각각 줄었다. 대·중소기업의 설비투자가 전년보다 하락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기재부는 “2011년...
기획재정부는 10일 최근경제동향(그린북) 6월호 경제현안분석 보고서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 동향’을 통해 “5월 소비가 개선돼 4월 감소폭을 만회하더라도 4~5월 평균으로는 1분기 평균 수준을 여전히 하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6월에 소비가 큰 폭으로 반등하지 못할 경우 2분기 소비가 1분기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보고서에...
기획재정부는 10일 내놓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고용ㆍ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4월 산업활동은 소매판매와 서비스업생산이 감소했지만 제조업생산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은 개선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4월 광공업생산은 당초 이동통신사 영업정지로 부진이 우려됐지만 휴대폰 수출증가와 비교적...
기획재정부는 9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전반적으로 완만한 회복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민간부문의 회복세가 견고하지 않으며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 및 관련 서비스업 활동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세월호 사고 영향을 제외한 전반적인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고용·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3월 산업활동의 경우...
기획재정부는 8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최근 경제는 고용·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2월 전체적으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2월에는 1월말 설 효과 소멸 등에 따른 소비부진과 미국 한파 등 수출부진으로 다소 조정을 받은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월 들어 일시적 요인들이 다소 완화되면서 경제 회복조짐이 이어지고...
기재부는 11일 발표한 ‘3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 책자에 포함된 ‘서비스업 생산성 현황과 시사점’ 자료에서 사회서비스업종(보건의료, 사회복지, 교육)의 부가가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에 들어간 당일 관련 내용을 다룬 보고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재부는...
기획재정부는 11일 발표한 ‘3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에서 “우리경제의 회복조짐이 점차 강화되고 있으나 투자 등 민간부문 회복세가 아직 견고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째 같은 표현이다. 이어 “미국의 양적완화 리스크, 신흥국 불안, 엔화약세 등 위험요인이 여전하다”고도 덧붙였다.
기재부는 “최근 우리경제는 고용...
최근 경기 흐름에 대해서는 “회복조짐이 강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발표한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미국의 재정·양적완화 리스크와 이에 따른 신흥국 불안, 엔화 약세 등 대외 위험요인은 여전하다”고 언급했다.
기존 미국의 재정·양적완화 리스크에 지난달 엔화 약세를 새롭게 대외 악재로 분류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