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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2.0’ 가능성 커지자 유럽 본격 행동...독일, ‘미니 FTA’ 추진
    ‘트럼프 2.0’ 가능성 커지자 유럽 본격 행동...독일, ‘미니 FTA’ 추진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한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겸 경제장관은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과 ‘제한적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벡 장관은 “기술 제품에 관한 일종의 ‘미니 FTA’를 위해 확고한 기반이 필요하다”며 “러몬도 장관에게 이 이야기를 전달했고 우리 모두 그러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2024-03-12 14:34
  • [투자전략] 비트코인 놓쳤다면 금으로 갈까…“금 투자하려면 O 먼저 고려”
    [투자전략] 비트코인 놓쳤다면 금으로 갈까…“금 투자하려면 O 먼저 고려”
    실질금리가 하락하려면 명목금리의 하락 속도가 인플레이션 하락 속도보다 빨라야 하는데 미 연준의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춰지면서 실질금리 하락이 제한되고 있어서다. 파월 연준 의장은 반기 의회 보고를 통해 연내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이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따라서 6월부터 미국의 금리 인하가 시작된다면 미 달러 약세와 실질금리...
    2024-03-09 09:00
  • 이재명, ‘반도체 초강대국 마스터플랜 수립’...SK하이닉스 찾아 정책 간담회
    이재명, ‘반도체 초강대국 마스터플랜 수립’...SK하이닉스 찾아 정책 간담회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국가전략기술 투자 세액공제를 연장하겠다고도 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상 기업들은 국가전략기술 관련 시설 투자에 대해 15~25%,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해선 30~50% 세액공제를 받는다. 다만 이 같은 세제 지원 일몰 기한이 12월 31일까지인 만큼 이를 연장하겠다는 것이다. 또...
    2024-03-07 16:52
  • ‘민간 기업에 의존’ 한국 AI 위기…승자독식 美中 패권에 기술력↓
    ‘민간 기업에 의존’ 한국 AI 위기…승자독식 美中 패권에 기술력↓
    배경훈 LG AI 연구원장은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AI 혁신생태계 조성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메타의 기업 가치가 1조 달러를 넘었고, 오픈AI는 100조를 넘어서고 있는데, 한국에서 이같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선 AI를 국가 전략기술로 격상해 조세특례제한법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나라는 AI 글로벌 경쟁에서 미국과 중국에...
    2024-03-07 05:00
  • 코인시장에 뜬 ‘개구리 주의보’?…비트코인 지금 팔까요, 살까요 [이슈크래커]
    코인시장에 뜬 ‘개구리 주의보’?…비트코인 지금 팔까요, 살까요 [이슈크래커]
    비트코인이 질주 끝에 역대 최고치까지 기록했습니다. 비록 잠깐이긴 했지만 투자자들은 환호했습니다. 곧 아쉬움에 탄식을 쏟아내며 ‘1억 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과연 비트코인이 개당 1억 원이라는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을 수 있을까요? 시장에서는 기대감과 함께 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당장 비트코인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들은...
    2024-03-06 16:34
  • 미국 인기 급증 ‘니코틴 파우치’ 논란…“공중보건에 유용” vs “미성년자에 유해”
    미국 인기 급증 ‘니코틴 파우치’ 논란…“공중보건에 유용” vs “미성년자에 유해”
    만약 FDA가 니코틴 파우치를 다시 승인한다면 마케팅과 맛 제한 규제가 포함될 수 있다. FDA에 따르면 암이나 폐 질환은 담배 연기에 포함된 수많은 유해 성분과 관련이 있다. 니코틴은 중독성은 있으나 이들 질환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야첵 올자크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당신이 21세 이상이 아니라면 당신을 위한...
    2024-02-24 16:00
  • IIF “작년 글로벌 부채 313조 달러 역대 최대…신흥국 부채 비율 사상 최고”
    IIF “작년 글로벌 부채 313조 달러 역대 최대…신흥국 부채 비율 사상 최고”
    반면 신흥국 비율은 255%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도, 아르헨티나, 중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비율이 높게 올랐다. IIF는 크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방향에 관한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재개, 지정학적 갈등을 남아있는 부채 위험 요인으로 분류했다. IIF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금리와 달러...
    2024-02-22 14:22
  • 서학개미도, 동학개미도 ‘엔비디아’만 본다…D-day는 ‘21일’ [이슈크래커]
    서학개미도, 동학개미도 ‘엔비디아’만 본다…D-day는 ‘21일’ [이슈크래커]
    평소 게임을 즐기던 젠슨 황은 PC 기술 발전과 함께 3차원(3D) 그래픽을 빠른 속도로 처리하는 반도체가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997년 ‘NV3’라는 GPU를 출시하면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한 엔비디아는 1999년에는 ‘지포스’ 시리즈를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포스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같은 해 나스닥에 상장했죠. 이후 엔비디아는 꾸준히 성장하긴...
    2024-02-19 16:32
  • 아우디 코리아, 24년식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아우디 코리아, 24년식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5.3초, 최고 속도는 210km/h(안전제한속도)이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9.5km/l(도심 8.3km/l, 고속도로 11.7km/l)이다. 이 밖에 스티어링 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스포티한 성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Progressive steering), 주행 환경에 맞게 지상고가 조절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차량과 휠에...
    2024-02-14 15:13
  • 전기차 ‘캐즘’에 시름하는 배터리…ESS ‘대안’ 될까
    전기차 ‘캐즘’에 시름하는 배터리…ESS ‘대안’ 될까
    완성차업체들은 이미 전동화 속도 조절에 나섰다. 배터리업계는 위기에 놓인 전기차의 대안으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ESS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ESS 사업이 전기차보다 더 빨리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중국 CATL의 유휴 장비를 구입해 네바다주에 ‘메가팩’ 생산...
    2024-02-12 13:57
  • 금감원, 'PF 연체율 급증'에 2금융권 소집
    금감원, 'PF 연체율 급증'에 2금융권 소집
    부실 정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정상적 사업 추진이 어려운 사업장마저 만기 연장하는 등 부실 사업장 정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실PF 사업장의 정리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금융 분야의 생산적 자금배분이 저해됨은 물론이고 실물경제의 선순환도 제한되므로, PF 부실을 보다 속도감 있게 제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4-01-25 17:30
  • ‘전쟁’ 거론했던 김정은, 극초음속미사일 개발 정말 성공했나 [이슈크래커]
    ‘전쟁’ 거론했던 김정은, 극초음속미사일 개발 정말 성공했나 [이슈크래커]
    최고 고도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일본 방위성 발표 등을 종합하면 비행거리의 약 10분의 1인 100km 이하로 추정됩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에 대해 우리 군은 상당 부분 진전된 고체연료 추진 기술이 적용돼 시속 마하 5를 넘어서는 극초음속 구간에서 비행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제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세계적으로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
    2024-01-15 16:51
  • 자동차 불편하게…보행 친화 도시 밀어붙이는 유럽
    자동차 불편하게…보행 친화 도시 밀어붙이는 유럽
    브뤼셀(벨기에), 암스테르담(네덜란드), 빌바오(스페인), 에든버러(스코틀랜드) 등에서도 자동차 최대 속도를 시속 30km로 제한했다. 암스테르담은 올해부터 도심 외곽 지역까지 이 정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유럽 최고 수준의 자전거 이용 인프라를 자랑하는 암스테르담 시의 경우 도심에서 이동할 때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국가들은 전...
    2024-01-13 08:00
  • [사설] CES 뒤덮은 AI 물결, 졸면 죽는다
    올해 신설된 AI 부문 혁신상·최고혁신상 37개 중 17개를 휩쓸었다. 대다수가 중소·벤처기업이다. 고무적이다. 생성형AI 챗GPT 등장과 더불어 AI는 일상 속에 파고들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제 시작”이라며 “어느 정도 임팩트와 속도로 갈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고 했다. 지구촌의 기업은 크게 두 범주로 나뉘고 있다. AI를 아는 기업과 모르는...
    2024-01-12 05:00
  • 정부, 올해 성장률 2.2%로 하향…"물가안정·잠재위험 관리 총력" [2024 경제정책]
    정부, 올해 성장률 2.2%로 하향…"물가안정·잠재위험 관리 총력" [2024 경제정책]
    김 차관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부문 간 회복 속도의 차이 등으로 수출 중심의 경제 회복세가 내수로 이어져서 국민들 모두가 체감하는 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방향 목표를 ‘활력 있는 민생경제’로 설정하고, △민생경제 회복 △잠재위험 관리 △역동경제 구현 △미래세대 동행이란 4가지...
    2024-01-04 12:10
  • 메인넷 과부하에 코인 가격 상승까지…요즘 유행하는 '인스크립션' 뭐길래
    메인넷 과부하에 코인 가격 상승까지…요즘 유행하는 '인스크립션' 뭐길래
    실제로 국내에선 업비트가 전날인 18일 오후 인스크립션과 관련한 유의사항을 공지하기도 했고, 17일 빗썸은 클레이튼 계열 토큰의 입출금을 제한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업비트 측은 “다양한 메인넷들에서 ‘인스크립션’을 포함한 트랜잭션들이 대량 발생하여, 네트워크 트래픽 및 전송 수수료의 상승을 유발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2023-12-19 16:38
  • [유하영의 금융TMI] '우수 대부업'에도 막혔던 은행 자금 뚫린다…중ㆍ저신용자 숨통 트일까
    [유하영의 금융TMI] '우수 대부업'에도 막혔던 은행 자금 뚫린다…중ㆍ저신용자 숨통 트일까
    2021년 7월 법정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낮아진 뒤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의 자금 이용 기회가 줄어드는 부작용을 줄이고자 시행됐습니다. 제도 도입으로 은행이 대부업자에게 대출을 내줄 길이 열렸습니다. 기존에는 대부업자에게 은행 내규상 무조건 대출을 금지하거나 별도 절차를 둬 사실상 취급을 제한했지만, 금융당국은 2021년 8월, ‘서민에의 원활한 자금...
    2023-12-17 12:44
  • ‘호우·강력 한파’ 폭주하는 겨울 날씨…지구, 너무 빨리 달궈진다 [이슈크래커]
    ‘호우·강력 한파’ 폭주하는 겨울 날씨…지구, 너무 빨리 달궈진다 [이슈크래커]
    12월 하루 강수량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곳도 많았습니다. 이 역시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비 온 뒤 찾아오는 한파…폭주하는 겨울 날씨, 왜? 사실 겨울에 비가 내리는 건 드물지 않지만 여름처럼 ‘기습 폭우’가 쏟아지는 기이한 현상은 기후변화로 바다가 예전보다 따뜻해 수증기를 함유할 수 있는 양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해수면 온도가 장기간...
    2023-12-15 16:51
  • [이슈&인물]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 “모든 공간은 ‘자원’…‘공간과 공간’ 연결하는 플랫폼 될 것”
    [이슈&인물]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 “모든 공간은 ‘자원’…‘공간과 공간’ 연결하는 플랫폼 될 것”
    완성차 ADAS 시스템에 안정적인 운전성을 제공하고, 지능형 속도제한 장치(ISA)의 기반이 되는 전국 제한속도, 능동형주행보조(PDA)를 위한 곡률, 경사도, 고도 정보, 차선유지보조(LKA)를 위한 차선 정보 제공 등이 가능하다. 특히 ADAS 콘텐츠 중 가장 높은 구축 비용이 발생하는 도로 중앙선 자동 구축을 통한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꼽는다. 내년까지...
    2023-12-15 07:00
  • 생활비 급증에 무너지는 캐나다 드림...떠나는 사람 늘어 [글로벌 생활비 대란]
    생활비 급증에 무너지는 캐나다 드림...떠나는 사람 늘어 [글로벌 생활비 대란]
    2021년 8만5927명이었던 유출은 지난해 9만3818명으로 늘더니 올해도 만만치 않은 속도로 늘고 있다. 전체 이민자 가운데 캐나다를 떠난 이민자의 비율은 2019년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국민 중 이민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1990년대 중반 0.2%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0.09%에 머무는 수준이다. 캐나다를 떠나는 이민자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023-12-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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