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원외 인사인 김종혁 조직부총장을 선임했다. 김 전 부총장은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으로, 지난 총선 당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수석대변인에는 한지아 의원이 새로 발탁됐고, 황우여 비대위에서 임명됐던 곽규택 의원은 유임됐다. 을지의대 재활의학과 부교수를 지낸 한 의원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과 야당 탄압에 눈이 멀어 간이 배 밖으로 나왔나"라며 "국민을 '입틀막'하고 방송장악 쿠데타를 하는 것도 부족해 이젠 대놓고 불법적 정치사찰을 자행하는 지경에 이른 것"고 직격했다.
박 직무대행은 "검찰은 이 전 대표가 암살미수 테러로...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은 법이 포괄하지 못하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궁극적으로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완화하기 위한 '핵심 민생 법안'"이라며 "정당한 파업권 보장은 헌법상 국가 의무이자 노동자의 권리"라고 주장했다.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쟁의행위...
연준은 지난달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5.25~5.5%로 유지했다. 8번째 동결이었다. 대신 9월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시장은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반색했다.
하지만 FOMC 회의 후 나온 고용과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특히 실업률이 시장 예상치(4.1%)를 웃돌며 3년 만의 최고치인...
한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도·수도권·청년의 외연 확장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인재영입위원회를 상설화하고 강화해 인재 발굴과 영입 교육에 당의 사활을 걸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인재영입위는 총선 등 전국 단위 선거에 임박해 후보 영입을 위해 가동돼 왔는데 선거와 상관 없이 이를 상설화해 인재 육성에...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신임 당직자들은 전대 당시 한 대표를 직·간접적으로 도왔거나 한 대표와 과거 인연이 있는 인물들로 꾸려졌다.
이로써 최고위원 9명 중 5명(한동훈·김상훈·서범수·장동혁·김종혁)을 친한계로 꾸린 한 대표는 의결 과반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당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시장 일각에서는 연준이 9월 회의까지 기다리지 않고 긴급회의를 소집해 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7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9월 기준 금리를 50bp 내리는 ‘빅 컷’을 단행할 확률은 71.5%까지 높아졌다.
다만 연준 위원들은 아직 큰 폭의 금리 인하에 대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공산당은 이날 중앙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정부 최고위직인 서기장에 럼 주석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럼 주석은 지난달 19일 건강 악화로 서거한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뒤를 잇게 됐다. 럼 신임 서기장은 1979년부터 공안부에서만 40여 년간 근무해 온 공안통이다.
고인이 된 쫑 전 서기장은 2013년부터 부정부패를 당과...
국기훈장 제1급, 공화국영웅 칭호를 수여하고 비행사 등에 최고사령관 표창장을 주며 격려했다.
비행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당과 정부, 군부 간부들도 참석한 가운데 수훈자들을 축하하는 연회도 마련했다.
이날 헬기 부대 방문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강순남 국방상,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이 동행했다.
노란봉투법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여당 주도의 필리버스터는 3일 자정 7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에 맞춰 종료될 전망이다. 야당은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가 열리는 5일 노란봉투법을 단독 처리할 예정이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8월 5일에 임시회를 다시 열어 바로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했다.
국가 최고기밀이 적에게 다 노출돼도 쉬쉬하면 ‘가짜 보수’ 소리 듣지 않겠냐”고 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국방부를 포함해 국방위 소관 기관장 등은 참석하지 않았다.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 간사가 선임되지 않아 정부 측에 출석요구서를 송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 의원 막말로 열리지 못한 상임위 회의에 대한 책임을...
1일 정 의장은 한 대표가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 정상적으로 참석했지만 “발언하지 않겠다”며 불편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출했다. 그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히 정책에 관해 말씀드릴 게 없어서 발언을 안 했다”고 설명했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전날(7월 31일) 정 의장을 포함해 임명직 당직자들의 일괄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응해 홍영림...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보사령부 블랙 요원(신분을 위장하고 첩보 활동을 하는 요원) 기밀 유출 의혹에 대해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찬성만 하면 (형법상 간첩죄 적용 범위를) ‘적국’에서 ‘외국’으로 바꾸는 간첩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될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가 언급한 의혹은 최근 정보사 군무원이...
추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오늘은 불법파업조장법과 13조원 이상의 현금살포법을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강행처리하려는 불법 파업 조장법은 사실상 기업인들한테 기업 하지 말고 1년 365일 내내 파업 대응만 하라는 이야기”라며 “이 법이 통과되면 무분별한 노사 분쟁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오랜 기간 성명에 포함됐던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인다’는 문구를 빼는 대신 ‘양쪽에 있는 두 위험에 주의를 기울인다’는 문구를 넣었다. 인플레이션에만 집중하던 입장을 완화한다는 의미라고 WSJ는 짚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박찬대 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날마다 폭포수처럼 쏟아지니 허울뿐인 제2부속실 설치로 분노한 민심을 그냥 뭉개고 가겠다는 속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향해 "'김건희 종합 특검' 수용부터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다음 달 1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금리정책을 결정한다. 일본 중앙은행(BOJ)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4개월 만에 추가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0~0.1%였던 정책금리를 0.2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최근 나스닥 지수 하락엔 엔화 강세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에 우리 시장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받고 처벌돼야 할 사람을 방통위원장에 임명한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라며 “방송 장악으로 독재의 길로 가겠다는 망상을 접으라”고 비난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3일간의 인사청문회를 대통령 임명장 하나만 바라보며 거짓말로 버티던 사람답게 뻔뻔한...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6만여 개에 달하는 입점업체들이 줄도산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피해 추산액도 최대 1조 3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상황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정부는 대체 무엇을 했단 말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많은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무분별한 규제 허물기가 이번 사태를...